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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기고] 설 맞이 청렴 다짐

  • 등록 2025.01.21 16:17:50

 

2025년 을사년의 첫 명절인 설 연휴가 다가오고 있다. 1월 27일 임시공휴일 지정과 함께 6일로 늘어난 긴 연휴에 여기저기서 들뜬 분위기로 설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이러한 들뜬 분위기 속에 각 기관에서는 ‘청렴주의보’가 발동됐다. 청렴은 국민 누구나 지켜야 할 기본적인 가치이지만, 공직자에게는 더욱 더 강조되고 있다. 공직자들은 매년 ‘청렴’에 관한 필수교육을 듣고 있으며, UN에서는 2003년, 부패 행위를 척결하기 위해 12월 9일을 ‘UN 세계 반부패의 날’로 제정했다. 아울러 국민권익위원회에서는 ‘세계 반부패의 날’ 전후로 ‘반부패주간’을 시행하며, 각 기관에서는 자체적인 점검과 교육 등을 통해 중요한 공직 가치인 ‘청렴’에 대해 직원들에게 다시금 각인시키고 있다.

 

설 명절을 맞이해 서울지방보훈청에서도 공직기강 확립을 위한 자체 점검을 시행한다. 기본적인 복무규정 준수 여부,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업무처리 해태 및 관행적 금품·향응 수수 등 비위 행위에 대해 적극적으로 점검을 실시하며 직원들의 청렴한 설 명절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와 같은 각고의 노력 속에서도 우리는 여전히 공직자의 부패에 관한 기사를 볼 수가 있다. ‘이 정도는 괜찮겠지?’ 하는 안일한 마음은 다수 공직자의 이미지를 훼손시킬 뿐만 아니라 사회적 신뢰도를 손상시킬 수 있다는 것을 늘 염두에 둬야 할 것이다.

 

 

혼란스러운 상황을 극복하는 힘은 기본을 지키는 데서 온다. 공직자로서 기본적인 공직 가치를 지키며 청렴한 미래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우리 모두 ‘청렴’의 가치를 지키며 따뜻한 설 명절을 맞이할 공직자의 모습을 바라본다.


이재명 "즉각 추경해야…국민의힘, 사람 괴롭히는 '산당'"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5일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경제가 너무 어렵다. 추경에 대해 조건을 붙이고 여유를 부릴 때가 아니다"라며 "추경 편성을 망설일 때가 아니다. 추경은 필요한 정도가 아니라 즉각 추진해야 할 만큼 긴급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정부를 향해 "'정부가 추경을 할 테니 야당이 도와달라'고 해도 부족할 판에, 야당이 하자는 추경에 조건을 붙이나"라며 "거래를 하는 것인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국민의힘을 향해서도 "민주당을 향해 민생 예산을 삭감했다고 비난할 때는 언제고 (지금은 추경에 소극적으로 나오는 것은) 이해할 수가 없다. 민주당이 민생예산을 삭감했다면 이를 복구하기 위해 추경을 빨리 활용하는 것이 책임 있는 여당의 자세 아닌가"라고 되물었다. 이 대표는 아울러 "민주당이 삭감한 민생예산이 어디에 있나. 특활비가 민생 예산인가"라며 "국민의힘이 거짓말을 하거나 민생 예산이 뭔지 모르거나 둘 중 하나 아니겠나"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여당의 행태를 이해하기 어려워 오래 고민을 해봤다. 원래 여당이라는 것은 중국에서 쓰던 말로, 궐 안에서 나라 살림을 책임지는 집단을 뭔가 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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