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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신혼' 최은우, KLPGA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3연패 도전

  • 등록 2025.04.15 12:39:35

 

[TV서울=신민수 기자] 2025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네 번째 대회인 넥센·세인트나인 마스터즈 2025(총상금 9억원)가 18일부터 21일까지 경남 김해 가야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에서 가장 관심을 끄는 선수는 최은우다.

그는 2023년 이 대회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고 지난해엔 짜릿한 역전승으로 2년 연속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최은우는 지난해 마지막 3라운드 16번 홀까지 정윤지에게 1타를 뒤졌으나 17번 홀에서 역전에 성공하며 우승했다.

 

KLPGA 투어 역사상 동일 대회 3연패는 단 6차례 나왔다.

대회를 앞둔 최은우는 주최사를 통해 "동일 대회 3연패에 도전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흔치 않은 기회"라며 "부담감이 있지만 설렘도 있다"고 말했다.

최근 결혼한 최은우는 "날 응원해주는 갤러리가 한 명 더 생겨서 든든하고 심적으로 편안하다"라고도 했다.

iM금융오픈에서 우승한 김민주는 2주 연속 우승을 노린다.

김민주는 지난 13일 막을 내린 iM금융오픈에서 최종 합계 15언더파 273타로 우승해 정규투어 95번째 출전 대회에서 첫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김민주는 "이번 대회는 또 다른 시작이라고 생각하고 즐겁게 플레이하겠다"고 다짐했다.

올 시즌 출전하는 대회마다 '톱10'에 이름을 올린 고지우도 우승 후보로 꼽힌다.

지난해 다승왕을 차지했던 이예원, 박현경, 박지영, 배소현, 마다솜도 우승을 노린다.

iM금융오픈에서 준우승한 '장타 여왕' 방신실은 남다른 파워를 앞세워 준우승의 아쉬움을 풀겠다는 각오다.

이번 대회가 열리는 가야CC는 전장이 6천836야드에 달해 국내에서 손꼽히는 대형 골프장으로, 방신실 등 장타 선수들에게 유리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대회 우승자에겐 우승 상금 1억6천2백만원 외에도 5백만원 상당의 코지마 안마의자와 1천만원 상당의 덕시아나 침대, 가야CC 명예 회원권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2번 홀(파3)에서 최초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는 5천만원 상당의 볼보 EX30 차량을 준다.

코스 레코드(8언더파 64타)를 경신하는 선수에게는 가야CC 연간 이용권이 부상으로 제공된다.


서울시설공단, 수능당일 장애인 수험생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오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치르는 장애인 수험생을 위해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울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수험생 고객(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예약은 시험 당일인 11월 13일까지 가능하다. 전화(1588-4388 또는 02-2024-4200)로 신청하면 되고 수능 당일 고사장 입실뿐 아니라 수능 종료 후 귀가 시에도 우선 배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공단은 수험생 우선 배차 안내를 위해 장애인 수험생 대상 문자 발송 및 장애인 단체에 공문 발송도 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을 미처 하지 못한 수험생의 경우에도 수험생의 수능 당일 이용 신청 시 우선적으로 배차할 계획이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로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수험생들이 불편 없이 시험에 응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장애를 가진 학생들의 원활한 수능시험 응시를 위해 진행하는 서비스인 만큼 수능시험 당일 다른 이용자분들의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 지원을 위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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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조태용 전 국정원장 구속영장… 사안 중대·증거인멸 우려” [TV서울=이천용 기자]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의 신병 확보에 나섰다. 박지영 특검보는 7일 브리핑에서 조 전 원장에 대해 "정치 관여 금지의 국정원법 위반, 직무 유기, 위증, 증거인멸,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국회 증언 감정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박 특검보는 "국가정보원장의 지위와 직무 등을 고려할 때 사안이 중대하고,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속영장 청구서는 표지 포함 50장이라고 부연했다. 조 전 원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이전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았음에도 국회에 보고하지 않아 직무를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조 전 원장은 계엄 당일 오후 9시께 대통령실로 호출돼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려 한다는 사실을 고지받았다. 이후 대통령 집무실을 나가면서 계엄 관련 문건으로 추정되는 종이를 양복 주머니에 접어 넣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에 포착되기도 했다. 특검팀은 조 전 원장이 이처럼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미리 알았음에도, 국회에 즉시 보고해야 하는 국정원장의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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