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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서울 자치구들, 산불 피해지역에 긴급 지원…모금활동도 줄이어

  • 등록 2025.03.31 17:14:58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 자치구들이 산불 피해를 본 지역에 구호물품이나 성금 등을 보내며 일상 회복 지원에 나섰다.

모금 활동에 나서는 자치구도 늘고 있다.

31일 서울 자치구들에 따르면 도봉·성북·강북·노원구는 지난 28일 동북4구 행정협의회를 열어 산불 피해가 큰 경북 의성과 안동에 복구 지원 및 이재민 구호를 위한 성금 1천만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동북4구 행정협의회 회장인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이번 지원이 하루빨리 피해 지역이 복구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영남권 피해지역 주민들을 돕고자 1억7천500만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긴급 지원한다. 이날과 4월 2일 두 차례에 걸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8개 지자체에 총 4천만원의 성금을 전달한다.

지난 29일 강남구자원봉사센터가 빗썸나눔 후원을 통해 경북 영덕군에 6천만원 상당의 간식차, 생필품 등을 보낸 데 이어 4월 1일에는 강남구 대표단과 빗썸나눔이 안동시 체육관을 방문해 7천500만원 상당의 트레이닝복 3천벌 등을 전달할 계획이다.

아울러 강남구는 4월 18일까지 '희망나눔캠페인'을 통해 전방위 모금 운동도 벌인다.

동작구(구청장 박일하)는 지난 28일 경북 청송군의 이재민을 위해 긴급 구호물품과 음료수 등 300만원 상당의 구호품을 우선 전달한 데 이어 4월 14일까지 서울시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범구민 산불피해 지역 특별모금 캠페인'을 전개한다.

또 동작구자원봉사센터 중심으로 구청 직원, 직능단체, 협회 등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해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구성해 현지에 보낼 예정이다. 향후 피해가 수습되면 지역별 직거래 장터를 개최해 농산물 소비 촉진 운동을 펼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모든 상황이 마무리되면 자원봉사에 참여하거나 피해지역에 연고가 있는 직원에게 '재난복구 특별휴가'를 부여할 예정이다.

은평구(구청장 김미경)는 지난 27일 경북 영양군에 생수, 컵라면, 목장갑, 마스크로 구성된 200만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긴급 전달했다.

또한 김미경 은평구청장이 회장을 맡고 있는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와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를 통해서도 피해 지역에 대한 추가 지원을 한다고 구는 전했다.

앞서 용산구(구청장 박희영)는 SPC행복한재단과 협력해 지난 27일 경북 안동시에 방진마스크, 빵, 생수 등 구호물품을 지원한 데 이어 피해 지역에 대한 추가 지원을 검토 중이다.


서울시, 올해 첫 추경… 민생·안전·미래산업 '핀셋투자'로 위기 극복

[TV서울=이현숙 기자] 경기 불황으로 인한 소비 위축, 수출 부진 등 한국경제가 대내·외적인 위기에 직면한 가운데 서울시가 ‘민생안정’, ‘도시안전’, ‘미래투자’의 3대 축을 중심으로 올해 첫 추경을 단행한다. 미국의 관세 강화 조치 등 글로벌경제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경제에 숨통을 틔워 민생을 최우선으로 살리겠다는 취지다. 아울러 최근 지반침하 등 각종 사고로부터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선제적 투자도 포함됐다. 서울시는 ‘2025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하고 26일 서울시의회에 제출, 심의를 요청한다고 밝혔다. 추경 예산 규모는 2025년 기정예산 48조 1,545억 원 대비 3.4%(1조 6,146억 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원안대로 통과되면 올해 예산은 49조 7,691억 원이 된다. 올해 추경은 서울 소재 기업들이 실제로 맞닥뜨리는 체감경기와 통계로 확인된 전 분기 대비 악화한 실적 및 전망치 등을 반영한 것으로 적재적소에 예산을 투입해 민생경제 부담을 완화하고 재도약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아울러 서울의 미래 성장 동력이자 도시경쟁력 강화에 핵심이 될 AI 등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선제적

다문화유권자연대, 국회서 대선투표 독려…"건강한 다문화사회를"

[TV서울=곽재근 기자] 서울YMCA 등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다문화유권자 전국연대'(다문연)가 국회를 찾아 "건강한 다문화사회를 만들자"며 제21대 대선 투표 독려 퍼포먼스에 나섰다. 다문연은 26일 서울 영등포구 국회박물관 앞에서 '다문화 공존 함께 만드는 더 큰 대한민국'을 주제로 '이주배경 유권자 투표 독려 퍼포먼스' 기자회견을 열었다. 다문연은 "다문화 유권자들이 한국 사회의 주민으로서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 것"이라며 "다문화사회를 이해하는 후보, 다문화사회 정착에 필요한 정책을 제안하는 후보에게 투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문화 유권자들이 적극적으로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참여 캠페인을 할 것"이라며 "새롭고 건강한 방식의 다문화사회 운동의 방향을 연구하고 제안하기 위해 연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단체는 또 "대선을 시작으로 지방선거와 총선 등을 염두에 두고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가 다문화인과 그 가족 등에게 필요한 정책과 제도를 만들 것을 요구한다"며 "다문화인들의 참여와 권리가 반영되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문연은 기자회견 직후 다문화 유권자들이 투표함을 손에 들고 투표하는 모습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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