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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김혜자부터 전현무·윈터까지…을사년 빛낼 뱀띠 스타들

  • 등록 2025.01.01 08:15:37

 

[TV서울=신민수 기자] '푸른 뱀의 해'인 을사년(乙巳年)의 첫 날이 밝으면서 뱀띠 스타들의 활약이 기대된다.

1941년생 뱀띠 배우 중에는 '국민 엄마' 김혜자가 눈길을 끈다.

김혜자는 올해 JTBC 새 드라마 '천국보다 아름다운'으로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2019년 그에게 백상예술대상을 안겨준 드라마 '눈이 부시게'를 연출한 김석윤 감독의 신작이다.

이 드라마는 80세의 나이에 죽음을 맞게 된 주인공 해숙이 사랑하는 사람을 천국에서 다시 만나는 로맨스를 그린다.

 

1953년생 뱀띠 연예인 배철수도 새해가 특별하다.

1990년 3월부터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 DJ로 활동해온 그는 올해 35주년을 맞이한다. 매일 오후 여섯 시부터 두 시간 동안 청취자들을 만나고 있다.

1965년생인 방송인 김국진도 뱀띠다. 그는 특유의 부드러운 화술과 유머로 MBC 장수 토크 프로그램 '라디오 스타'를 16년 넘게 진행해오고 있다.

1977년에 태어난 방송인 전현무도 올해가 기대되는 스타로 꼽힌다. 전현무는 지난해 고정으로 출연한 방송 프로그램이 22개에 달할 정도로 활발한 방송 활동을 해왔다.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참사로 인해 결방한 지난해 MBC 연예대상의 강력한 대상 후보로 점쳐진 전현무가 2017년, 2022년에 이어 또 한 번 대상을 받을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MBC 연예대상은 추후 녹화해 방송될 예정이다.

 

다음 작품이 기대되는 1977년생 스타로는 배우 김희선, 지성, 박해일, 소지섭, 김현주, 원빈이 있고 '월드스타' 싸이도 눈에 띈다.

1989년생 스타 중에는 2세대 아이돌 그룹인 소녀시대의 티파니, 태연, 효연, 유리 등이 이목을 끈다.

태연은 지난해 미니음반 '레터 투 마이셀프'(Letter To Myself), 싱글 '헤븐'(Heaven) 등을 발매하며 솔로 가수로 승승장구 했고, 효연은 싱글 '레트로 로맨스'(Retro Romance)를 발매하고 DJ로서 미주 디제잉투어를 열었다.

티파니와 유리는 각각 디즈니+ 시리즈 '삼식이 삼촌', tvN 드라마 '가석방 심사관 이한신'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 활약했다.

막내 라인에는 4세대 그룹으로 활동하는 2001년생 뱀띠 스타들이 있다.

그룹 있지의 류진과 채령, 에스파의 윈터, 르세라핌의 허윤진, 투모로우바이투게더의 범규, 그룹 라이즈의 성찬 등이 활발한 음악 활동을 통해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이스라엘, 트럼프 특사 다녀간 다음날 가자 배급소 주민 또 총격

[TV서울=이현숙 기자] 기아 위기가 고조하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배급소에 식량을 받으러 온 주민 수십명이 또 이스라엘군의 총격에 목숨을 잃었다. 2일(현지시간) AP 통신에 따르면 이날 굶주린 팔레스타인 민간인들이 식량을 구하러 모인 가자인도주의재단(GHF) 배급소 2곳 근처에서 이스라엘군이 발포해 최소 10명이 숨졌다. 넷자림 회랑 인근 최북단 GHF 배급소 근처에서 최소 8명이, 남부 라파 GHF 배급소에서 수백미터 떨어진 샤쿠시 지역에서 최소 2명이 각각 사망했다고 의료진과 목격자들은 전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스티브 위트코프 중동 특사를 포함한 미 당국자들이 전날인 1일 가자지구 남부 라파를 방문해 GHF 구호품 배급소를 살펴보고 돌아간 다음날 벌어진 참극이다. 또 이날 이스라엘 국경 인근 지킴 검문소에서도 식량을 받으려고 몰려든 군중 속에서 19명이 총에 맞아 사망했다. 그러나 이스라엘군은 발포 사실을 인지하지 못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GHF 측도 배급소 근처에서 아무 일도 없었으며, 군중 밀집 방지를 위해 최루 스프레이나 공포탄만 사용했다고 주장했다. 이스라엘은 지난 3월 하마스가 구호품을 탈취한다며 가자지구 물자 반입을 전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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黨心의 반탄이냐, 民心의 찬탄이냐…국힘 당대표 컷오프 주목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한 5명의 후보가 1차 관문인 예비경선(5∼6일)을 통과하기 위해 3일 총력 득표전을 벌이고 있다. 책임당원 투표와 국민여론조사가 각 50% 반영되는 이번 예비경선에서 1명이 탈락하는 가운데 이른바 찬탄(탄핵 찬성) 측 후보는 민심을 겨냥한 쇄신을 주장하는 반면 반탄(탄핵 반대) 진영은 당심을 토대로 '강한 야당론'을 띄우는 모습이다. ◇ 반탄, 당심 겨냥해 '강한 야당론'…찬탄, 쇄신론으로 민심에 호소 반탄파 선두 주자인 김문수 후보는 이재명 정부와 거대 여당에 맞서 '잘 싸우는 대표' 이미지를 전면에 내세웠다. 그는 최근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하고 현 정부를 '반미·친북 정부'라고 주장하면서 강성 지지층을 향해 러브콜을 보냈다. 역시 반탄파인 장동혁 후보는 찬탄파와 적극적으로 각을 세우고 있다. 장 후보는 찬탄파 후보들의 인적 쇄신 주장을 민주당의 전략에 말려든 '내부 총질'로 규정하면서 강한 야당을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지난달 31일에는 이른바 '윤 어게인'의 상징인 전한길 씨 등 보수 성향 유튜버들이 개최한 토론회에 당권 주자 중에는 유일하게 출연했다. 반면 찬탄파 주자들은 반탄파 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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