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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 사랑의열매, 지역내 문제 해결과 아동 돌봄 위해 17억 원 지원

  • 등록 2025.01.10 11:10:29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서울 사랑의열매, 회장 김재록)가 2025년 ‘신청사업’과 ‘야간보호사업’의 배분금 약 17억 원을 선정된 수행기관 53개소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복권기금으로 진행되는 ‘야간보호사업’은 총 23개 수행기관에 약 10억 원이 배분돼, 보호자의 부재 등으로 야간 돌봄이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학습 지도, 문화 체험 등을 지원한다. 올해는 특히 경계선 지능아동 등 취약 아동에게 적합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 사랑의열매의 ‘신청사업’은 모금회 창립 이래 26년간 지원되어 온 대표 사업으로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고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이다. 올해 총 30개소가 선정되어 약 7억 원의 배분금이 전달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발달장애인과 가족의 지역사회 적응 지원, 1인가구 중장년·청년지원, 어르신 사회적 관계망 형성, 기후위기 적응을 위한 환경복지사업 등 지역 특성에 맞춘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신청사업’에 선정된 관악구장애인종합복지관 황성혜 관장은 “사랑의열매 신청사업은 지역복지 발전과 소외계층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새로운 시도이기에, 사회복지 현장에서는 새로운 사업을 만들어가는 과정이자 실무자가 성장하는 굉장히 의미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복권기금 야간보호사업’에 선정된 염광지역아동센터 강미경 센터장은 “야간보호사업을 통해 아이들에게 학습 지원, 다양한 활동, 안전을 제공할 수 있었고, 사업을 통해 아동들의 대학 진학까지도 지원할 수 있었다”며 “2025년도에도 현장에서 아이들과 함께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은 “지역사회 특성에 맞는 다양한 사업들이 선정되었고, 연속으로 진행되는 사업도 있어 좋은 성과를 기대한다”며 “신청사업과 야간보호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53개 수행기관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금천구의회 ‘금천 스마트드론 도시 혁신 연구회’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개최

[TV서울=신민수 기자] 서울 금천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금천 스마트드론 도시 혁신 연구회’(대표의원 김용술)는 지난 29일 구의회 3층 대회의실에서 '금천구 지역 특성 맞춤 스마트 행정 환경 개선 방안 연구용역'에 대한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회는 김용술 대표의원을 비롯해 고성미․도병두․엄샛별․이인식․정재동 의원이 함께 참여했으며, 이날 보고회는 연구단체 의원과 금천구청 관계 공무원, 그리고 연구용역 수행 기관인 (사)한국드론활용협회 회장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해 7개월간의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정책적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연구는 급속한 기술 발전과 복합적인 도시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AI, IoT, 드론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금천형 스마트 행정 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그 결과 ‘데이터 기반 행정 운영’과 ‘드론 실시간 관제 시스템’을 결합한 효율적이고 선제적인 행정 운영 모델을 제시했으며, 특히 교통·재난·안전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3대 분야를 중심으로 개선 방향을 도출했다. 또한 연구에서는 향후 추진 방향으로 다음의 3단계 로드맵을 제안했다. ▲전담 조직과 관제센터 공식화 ▲상시 운용 인프라 확대 ▲제도·신뢰 기반 정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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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의결방해' 추경호 23시간 조사…김희정 조사도 마쳐 [TV서울=곽재근 기자]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소환해 23시간가량 조사했다. 31일 법조계에 따르면 특검팀은 전날 오전 9시 58분부터 이날 오전 8시 45분까지 추 전 원내대표를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실제 조사는 약 12시간 만인 전날 오후 9시25분께 마쳤으나, 조서 열람에만 10시간 35분가량 소요되면서 마무리되기까지 이례적으로 긴 시간이 걸렸다. 추 전 원내대표 측이 조서 열람을 매우 상세하게 하고, 많은 부분을 고치거나 추가 기재하면서 열람 시간이 길어졌다는 게 특검팀의 설명이다. 이날 작성된 조서의 분량은 표지를 포함해 171쪽 분량인 것으로 전해졌다. 추가로 추 전 원내대표가 자필로 3장가량의 진술서를 더 적었다고 한다. 추 전 원내대표는 조사를 마친 뒤 이날 오전 9시13분께 기자들과 만나 "계엄 당일 있었던 사실관계에 대해서 소상히 설명했다"며 "이제 정권은 정치탄압, 정치보복 중단하고 민생을 챙기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특검이 구속영장을 청구한다는 보도를 어떻게 보나' 등의 질문엔 별도로 답하지 않았다. 장동혁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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