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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코스피, 반도체주 강세에 1% 상승 2,640대 회복…코스닥도 올라

외인·기관 '사자'…6만전자·21만닉스 회복
'대미 투자' 자동차주 상승 지속…LG엔솔 7% 급등

  • 등록 2025.03.26 17:09:38

 

[TV서울=나재희 기자] 코스피가 26일 반도체주 강세에 1% 넘게 올라 2,640대를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28.13포인트(1.08%) 오른 2,643.94에 장을 마치며 3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12.28포인트(0.47%) 오른 2,628.09로 출발해 강보합세를 보이다 장 후반 상승폭을 키웠다.

이날 오후 3시 30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2.9원 내린 1,466.3원을 나타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천501억원, 2천605억원 순매수하며 지수를 끌어 올렸다. 개인은 6천827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전날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7거래일 만에 '팔자'로 돌아섰으나 하루 만에 다시 '사자'로 전환했다.

외국인은 코스피200선물시장에서도 7천689억원 순매수했다.

이날 국내 증시는 간밤 뉴욕증시가 부진한 소비자신뢰지수에 경기 우려가 커지며 상단이 제한된 것과 달리 상승폭이 큰 흐름을 보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캐나다·멕시코 대상 관세 완화 가능성을 내비치며 안도감이 유입된 데다, 원/달러 환율 안정 등에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외국인의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압력을 받은 영향이다. 전날 국내 반도체주는 미국 기술주 강세에도 환율 상승 등에 외국인이 이탈하며 약세를 보인 바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4월 2일 미국 상호관세 부과를 앞두고 관세 범위가 기존 발언과 위협 대비 강하지 않을 것이라는 낙관론에 시장 심리가 안정적인 상황"이라며 "국내 증시는 새로운 이슈가 시장을 주도하기보다는 최근 반도체, 이차전지 등 업황 개선 기대감, 현대차의 미국 투자로 인한 관세 회피 기대감 등 최근 긍정적 모멘텀이 지속되면서 전날의 하락을 만회했다"고 분석했다.

반도체주 중 삼성전자[005930](2.68%)와 SK하이닉스[000660](2.88%)가 각각 6만원선, 21만원선을 회복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구광모 LG[003550]그룹 회장의 적극적인 배터리 사업 육성 의지와 미국 시장 진출 기대감 등에 7.3% 급등했다. 현대차[005380](0.91%), 기아[000270](0.60%),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1.99%), 두산[000150](4.86%) 등도 올랐다.

구리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소식에 풍산[103140](6.93%), 풍산홀딩스[005810](3.96%) 등 구리 관련 종목도 상승했다.

반면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19%), 셀트리온[068270](-0.32%), NAVER[035420](-1.69%), KB금융[105560](-0.12%)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 보면 전기전자(3.00%), 의료정밀(1.69%), 화학(1.43%) 등이 올랐으며 제약(-0.44%), 통신(-0.45%)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5.22포인트(0.73%) 오른 716.48에 장을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3.10포인트(0.44%) 오른 714.36으로 출발해 강보합세를 보이다 하락세로 돌아섰으나 다시 상승 전환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40억원, 668억원 순매수했으며 개인은 1천309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알테오젠[196170]이 전장과 동일한 가격에 장을 마쳤으며 에코프로비엠[247540](3.63%), 에코프로[086520](1.87%), 레인보우로보틱스[277810](1.11%), 파마리서치[214450](5.63%) 등이 올랐다.

이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 항소심 선고를 소화하며 동신건설[025950](30.00%), 오리엔트정공[065500](29.99%) 등 이재명 대표 관련 테마주가 일제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장 마감 후 이 대표의 무죄 선고 소식이 전해졌다.

HLB[028300](-0.18%), 삼천당제약[000250](-1.35%), 휴젤[145020](-0.15%), 리가켐바이오[141080](-1.60%) 등은 내렸다.

한편 이날도 거래대금 감소세가 이어졌다. 장 마감 시점 기준 코스피 거래대금은 7조6천280억원으로 전날(8조3천50억원) 대비 6천700억원가량 줄었으며, 코스닥 거래대금도 5조2천890억원으로 전장(6조170억원) 대비 7천300억원 가까이 감소했다.


부평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운영 활성화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인천 부평구(차준택 구청장)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 자긍심과 소속감을 갖고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에 나섰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자발적으로 위기가구 발굴·지원 활동에 참여하는 지역주민으로 구성됐으며, 무보수·명예직으로 활동 중에 있다. 구는 이들의 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신분증 제작·지원 ▲우리동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집 운영 활성화 ▲고위험 가구 일촌맺기 활성화 ▲우수사례 공유 및 역량강화 교육 ▲유공자 포상 등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구는 올해를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성화의 원년으로 삼고 더욱 촘촘한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해 지난 1~3월 동안 생활업종 종사자 등 40명을 신규 위촉한 바 있다. 현재 ▲각 동의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387명 ▲통·반장 577명과 자생단체 37명 ▲공인중개사 등 생활업종 종사자 60명 등 총 1천61명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 중에 있다. 부평구 관계자는 “고독사 위험 가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등 지역사회 내 복지 문제를 해결하는 데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의 참여와 지원이 절실하다”며 “명예사회복지공무원들이 어려움 없이 활동할 수 있도록 유공자 포상 등 여러 혜택을 지원할 예정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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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전주지검 찾아 '文 수사' 비판 [TV서울=변윤수 기자]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1일 문재인 전 대통령을 뇌물수수 피의자로 입건해 수사 중인 전주지검을 찾아 '정치 탄압' 공세를 이어갔다. 민주당 전 정권 정치탄압대책위원회는 이날 전주지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권력의 시녀가 돼 정치 탄압에 앞장선 정치검찰의 끝은 결국 파멸뿐"이라고 경고했다. 대책위는 "윤석열 내란과 탄핵 선고 지연으로 나라가 혼란스러운 이때, 검찰은 문 전 대통령을 소환 통보했다"며 "검찰은 문 전 대통령의 전 사위가 받은 월급이 뇌물이라는 괴상한 논리를 앞세워 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검찰은 '하나만 걸려라'라는 무지성적 태도로 전 정권 탄압에 열을 올렸다"며 "내란수괴 윤석열을 보위해 검찰 공화국을 만들고자 하는 검찰의 목적은 절대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대책위는 "이미 정치검찰의 의도는 드러났고 전 정권 탄압 시도는 실패했으며, 이 모든 것을 국민들이 지켜봤다"며 "검찰은 지금이라도 국민의 녹을 받는 공직자로서 무엇이 합당하고 정당한 일인지 판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황희 의원은 "문 전 대통령은 서울에서 사위 집에 거주하면서 시세에 맞는 합당한 월세를 지급했고 이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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