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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여군 숙소에 불법 카메라 설치한 20대 장교 붙잡혀

  • 등록 2025.02.10 16:37:37

 

[TV서울=곽재근 기자] 경기남부경찰청 형사기동대는 여군 숙소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및 주거침입)로 육군 모 부대 장교 2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달부터 최근까지 여러 차례에 걸쳐 여군 독신자 숙소(BOQ)에 무단으로 침입하거나 불법 카메라를 설치해 내부를 몰래 들여다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 7일 피해자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붙잡았다.

경찰은 A씨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여부가 결정되는 대로 추가 수사를 이어갈 방침이다.


외신들도 한국 대선 주목…"승자는 분열치유·경제회복 과제"

[TV서울=강상훈 전북본부장] 주요 외신들은 한국 대선 투표 시작을 실시간으로 타전하면서 승자는 사회 분열 치유와 경제 회복의 과제를 안게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AP통신은 3일 대선 투표 시작 직후 이를 알리는 속보를 타전하고, 이번 선거는 지난해 12월 보수진영 지도자였던 윤석열 전 대통령의 계엄령 선포로 그가 축출된 뒤 치러지는 조기 선거라고 소개했다. 로이터통신과 AFP, 중국 관영 신화통신 등도 투표 시작에 맞춰 속보를 내보내고 실시간으로 추가 보도를 이어가며 관심을 보였다. 로이터는 한국의 차기 대통령이 군사 통치 시도로 깊은 상처를 입은 사회를 통합하고 주요 교역국이자 동맹인 미국의 예측할 수 없는 보호주의 움직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수출중심 경제를 회복하는 과제를 안게 된다고 전했다. 미국 뉴욕타임스도 2일(현지시간) '한국의 새 지도자는 불안한 세계 속의 분열된 국가를 물려받게 된다'는 서울발 기사에서 차기 대통령은 수개월간의 정치적 혼란 뒤 양극단으로 분열된 국가를 치유하고 안정을 가져와야 할 엄중한 과제에 직면할 것이라고 전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작년 말 계엄 선포 이후 이어진 리더십 혼란을 끝내기 위해 한국인들이 한 표를 행사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