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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전복된 제주 갈치잡이 어선 실종 선원 야간수색 성과 없어

  • 등록 2025.02.14 09:17:57

 

[TV서울=박지유 제주본부장] 지난 12일 제주 서귀포 해상에서 발생한 갈치잡이 어선 전복 사고 실종자를 찾기 위한 밤샘 수색이 진행됐지만 성과가 없었다.

14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해경과 해군 등으로 구성된 수색팀은 전날 오후 6시부터 서귀포 선적 근해연승어선 2066재성호(32t·승선원 10명) 실종자 3명을 찾기 위한 야간 수색을 벌였다.

수색팀은 함선 14척과 항공기 1대 등을 투입해 집중 수색을 벌였지만,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

앞서 해경은 전날 주간 수색 중 해상에 표류하던 50대 선원 유모씨 시신을 수습한 데 이어 선원들이 쉬는 공간인 선실에서 60대 선원 김모씨 시신도 수습했다.

 

해경은 이날도 함선 37척과 항공기 5대, 해안가 수색을 위한 인력 275명을 동원해 실종자 수색을 이어갈 예정이다.

재성호는 지난 12일 오후 7시 56분께 서귀포시 표선면 남서쪽 12㎞ 인근 해상에서 초단파무선전화(VHF-DSC)로 긴급구조 신호를 보낸 뒤 오후 8시께 전복된 채 발견됐다.

짧은 순간에 강한 너울성 파도를 맞아 배가 뒤집힌 것으로 추정된다.

승선원 10명(한국인 6, 베트남인 3, 인도네시아인 1) 가운데 한국인 선장과 외국인 선원 4명 등 5명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에 의해 구조됐다.

나머지 한국인 선원 5명 중 2명이 사망했고 3명이 실종상태다.


국회 본회의서 권성동 체포동의안 가결… 국힘 "李 취임100일 선물"

[TV서울=이천용 기자] 통일교 측에서 불법 정치자금을 수수한 혐의로 특검으로부터 구속영장이 청구된 국민의힘 권성동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이 11일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됐다. 무기명 비밀투표로 진행된 체포동의안 표결은 재석 177명 중 찬성 173명, 반대 1명, 기권 1명, 무효 2명으로 통과됐다. 국민의힘은 표결에 불참했으나 권 의원 본인은 투표에 참여해 찬성표를 던진 것으로 확인됐다. 무기명 투표로 진행되는 체포동의안은 재적의원 과반 출석,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더불어민주당은 권 의원 체포동의안 표결을 당론으로 정하지 않고 자율 투표에 맡기기로 했으나, 민주당은 물론 조국혁신당 등은 대부분 찬성표를 던졌다. 권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죽마고우'로 알려진 '원조 친윤'이다. 이날 체포동의안 가결로 권 의원은 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게 됐다. 권 의원은 체포동의안 표결에 앞선 신상 발언에서 "특검이 저에 대해 제기한 주장은 모두 거짓"이라면서 "지금 특검이 손에 쥔 것은 공여자의 허위진술뿐이며, 그래서 특검은 인민재판을 위해 여론전에 나섰던 것"이라고 주장했다. 표결 당시 본회의장 밖 로텐더홀에서 규탄대회를 연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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