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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적십자 서울지사, 산불 피해 이재민에 생활 안정 물품 전달

  • 등록 2025.03.31 09:14:37

 

[TV서울=박양지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회장 권영규)는 영남권 대형 산불로 피해 입은 이재민들의 생활 안정을 위해 일용품 세트를 급히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서울 양천구 대한적십자사 재난안전센터에서는 적십자봉사원 60명이 모여 이재민 대피소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일용품 세트를 제작했다. 구성품으로는 수건, 에어베개, 무릎담요, 세면도구, 양말, 여행용 티슈가 포함됐다.

 

제작된 일용품 세트는 적십자사 경북지사를 통해 안동을 비롯한 경북지역에 산불 피해로 일시 대피소에 거주 중인 이재민 3,000명에게 전달된다.

 

이번 이재민 생활 안정 일용품 세트 지원은 서울시의 재난 성금을 통해 마련됐으며,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산불 피해 지역 해당 지사와의 긴밀한 협의를 통해 지속적으로 구호 지원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적십자 서울지사에 따르면 기업과 소상공인, 일반 시민의 이재민 지원 기부금품 문의가 잇따르고 있으며, 서울시 및 해당 지역 적십자사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이재민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적재적소에 전달하기 위해 가용한 네트워크를 동원하고 있다.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은 “인명피해가 속출하고 산림과 문화재 유실까지 발생해 매우 안타까운 마음”이라며 “적십자사를 신뢰해 전해주시는 재난구호자금과 기부물품들을 조속하고도 정확하게 필요한 이재민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 서울지사는 이번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지난 26일부터 긴급 모금 캠페인을 시작했으며, 모금 참여는 적십자 서울지사 계좌 송금(국민은행/091801-04-122082) 및 문의 전화(02-2290-6707)를 통해 가능하다.


노동부, SK에너지 중처법 위반 수사…2주간 고강도 근로감독

[TV서울=이천용 기자] 6명의 사상자가 나온 SK에너지 울산공장 폭발 사고와 관련해 고용노동부가 20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에 대한 수사에 나섰다. 노동부는 사고 발생의 구조적 원인을 밝히기 위해 SK에너지 울산공장 전체에 대한 고강도 근로감독에도 착수했다. 노동부는 이날 SK에너지 울산공장의 정비작업에 대한 작업중지를 명령하고 15명 규모의 전담 수사팀을 구성해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처법 위반 여부에 대해 신속히 수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17일 오전 10시 42분께 울산 남구 용연동 SK에너지 공장에서 정기 보수공사 중에 폭발과 함께 불이 나 작업자 6명이 다쳤다. 하청 직원 5명은 화상을 입었고, 원청 직원 1명은 발목이 골절됐다. 지난 18일 오전에는 화상을 입었던 50대 하청 직원 A씨가 숨을 거뒀다. 또 다른 작업자 1명도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노동부는 사고 발생의 구조적 원인을 밝히기 위해 근로감독관과 안전보건공단의 전문가 등 27명으로 구성된 감독팀을 투입, 이날부터 2주 동안 특별감독에 준하는 고강도 근로감독에 들어간다. 이번 근로감독은 사고 발생 공정뿐만 아니라 SK에너지 울산공장 전체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노동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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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료급 4인방 방미협상 일단 마무리…APEC 앞두고 후속조율 전망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과 무역 합의 세부 내용을 협상하기 위해 워싱턴DC로 총출동한 한국 정부 고위당국자들이 방미 일정을 마치고 18일(현지시간) 귀국길에 올랐다. 고위당국자들은 한국이 관세 인하 조건으로 약속한 3천500억달러 규모 대미 투자를 둘러싼 이견을 해소하기 위해 트럼프 행정부와 집중적인 협상을 벌였으며 이달 말 경주에서 개막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계기에 열릴 한미 정상회담에서 최종 결과를 내놓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주미대사관 관계자들에 따르면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18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귀국행 비행기에 탑승했으며 19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날 조지아주 서배나에 위치한 LG에너지솔루션 배터리 공장 건설 현장과 현대자동차 공장을 방문해 업계와 간담회를 했으며 오는 19일 애틀랜타에서 귀국길에 오를 계획이다. 김 실장과 김 장관, 여 본부장은 지난 16일 한미 무역 협상의 '키맨'인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을 2시간 넘게 만나 양국 간 가장 큰 쟁점인 3천500억달러 대미 투자의 구성과 방식을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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