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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비트코인, 10만달러선 앞두고 '내리막'…9만4천달러선 하회

  • 등록 2024.11.26 09:05:45

 

[TV서울=이현숙 기자] 사상 첫 10만 달러 진입을 눈앞에 뒀던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비교적 큰 폭으로 하락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미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에 따르면 미 동부 시간 이날 오후 4시 42분(서부 시간 1시 42분)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3.16% 내린 9만3천845달러(1억3천142만원)에 거래됐다.

지난 22일 9만9천800달러대까지 치솟으며 10만 달러선 고지를 눈앞에 뒀지만, 이후 3일째 약세를 보이면서 9만4천 달러선 아래까지 내려왔다.

이스라엘과 헤즈볼라 간의 휴전 협상이 진행 중이라는 긍정적인 소식도 비트코인의 내림세를 막지는 못하고 있다.

 

미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이후 쉼 없이 급등세를 이어가면서 피로감이 누적된 데 따른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대선일인 지난 5일 오전 7만 달러선 아래에서 거래되던 비트코인은 지난 10만 달러선에 가장 가까이 갔던 지난 22일까지 약 45% 치솟았다.

이에 당분간 조정기가 이어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투자전문 업체 밀러 타박의 시장 전략가 매트 말리는 "10만 달러 수준을 테스트한 지금 잠시 숨을 고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트레이딩 업체 아르벨로스 마켓 최고경영자(CEO)인 쉴리앙 탕은 "이번 주는 미국 휴일 주간이고, 마이크로스트래티지와 같은 매입자가 없는 상황에서 가격이 현 수준을 유지하기 어려울 수 있다"고 전망했다.

 

다만, 10만 달러 돌파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큰 상황이다.

코인 전문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베팅 플랫폼 칼시(Kalshi) 데이터를 인용해 11월 이전에는 비트코인이 연내에 10만 달러에 도달할 가능성이 42%였지만, 지난 23일에는 85%까지 올랐고 여전히 75%에 달한다고 전했다.

같은 시간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은 2.74% 오른 3천429달러를 나타냈고, 최근 급등세를 보였던 리플은 0.91% 내린 1.42달러에 거래됐다.

솔라나는 5.63% 내린 236달러를 나타냈고, 일론 머스크가 띄우는 도지코인도 7.44% 하락한 0.39달러를 기록했다.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 논문 표절 의혹 '정면돌파'

[TV서울=나재희 기자] 이진숙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달 29일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후 불거진 각종 논란에 대한 공식 해명을 내놓았다. 논문 중복게재와 제자 학위논문 표절은 물론 평화의 소녀상 철거 요구, 이명박(MB) 정부 4대강 사업 관여 의혹에 이르기까지 그간 제기된 여러 논란에 대해 직접 답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3일 정부 등에 따르면 이 후보자 인사청문준비단은 지난 7일 국회에 총 26페이지 분량의 '인사청문회 관련 참고자료'를 제출했다. 이 후보자의 정식 인사청문회 답변서는 아직 국회에 제출되지 않았다. 제출 기한은 인사청문회 이틀 전인 14일까지다. ◇ 논문 쪼개기·제자논문 표절 의혹에 "사실무근"…정면 돌파 자료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논문 중복게재, 이른바 논문 쪼개기 의혹에 대해 "두 논문은 실험 설계는 동일하나 각각 개념이 다른 변수에 대해 실험한 결과를 작성한 것으로, 서로 다른 논문"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하나의 실험이라도 결과와 의미가 다르면 개별 논문으로 볼 수 있어 2개 학술지에 게재하더라도 부당한 중복게재가 아님'이라는 2021년 한국연구재단의 '실무자를 위한 연구윤리 통합 안내서' 문구를 첨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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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 논문 표절 의혹 '정면돌파' [TV서울=나재희 기자] 이진숙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달 29일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이후 불거진 각종 논란에 대한 공식 해명을 내놓았다. 논문 중복게재와 제자 학위논문 표절은 물론 평화의 소녀상 철거 요구, 이명박(MB) 정부 4대강 사업 관여 의혹에 이르기까지 그간 제기된 여러 논란에 대해 직접 답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3일 정부 등에 따르면 이 후보자 인사청문준비단은 지난 7일 국회에 총 26페이지 분량의 '인사청문회 관련 참고자료'를 제출했다. 이 후보자의 정식 인사청문회 답변서는 아직 국회에 제출되지 않았다. 제출 기한은 인사청문회 이틀 전인 14일까지다. ◇ 논문 쪼개기·제자논문 표절 의혹에 "사실무근"…정면 돌파 자료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논문 중복게재, 이른바 논문 쪼개기 의혹에 대해 "두 논문은 실험 설계는 동일하나 각각 개념이 다른 변수에 대해 실험한 결과를 작성한 것으로, 서로 다른 논문"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하나의 실험이라도 결과와 의미가 다르면 개별 논문으로 볼 수 있어 2개 학술지에 게재하더라도 부당한 중복게재가 아님'이라는 2021년 한국연구재단의 '실무자를 위한 연구윤리 통합 안내서' 문구를 첨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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