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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금천구, 청소년 상담전문가 대상 심리안정화 기술 훈련 진행

  • 등록 2024.12.03 13:08:31

[TV서울=신민수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4일 오후 1시 금천평생학습관에서 청소년 상담가를 대상으로 ‘휴(休)업(UP) DAY 시즌 2’ 청소년 심리 안정화 기술 훈련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휴(休)업(UP) DAY’는 관내 전문 상담 교사와 지역사회교육 전문가, 청소년 관계기관 종사자를 대상으로, 휴식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시즌 1에서는 참여자들의 감정소진을 예방하는 활동으로 ‘나만의 오브제 만들기’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금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며, 자살, 자해,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PTSD) 등 고위기 상황에 놓인 청소년에 대한 현장 전문가와 지도자의 심리적, 정서적 개입 역량 강화를 목표로 한다.

 

강의는 현 심리상담연구소 ‘사람과 사람’ 대표 소장이자 서울디지털대학교 교수인 김기환 소장이 진행할 예정이다.

 

 

먼저 변증법적 행동치료(DBT)의 기초 핵심 이론과 안정화 기술 훈련 개요를 간단하게 설명한다. 이어서 마음을 챙기고 고통을 극복하는 ‘수용 기술’과, 정서 반응을 살펴보고 취약성을 줄이는 ‘변화 기술’을 제시할 계획이다.

 

특히, 변증법적 행동치료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심리 안정화 기술을 실습 중심으로 교육해 참여자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지역 청소년의 심리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 전문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청소년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에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3년 금천구 위기 청소년 실태조사 결과, 청소년의 자살 사고 경험이 2020년 대비 약 8.9% 증가하고, 특히 초등학생 연령대에서 증가 폭이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는 청소년의 심리적 어려움에 대한 심각성을 인지하고, 자살 및 자해 집중 치료에 기반한 청소년 심리 안정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청 아동청소년과(02-2627-2842) 또는 금천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02-803-1873, 내선1)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


통일교 한학자 총재 향하는 김건희특검…공개소환 첫 포토라인 설까

[TV서울=변윤수 기자] 김건희 여사의 의혹들을 수사하는 민중기 특별검사팀 칼끝이 한학자 통일교 총재를 향하는 가운데, 한 총재가 과연 첫 공개 출석에 나서게 될지 주목된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민중기 특검팀은 한 총재를 이른바 '권성동 청탁의혹' 등의 주요 피의자로 보고 공개 출석을 요구하고 있다. 한 총재는 통일교 전 세계본부장 윤모씨(구속기소)와 공모해 2022년 1월 권성동 국민의힘 의원에게 윤석열 정부의 통일교 지원을 요청하며 정치자금 1억원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같은 해 4∼7월에는 '건진법사' 전성배씨를 통해 김건희 여사에게 고가 목걸이와 샤넬백을 건네며 교단 현안을 청탁한 데 관여한 혐의도 있다. 특검팀은 해당 의혹을 수사하기 위해 지난 7월 18일 가평에 있는 한 총재의 거처 '천원궁'과 서울 용산구 소재 한국본부 등 통일교 시설 10여곳을 압수수색하고, 권 의원과 전씨 등 주요 관계자를 차례로 소환해 조사했다. 이후 공범으로 지목된 윤씨와, 그들로부터 금품을 제공받은 혐의를 받는 김 여사를 먼저 재판에 넘기면서 공소장에 한 총재와의 연관성을 적시했다. 윤씨 공소장에는 윤씨의 청탁과 금품 전달 행위 뒤에 한 총재의 승인이 있었다고 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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