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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 사랑의열매,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에게 ‘사랑의열매’ 전달

  • 등록 2024.12.11 11:19:51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재록 회장(이하 서울 사랑의열매)이 2024년 12월 1일부터 2025년 1월 31일 62일간 진행되는 희망2025나눔캠페인의 나눔명사로서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에게 사랑의열매를 전달하고 이에 대한 화답으로 최호정 의장도 앞장서 기부에 동참하며 화답했다.

 

사랑의열매를 전달 받은 최호정 의장은 “겨울이 되면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욱 따뜻한 온정의 손길이 필요하다”며 “서울시의회는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응원하며, 사랑의온도탑의 온도가 높이 올라 서울시민이 따뜻하게 이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우리 의회도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재록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은 “최호정 의장께서 캠페인에 참여하고 독려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사랑의 온도가 훌쩍 오를 수 있도록 서울 사랑의열매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사랑의열매는 지난 2일 캠페인의 상징인 사랑의온도탑을 서울 광화문광장에 세우고 연말연시 이웃돕기 모금을 위한 ‘희망2025나눔캠페인’을 시작했다.

 

 

또한, 함께 진행되고 있는 ‘2025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추운 겨울 더욱 더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2001년부터 시작된 서울시와 25개 자치구 그리고 서울 사랑의열매의 민·관 협력사업으로 모금된 성금은 해당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되며 가까운 동주민센터에서 참여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영등포구, 행려환자에 ‘새 삶’ 선물… 65년 만에 주민등록 완료

[TV서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의 세심한 도움으로 오랜 기간 신분 없이 지내던 한 행려환자가 65세의 나이에 처음으로 주민등록을 마치고, 자신의 이름이 새겨진 주민등록증을 손에 쥐었다고 밝혔다. ‘행려환자’는 거소가 일정하지 않고, 보호자 또는 가족이 없으며 신원을 확인할 수 없는 응급환자로, 경찰서나 소방서 등 행정관서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된 사람을 뜻한다. A 씨(65)는 2020년 영등포구 거리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응급치료를 받은 뒤, 인천 남동구의 한 요양병원으로 이송됐다. 그는 주민등록을 하지 않아 그동안 통장 개설이나 병원 진료, 투표, 취업 등 기본적인 사회활동조차 할 수 없는,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는 사람’으로 살아왔다. 이에 영등포구청 생활보장과는 A씨가 입원해 있는 병원을 여러 차례 방문해 지문 채취 등 사실조사와 신원 조회을 실시하며 꾸준히 상담을 이어갔다. 이후 인천 남동구의 한 주민센터와 긴밀히 협력해 주민등록 절차를 추진하고, 기초생활수급자 신청 등 실질적인 복지 지원을 함께 진행하며 사회 복귀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 결과 지난 8월, A씨는 주민센터를 직접 찾아 주민등록을 마쳤으며, 65년 만에 생애 첫 주민등록증을 손에 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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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정보원, 수출기업 관세대응 지원예산 감소…내년도 36%↓ [TV서울=나재희 기자] 관세청 산하 한국원산지정보원에서 수출기업들의 관세 대응을 지원해 오던 사업 예산이 36% 줄어들 전망이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27일 관세청 산하 한국원산지정보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한국원산지정보원의 '글로벌 관세·원산지 규제 대응 수출기업 지원' 사업의 내년도 예산은 5억8천200만 원으로 올해 예산인 9억 1천500만 원에 비해 36%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업은 국내 수출기업의 관세 대응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됐다. 주요국 관세 규제 정보를 비롯해 FTA 체결 국가 관세율 변화를 분석하고 미국 정부의 '원산지 판정 사례'를 분석해 우리 기업에 제공한다. 업계에선 미국 정부가 무역 상품 원산지를 판단하는 기준인 '원산지 판정 사례'의 경우 내용이 복잡하고 명확하지 않아 한국원산지정보원의 지원이 필수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특히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관세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원산지 판정 사례' 분석 수요가 크게 늘면서 지원이 더 필요해졌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미국 CBP(관세국경보호청)의 연간 약 300건의 사전 '원산지 판정'이 트럼프 정부 출범 이후 연간 약 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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