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28 (토)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시는 수인분당선 연수역 북부 공영주차장에 대한 입체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총사업비 65억원을 들여 기존 공영주차장 터에 지상 2층, 연면적 4천424㎡ 규모의 건물을 조성했다.
이번 사업에 따라 주차 면수는 94면에서 200면으로 모두 106면 늘어나 주차 편의가 개선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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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서울=변윤수 기자] 한국 여자탁구 국가대표를 반납한 전지희(32·전 미래에셋증권)가 내년 1월 30일부터 2월 9일까지 열리는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시리즈인 '싱가포르 스매시 2025'에 출전할 전망이다. 전지희는 이달 중순 국내 최고 권위의 종합선수권대회에 불참한 채 중국으로 떠났는데, 미래에셋증권과 재계약하지 않았고 자동선발권이 부여된 여자 국가대표도 반납했다. 태극마크를 내려놓은 전지희는 WTT 시리즈에는 뛸 가능성이 있다. 현재 WTT 싱가포르 여자단식 출전자 명단에는 신유빈(대한항공)이 포함된 가운데 전지희는 '초청' 형식으로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전지희도 "싱가포르 대회에 참가한다"고 전하며 참가 사실을 확인했다. 그러나 어느 팀 소속으로 어느 종목에 참가하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전지희는 올해 1월 WTT 대회 결승인 WTT 컨텐더 도하 2024 여자단식 결승에서 '영혼의 콤비'인 신유빈을 풀세트 대결 끝에 4-3(8-11 11-9 14-16 9-11 18-16 11-8 11-5) 역전승을 거둬 WTT 시리즈 첫 우승 기쁨을 누렸다. 둘은 여자복식 파트너로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과 2023 더반 세계선수권 은메달을 합작한
[TV서울=박양지 기자] 부산시 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4월 2일 실시하는 부산시 교육감 재선거에서 후보자가 선거운동에 쓸 수 있는 금액을 공고했다고 28일 밝혔다. 부산시 교육감 재선거 선거 비용 제한액은 16억9천255만원으로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때 선거비용 제한액 15억9천627만원과 비교하면 6% 증가했다. 선거 비용 제한액은 선거비용 상한을 둬 선거운동의 과열과 금권선거를 막고, 후보자 간 경제력 차이에 따른 선거운동 기회의 불균등을 완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예비 후보자 홍보물·선거 벽보·선거공보 등 인쇄물 제작비용, 선거사무 관계자 수당, 거리 게시 현수막 비용, 공개장소 연설·대담 차량 운영비, 신문광고·방송광고·방송 연설 비용 등이 선거비용 제한액 범위에서 지출해야 하는 비용이다. 반면 기탁금 등 선거운동을 위한 준비행위에 드는 비용, 선거사무소와 선거연락소의 임차비용, 후보자나 선거사무원 자동차 운영비용 등 선거운동에 직접적으로 사용하지 않은 비용은 선거비용에 해당하지 않는다. 후보자가 당선되거나 유효투표 총수의 15% 이상 득표한 경우에는 선거비용 제한액 범위 안에서 정당하게 지출한 선거비용 전액을, 10% 이상 15% 미만 득표한 경우에
[TV서울=신민수 기자] 차로 바래다 달라며 남자친구에게 음주운전을 하게 한 20대 여성이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다. 청주지법 형사3단독 김경찬 부장판사는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교사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에게 이같이 선고했다고 28일 밝혔다. 만취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은 남자친구 B(20대)씨에게는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이 선고됐다. A씨는 지난 5월 2일 오전 7시 18분께 인천 부평구의 한 호텔 주차장에서 함께 술을 마셨던 B씨에게 서울에 있는 친척집까지 차로 태워달라고 요구했다. B씨는 한차례 이 요구를 거절했지만, 동거 중인 A씨가 앞으로 가스비 등을 분담하지 않겠다고 하자 결국 만취 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았다. B씨는 이 호텔 주차장에서 빠져나와 50m가량 차를 몰다가 이내 경찰 단속에 걸렸다. 김 부장판사는 "A 피고인은 남자친구에게 적극적으로 음주운전을 하도록 요구했지만, 범행을 반성하는 점을 형량에 참작했다"면서 "다만 B 피고인의 경우엔 과거에도 두차례 음주운전을 한 전력에 있음에도 재범한 점을 불리한 정상으로 고려했다"고 판시했다.
[TV서울=나재희 기자]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공식 외부일정 없이 내부 업무보고를 받는다. 기획재정부 관계자는 "(최 권한대행은) 주말 공식적인 일정은 없다"며 "업무 관련 보고를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재정당국이 대통령 권한대행직을 수행하는 비정상적인 상황에서 '비상 정부'를 운영하는 방안부터 고심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무회의를 비롯해 권한대행의 주 업무를 담당할 조직 자체가 기재부에 없다는 점에서 총리실이 사실상 관련 업무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외교·안보 분야는 국가안보실이나 외교·국방부가 맡는 형태가 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나온다. 앞서 최 권한대행은 전날 한덕수 전 권한대행으로부터 권한대행직을 넘겨받은 직후 서면 대국민담화를 통해 "지금은 국정 혼란을 최소화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정부는 국정 안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방·외교·치안 부문을 중심으로 부처별로도 긴급지시를 내렸다. 이와 별도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도 소집해 안보 상황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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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24년 12월 28일 10시 49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