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2 (수)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인천 서구 새 이름 공모 논란…지역 정치권 "전면 재검토해야"

  • 등록 2025.02.25 08:28:47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최근 인천 서구의 새 이름이 경명구와 서곶구 등 4개로 압축됐으나 추진 과정이 매끄럽지 않다며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이용우 국회의원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서구청이 추진하는 새로운 구 명칭 제정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충분한 홍보와 숙의 없이 너무 성급하게 추진되고 있다"며 "서구 주민 의견을 취합하는 표본 수가 적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인천 남구가 미추홀구로 바뀔 때 17만3천987세대 전체를 대상으로 우편 의견조사를 했다"며 "서구는 여론조사 1천명, 명칭 공모 4천600여명(다른 지역 주민 1천600여명 제외), 선호도 조사 2천명밖에 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최근 이재현 전 서구청장도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지 않았다며 새 명칭 공모를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의원은 또 "명칭 공모에서 1위를 한 정서진구가 최종 후보에서 탈락했다"며 "절차가 공정했는지 의문이 높아졌다"고 주장했다.

그는 "어쩌면 100년을 쓸 구 명칭인데 너무 서두른다"며 "지금 상황이 계속된다면 서구 주민들이 새로운 명칭을 받아들일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말했다.

앞서 서구는 행정 편의적인 방위(方位)식 명칭을 바꾸기 위해 공모를 진행한 뒤 경명구, 서곶구, 서해구, 청라구 등 4개 명칭을 후보로 선정했다.

서구는 전문기관에 의뢰해 다음 달 9일까지 서구 주민 2천명을 대상으로 '구 명칭 선호도 여론조사'를 할 예정이다.

 

이후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2차 명칭 변경 추진위원회를 열고 최종 후보안을 선정한 뒤 인천시에 명칭 변경을 건의할 계획이다.

인천시 서구 분구추진과 관계자는 "명칭 공모에서 1위를 한 정서진구의 경우 나중에 서구 일부가 분구되면 정서진이 검단구에 포함될 예정이어서 제외됐다"며 "앞으로 남은 여론조사를 최대한 공정하게 진행해 대표성 있는 명칭을 선정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구, ‘어르신 행복센터’ 문 열다

[TV서울=곽재근 기자] 영등포구가 7월 2일, 어르신 돌봄 기능을 통합한 특화시설 ‘어르신 행복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당산로29길 9에 위치한 ‘어르신 행복센터’는 연면적 2,819㎡, 지하 2층부터 지상 6층까지의 규모로 조성된 복합 돌봄 공간이다. 기존 ‘구립 당산데이케어센터’를 확장‧이전해 시니어 특화 기능을 강화한 시설로, 어르신 돌봄 관련 시설들을 한 공간에 통합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센터에는 ▲1층 구립당산3가 경로당과 우리동네 키움센터 ▲2층 구립 당산데이케어센터 ▲3,4,6층 치매안심센터 ▲5층 구립 치매전문데이케어센터가 각각 자리하고 있다. 1층 ‘구립 당산3가 경로당’은 주 5일 중식을 제공하고, 요가교실을 운영해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가와 소통을 지원하고 있다. 2층과 5층에 위치한 ‘데이케어센터’는 치매 등 노인성 질환으로 장기요양 등급을 받은 어르신을 위한 주야간 보호시설로, 가정의 돌봄 부담을 덜고 보호자의 경제활동과 일상 유지에 도움을 준다.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조기검진, 예방, 인식개선은 물론, 치매 환자 가족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도 운영해 건강한 노후를 지원한다. 구는 이번

채현일 의원, 신길책마루문화센터 개관식 참석해 축사

[TV서울=나재희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영등포갑, 더불어민주당)은 1일 영등포구 신길동에 위차한 신길책마루문화센터 개관식에 참석했다. 채 의원은 민선 7기 영등포구청장 시절 ‘1동 1마을도서관 만들기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했다. 영등포 주민이라면 누구나 걸어서 10분 이내에 도서관에 갈 수 있게 하자는 목표였다. 그리고 새로 짓는 마을도서관들은 엄숙하고 경직된 기존 도서관과 다르게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휴식과 여가를 즐기는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향을 세웠다. 마을도서관을 편안한 분위기에 주민이 서로 어울리고 책을 즐길 수 있는 동네 사랑방으로 만든다는 구상이었다. 신길책마루문화센터는 채 의원의 마을도서관에 대한 철학이 구현된 대표적인 사업이다. 채 의원은 영등포구청장으로 재임하던 2018년에 타운홀미팅과 설문조사 등을 통해서 신길동 주변에 체육시설과 문화시설이 부족하다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2019년에는 신길책마루문화센터를 일반적인 도서관이 아니라 수영장 등 체육시설과 주민커뮤니티 공간이 함께 있는 문화체육복합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했다. 채 의원은 이날 개관식 축사에서 “구청장 재임 시절 역점을 두고 추진했던 ‘1동 1마을도서관






정치

더보기
채현일 의원, 신길책마루문화센터 개관식 참석해 축사 [TV서울=나재희 기자] 채현일 국회의원(영등포갑, 더불어민주당)은 1일 영등포구 신길동에 위차한 신길책마루문화센터 개관식에 참석했다. 채 의원은 민선 7기 영등포구청장 시절 ‘1동 1마을도서관 만들기 사업’을 역점적으로 추진했다. 영등포 주민이라면 누구나 걸어서 10분 이내에 도서관에 갈 수 있게 하자는 목표였다. 그리고 새로 짓는 마을도서관들은 엄숙하고 경직된 기존 도서관과 다르게 편안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휴식과 여가를 즐기는 공간으로 조성한다는 방향을 세웠다. 마을도서관을 편안한 분위기에 주민이 서로 어울리고 책을 즐길 수 있는 동네 사랑방으로 만든다는 구상이었다. 신길책마루문화센터는 채 의원의 마을도서관에 대한 철학이 구현된 대표적인 사업이다. 채 의원은 영등포구청장으로 재임하던 2018년에 타운홀미팅과 설문조사 등을 통해서 신길동 주변에 체육시설과 문화시설이 부족하다는 주민들의 목소리를 들었다. 2019년에는 신길책마루문화센터를 일반적인 도서관이 아니라 수영장 등 체육시설과 주민커뮤니티 공간이 함께 있는 문화체육복합시설을 조성하는 것으로 계획을 변경했다. 채 의원은 이날 개관식 축사에서 “구청장 재임 시절 역점을 두고 추진했던 ‘1동 1마을도서관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