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1 (월)

  • 구름많음동두천 26.0℃
  • 맑음강릉 23.3℃
  • 구름조금서울 26.2℃
  • 구름많음대전 25.5℃
  • 구름조금대구 23.5℃
  • 맑음울산 20.7℃
  • 구름많음광주 25.1℃
  • 구름조금부산 19.9℃
  • 구름많음고창 24.6℃
  • 구름조금제주 25.2℃
  • 구름많음강화 22.8℃
  • 구름조금보은 22.7℃
  • 구름많음금산 24.9℃
  • 구름많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3.0℃
  • 맑음거제 21.3℃
기상청 제공

정치


이재명 50% 첫 돌파…김문수 12.2%, 한동훈 8.5%, 홍준표 7.5%

더불어민주당 48.7%·국민의힘 32.9%

  • 등록 2025.04.21 08:38:18

 

[TV서울=나재희 기자] 차기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경선 후보가 50.2%로 처음으로 50%대를 돌파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1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6∼18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천504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를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2.5% 포인트)한 결과, 이 후보는 전주보다 1.4%포인트(p) 오른 50.2%를 기록했다.

그간 범보수 진영 선호도 1위를 기록했던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경선 후보는 12.2%를 얻어 2위를 기록했다. 전주 대비 1.3%p 상승한 수치다.

국민의힘 한동훈 후보는 8.5%를, 국민의힘 홍준표 후보는 7.5%를 얻었다.

 

국민의힘 나경원 후보 4.0%,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 3.7%,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 3.5%, 민주당 김동연 후보 2.0%, 민주당 김경수 후보 1.8% 등이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 48.7%, 국민의힘 32.9%로 조사됐다.

직전 조사와 비교해 민주당 지지도는 2.0%p 오르고, 국민의힘 지지도는 0.2%p 하락한 수치다. 양당 간 격차는 15.8%p로 전주보다 2.2%p 더 격차가 벌어지며 4주 연속 오차범위 밖으로 나타났다.

차기 대선 집권세력 선호도 조사에선 정권교체가 59.9%로 전주보다 1.2%p 상승했고, 정권연장은 34.3%로 전주보다 1.0%p 하락했다.

2월 4주차 이후 8주째 정권교체 여론이 오차범위 밖에서 정권연장 여론을 앞서고 있으며, 그 격차는 점점 커지는 추세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고, 응답률은 6.6%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최호정 시의회 의장, 장애인의 날 맞아 다니엘학교 방문 학생 및 교직원 응원

[TV서울=이천용 기자]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21일 서울 서초구 소재 다니엘학교를 방문했다. 다니엘학교는 지체(또는 뇌병변 장애)·지적·자폐성 장애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립 특수학교다. 유치원에서부터 초·중·고등학교, 비전대학까지 운영하고 있다. 최 의장은 이날 장애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학생들과 교직원들을 응원하고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최 의장은 “다니엘학교는 단순한 배움 공간을 넘어 사랑과 존중이 살아 숨 쉬는 특별한 배움터”라며 “우리가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차이를 차별이 아닌 다양성으로 바라볼 수 있을 때 진정한 공동체가 완성된다고 믿는다. 다니엘학교에는 그런 공동체 정신이 살아있다”고 말했다. 최 의장은 “이러한 공동체 정신은 사랑과 사명감으로 학생들을 가르쳐 주시는 천사 같은 선생님들이 계시기에 가능하다”며 “선생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최 의장은 “여러분 한 명 한 명 모두는 이미 충분히 소중하고 자랑스러운 존재”라며 “장애는 불편함일 수는 있지만 결코 불가능은 아니다. 여러분의 꿈을 마음껏 펼치시기 바란다. 우리가, 이 사회가, 서울시의회가 그 꿈을 응원하고 지키겠다






정치

더보기
이준석 "대통령 되면 세종에 의사당·집무실 설치" [TV서울=나재희 기자]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21일 세종에서 출근길 인사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우리가 세운 세종시의 비전은 수도권의 분산, 행정 기능의 집중으로 인한 효율화를 이뤄내는 것"이라며 "대통령이 되면 취임 이후 바로 세종시에 의사당과 대통령 집무실을 설치하겠다"고 밝혔다. 이 후보는 이날 "세종에 의사당과 집무실을 신속히 건축한다면 그리 멀지 않은 시점에, 차기 대통령 임기 내에 세종 시대를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며 "대통령의 주소지가 지금은 한남동인데 세종시에 오는 것 자체가 큰 의미가 있을 것이다. 최대한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그전까지는 임시로 서울에서 소규모 집무실을 정부서울청사에 마련하고 사용할 계획"이라며 "정부서울청사도 건립 때부터 여러 주요 인사의 집무실로 설계된 공간이기 때문에 충분히 즉각 활용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 후보는 "세종시에 새로 건립되는 의사당과 집무실은 단순히 집무 공간이 이동한다는 것을 넘어서 대한민국의 정치 문화를 바꿔내는 의미가 있다"며 "입법부와 행정부가 함께 하는 공간을 만들어 더는 공간의 분리로 인한 단절이 이뤄지지 않게 하겠다. 진짜 협치가 피어나는 공간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