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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관악구, 서울시 응답소 현장민원 운영 평가 2년 연속 최우수구

  • 등록 2024.12.13 09:55:06

[TV서울=신민수 기자]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서울시 주관 ‘2024년 서울시 응답소 현장민원 자치구 운영 실적 평가’에서 25개 자치구 중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유일하게 ‘최우수구’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응답소’는 교통, 도로, 청소 등 지역 내 불편사항을 구민이 스마트폰, 전화 등으로 간편히 신고할 수 있는 대표적인 생활 불편 민원 통합 접수 창구다.

 

‘응답소’는 접수된 민원을 구청 관련 부서에 전달하여 처리 결과를 신고인에게 문자나 이메일로 알리는 시스템으로 되어있다.

 

이번 운영 실적 평가에서는 자치구의 ▲현장민원 처리실태(신속성, 충실성) ▲현장민원 살피미 운영 ▲현장민원에 대한 기관 참여 노력도 등이 중점적으로 평가됐다.

 

 

구는 이번 평가에서 신고된 민원을 신속하고 충실하게 처리할 뿐만 아니라, 순찰을 통해 구민 생활환경 위해요소와 불편사항에 관한 민원을 사전 예방한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구는 지역 내 ‘현장민원 살피미’를 기존 215명에서 올해 273명으로 확대 운영해 지역 내 불편사항을 발굴하고 예방하는데 힘썼다.

 

현장민원 살피미는 지역에 해박하고 구정 운영에 관심이 많은 주민들로 구성하여, 민관이 함께 능동적이고 적극적으로 지역 내 불편사항을 발굴하고 민원에 대응했다.

 

실제로 올해 10월 말까지 현장민원 살피미의 직접 신고에 의한 불편사항 처리건수는 12,131건으로, 현장민원 살피미는 지역발전과 안전하고 쾌적한 주민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해왔다.

 

또한, 구는 민원접수, 기한 내 처리 여부 등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현장민원 민원처리반’을 운영하여 ‘민원 지연처리 제로(zero)’를 목표로 주민들의 생활 불편 민원을 신속히 처리하고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좋은 결과는 생활 불편사항을 구석구석 살피고 해결하기 위해 노력해주신 현장민원 살피미와 직원 여러분들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선제적 예방 순찰과 신속한 민원처리로 주민이 행복한 관악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격동의 70년대, 욕망 맞선 대결…현빈·정우성 '메이드인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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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국토부 주택정책 회의록' 공개법 추진…"국민재산권 좌우"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주거사다리정상화특별위원회는 부동산 대책을 심의하는 국토교통부 주거정책심의위원회(주정심)의 회의록을 공개하도록 하는 법안을 발의한다고 16일 밝혔다. 국민의힘 김재섭 주거사다리정상화특위 위원장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분양가상한제·투기과열지구지역 적용 등 국민의 재산권을 좌우하는 결정이 비공개회의에서 이뤄지는 건 비정상"이라며 주거기본권 개정 추진 사유를 설명했다. 법안은 발언자의 실명을 익명 처리할 수 있도록 하되, 규제 지역을 지정·해제하기 위해 논의된 데이터와 반론 등 규제와 관련된 주요 내용을 공개하도록 하는 게 골자다. 회의록 공개 시점과 범위도 함께 법안에 담긴다. 김 위원장은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도 의사록을 공개하고 있다. 주정심만 예외로 '깜깜이'일 이유가 없다"며 "법 개정에 적극 찬성해달라"고 촉구했다. 개정안은 이르면 이달 중 김 위원장 이름으로 대표발의될 예정이다. 이번 법안 발의는 정부가 10·15 부동산 정책을 결정·발표하는 과정에서 직전 달인 9월 주택가격 통계를 고의로 누락한 게 아니냐는 논란이 불거진 데 따른 것이다. 이는 서울 전역과 경기도 대다수 지역을 규제지역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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