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28 (목)

  • 구름많음동두천 29.3℃
  • 맑음강릉 33.1℃
  • 구름많음서울 29.7℃
  • 구름조금대전 30.6℃
  • 구름조금대구 30.8℃
  • 맑음울산 31.3℃
  • 구름조금광주 30.5℃
  • 맑음부산 31.2℃
  • 맑음고창 31.0℃
  • 맑음제주 31.5℃
  • 구름많음강화 28.8℃
  • 구름조금보은 27.9℃
  • 맑음금산 29.4℃
  • 구름조금강진군 30.8℃
  • 맑음경주시 31.7℃
  • 구름조금거제 30.6℃
기상청 제공

정치


개혁신당, 대표 ‘천하람’으로 공식 변경 공고

  • 등록 2025.02.12 17:28:15

[TV서울=이천용 기자] 개혁신당 대표가 12일 허은아 전 대표에서 천하람 당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로 공식 교체됐다.

 

개혁신당에 따르면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 '중앙당 변경등록 공고'에서 개혁신당 대표자를 허 전 대표에서 천 권한대행으로, 정책위의장은 정성영 서울 동대문구 구의원에서 이주영 의원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임승호 대변인은 논평에서 "그동안의 혼란이 법적·제도적으로 마무리된 것"이라며 "초심으로 돌아가 당 정상화를 다시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법원이 지난 7일 허 전 대표의 퇴진을 결정한 당원소환 투표가 유효하다는 판단을 내놓으면서 일단락된 당내 갈등이 이날 공식적으로 정리됐지만, 여진은 지속되고 있다.

 

 

허 전 대표는 자신의 퇴진을 결정한 법원 가처분 결정에 즉시 항고 의사를 밝힌 동시에 당 회계 비리 의혹을 폭로하며 이준석 의원과 천 권한대행을 상대로 고발을 예고했다.

 

허 전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 의원이 자신이 구성한 공관위를 일방적으로 해체했다고도 지적했다.

 

그는 기자들과 만나 "당의 미래와 정당 민주주의를 위해 이 의원에게 1대 1 공개 토론을 요청한다"며 "(당 회계 비리 의혹과 관련해선) 경찰에 고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 의원은 MBC라디오에서 "정당 회계는 선관위에 연(年) 단위로 보고하게 돼 있다"며 "정당의 공금을 잘못 쓴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허 전 대표의 의혹 제기를 일축했다.


바레인, 가자전쟁 이후 떠났던 이스라엘 대사 2년만에 다시 받아

[TV서울=이현숙 기자] 바레인이 27일(현지시간)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전쟁을 기점으로 교류를 끊었던 이스라엘 대사를 2년 만에 다시 받으며 양국 관계 회복을 모색했다. 로이터 통신은 이날 바레인 국영 BNA 통신 보도를 인용해 압둘라티프 빈 라시드 알 자야니 바레인 외무장관이 슈무엘 레벨 주 바레인 이스라엘 대사의 신임장을 제출받았다고 보도했다. 바레인은 미 해군의 제5함대가 주둔하고 있는 중동 내 대표적인 친미 왕정 국가다. 그럼에도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점령 정책 등을 반대하며 이스라엘과 외교 관계를 맺지 않다가 지난 2020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중재로 '아브라함 협약'을 체결하고 UAE와 함께 이스라엘과 국교를 정상화했다. 이후 바레인은 지난 2023년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 후 이스라엘이 가자지구 침공에 돌입하자 팔레스타인을 지원하겠다며 이스라엘 주재 자국 대사를 소환하고 모든 경제 관계를 중단했다. 당시 바레인 하원에 해당하는 국민의회는 이스라엘 주재 자국 대사 소환 이유를 "팔레스타인의 대의와 팔레스타인 국민의 정당한 권리를 지지하기 위한 조처"라고 설명한 바 있다. 이스라엘도 바레인 주재 자국 대사를 본국으로 귀국시켰다.






정치

더보기
내란특검, 박성준의원 참고인조사…"국힘 방해 있었다고 생각" [TV서울=나재희 기자]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 중인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8일 더불어민주당 박성준 의원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했다. 특검팀은 '국회 계엄 해제 방해' 등 의혹과 관련해 이날 오전 9시께부터 박 의원을 참고인으로 불러 조사 중이다. 박 의원은 특검팀에 출석하면서 "계엄 당시 원내운영수석부대표로서 여야 관련 내용을 알고 있다. 당시 국회의사당 내부 상황을 상세히 말씀드릴 것"이라며 "저는 분명히 (국민의힘 내부에서 의결) 방해가 있었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어 "계엄 당일 비서에게 '마포대교를 못 건널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던 기억이 난다. 그런 엄중한 상황이기 때문에 담을 넘어 들어갔다"며 "당시 국가도 위태롭고 개인의 생명도 위태로운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또 "비상계엄 해제를 반대한 세력은 국민의힘이라 볼 수 있다"며 "선출된 권력이 내란에 동조했다는 것은 중대한 민주주의 위기 시그널"이라고 강조했다. 박 의원은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표결에 참석해 찬성표를 던진 190명의 의원 중 한 명으로, 계엄 선포 직후인 오후 10시40분께 민주당 텔레그램 대화방에 가장 먼저 국회 본회의장으로 모이자는 메시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