2025.12.16 (화)

  • 흐림동두천 0.8℃
  • 흐림강릉 5.6℃
  • 흐림서울 3.0℃
  • 구름많음대전 1.6℃
  • 구름많음대구 -1.7℃
  • 맑음울산 -0.5℃
  • 구름많음광주 2.5℃
  • 맑음부산 3.3℃
  • 흐림고창 0.7℃
  • 구름조금제주 8.2℃
  • 흐림강화 2.6℃
  • 흐림보은 -0.1℃
  • 흐림금산 0.2℃
  • 맑음강진군 -0.3℃
  • 맑음경주시 -4.2℃
  • 맑음거제 0.9℃
기상청 제공

정치


채현일 의원, 선거운동 자유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 토론회 열어

“누구나 자유롭게 정치표현 할 수 있는 선거 문화 만들기 위해 노력”

  • 등록 2024.11.20 16:22:18

 

[TV서울=나재희 기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채현일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은 20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김상욱 의원(국민의힘, 울산 남구갑)과 공동으로 ‘선거운동의 자유를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강원택 서울대학교 정치외교학부 교수를 좌장으로, 신정섭 숭실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발제자, 서복경 더 가능연구소 대표, 김형철 한국선거학회장, 유성진 이화여대 스크랜튼학부 교수, 이범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법제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했다.

 

 

채현일 의원은 인사말에서 “현행 규제 일변도의 공직선거법에서는 선거기간 후보와 유권자는 뭐든지 선관위에 문의하고 확인해야 하는 상황”이라며 “선거운동의 자유가 보장돼 누구나 자유롭게 정치표현을 할 수 있는 선거문화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했고, 김상욱 의원은 “정치신인의 자유로운 진입이 가능한 선거제도가 필요하다”고 했다.

 

토론회 발제를 맡은 신정섭 교수는 “우리나라 선거법이 자유보다는 선거관리에 더 큰 무게를 두고 있어 선거운동의 주체, 기간, 방법과 범위까지 세세하게 규제하고 있다”며 “△‘관리 중심’에서 ‘자유 보장’ 중심으로, △‘포지티브(Positive)’ 규제 방식에서 ‘네거티브(Negative)’ 규제 방식으로 △‘외부규제’에서 ‘자율규제’ 방식으로, △‘방법규제’에서 ‘비용규제’ 방식으로 공직선거법이 개정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후 강원택 좌장을 중심으로 이뤄진 토론에서 서복경 대표는 현행 공직선거법 체제의 반(反)헌법적 원리가 반(反)민주적 결과를 낳고 있음을 지적했고, 김형철 회장은 선거운동의 자유를 제약하지 않고 공정성을 보장하는 방식으로의 선거법 개정의 필요성을 피력했다. 또, 유성진 교수는 선거운동 자유를 통해 유권자의 알 권리가 보장되어야 대의(代議)라는 원칙이 훼손되지 않는다고 강조했으며, 이범진 선관위 법제과장은 선거운동 자유만큼이나 공정성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과도한 비용지출과 시민의 평온할 권리의 침해 부분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토론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 김성회 의원은 “선거운동 자유로 인해 선거운동이 과열될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정치인과 유권자가 행위의 정도와 방법으로 수위조절이 가능하다”며 “선거운동에 규제보다는 자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전현희 최고위원, 정성호 의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조은희 국민의힘 간사, 개혁신당 이준석 의원이 참석해 축사했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간사와 김성회·김준혁·모경종·박정현·양부남·이광희 의원, 국민의힘 김형동·유용원·조승환 의원이 참석해 공직선거법 개정 토론회에 힘을 실었다.

 


윤영희 금천구의원, ‘2025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상’ 수상

[TV서울=이천용 기자] 금천구의회 윤영희 의원이 지난 12일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주최한 ‘2025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전국 지방의회 기초의원부문 ‘친환경 최우수 의원상’을 수상했다.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2009년부터 매년 지역 의정활동 평가를 통해 친환경 정책 추진에 두드러진 성과를 낸 지방의원을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250여 지방의회 소속 3,500여 명의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총 34명(광역 8명, 기초 26명)을 최종 선정하였고 선정된 의원들의 의정활동은 ‘열정! 에코시티’ 전자책 유통망을 통하여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평가는 전체 의정활동의 성실성, 심층도, 지속가능성, 실현성과 기여도의 가치를 평가하며 환경관련 조례 제정 등 직접적인 의정활동은 물론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노력, 의정활동을 통한 실질적인 환경개선 성과와 중요도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반영·평가하였다. 윤영희 의원은 의회 입성 전 서울시 CO2 닥터, 기후변화 대응리더로 활동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자원순환정책, 생활폐기물 감량, 기후·환경안전, 산불 예방, 친환경 생활문화 조성 등 다양한 환경 분야에서 실천적 의정활동을 전개하며 지역






정치

더보기
국민의힘·개혁신당, "민주당, '통일교 게이트' 野추천 특검 수용해야"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15일 더불어민주당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통일교 게이트'라고 명명하며 야당이 추천하는 특별검사를 수용하라고 연일 압박했다. 민주당이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에서 해결하지 못한 사항들을 모아 2차 종합특검을 추진하는 가운데 여당 인사에 대한 통일교 지원 의혹을 규명하자며 맞불을 놓는 모습이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 앞 천막 농성장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최근 법정에서 자신의 발언으로 촉발된 정치권 로비 의혹에 대해 입을 다문 것을 거론하며 "사전에 특검과 대통령이 내통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보다 분명한 특검 사유는 없다"고 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도 "대장동 일당 항소 포기 외압에 대한 국정조사, 민중기 특검의 야당 편파수사·직무유기를 수사하는 특검, 통일교와 민주당의 정치자금 의혹 규명을 위한 '통일교 게이트 특검'을 지금 당장 시행하자"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민중기 특검팀이 윤 전 본부장의 최초 진술 4개월 만인 지난 9일에야 사건을 국가수사본부로 늑장 이첩한 만큼 경찰 수사를 믿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국수본이 제대로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