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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삼성SDI, '인터배터리 유럽'서 고성능 ESS용 배터리 선보인다

  • 등록 2025.04.28 08:23:07

 

[TV서울=이현숙 기자] 삼성SDI는 다음 달 7∼9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유럽 2025'에 참가해 고성능 에너지저장장치(ESS)용 배터리를 비롯한 다양한 차세대 배터리 제품과 혁신 기술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인터배터리 유럽은 유럽 최대 에너지 산업 전시인 '더 스마터 E 유럽' 내 전시행사 가운데 하나로, 올해는 국내외 기업 200여곳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 삼성SDI는 '언제나 연결된 배터리 기술로 업그레이드되는 우리의 일상'이라는 뜻을 담은 '인셀리전트 라이프, 올웨이즈 온'(InCelligent Life, Always ON) 슬로건 아래, AI 시대를 겨냥한 ESS용 배터리 기술을 중심으로 한 제품들을 중점 전시할 예정이다.

삼성SDI는 먼저 UPS(무정전 전원장치)용 배터리 신제품 'U8A1'을 전격 공개한다. UPS는 데이터센터 등의 시설에 정전이 발생했을 때 전력을 공급하는 필수적인 시스템으로, U8A1은 초고출력 특성과 높은 에너지밀도로 좁은 공간에서 최적의 효율을 낼 수 있다.

 

삼성SDI의 전력용 ESS 설루션인 삼성배터리박스(SBB) 1.5도 전시된다. SBB는 20피트(ft) 크기의 컨테이너박스에 배터리 셀과 모듈, 랙 등을 설치한 제품으로, 함침식 소화 기술인 EDI가 적용돼 고도화된 안전성을 자랑한다.

삼성SDI는 행사 기간 시상되는 '더 스마터 E 어워드' 최종 후보 명단에 국내 배터리 업체 중 유일하게 올랐다고 전했다.

더 스마터 E 어워드는 에너지저장, E-모빌리티, 태양광, 스마트 에너지, 우수 프로젝트 등 총 5개 부문에서 혁신적인 제품과 기술을 선정해 시상하는 것으로, 부문별 상위 기술로 평가받은 제품을 1차 선정한 뒤 이 중에서 최종 수상작을 발표한다.

올해는 5개 부문에서 총 46개 제품·기술이 최종 후보에 올랐다. 국가별로는 중국과 독일이 각각 16개로 가장 많았고 한국(삼성SDI)과 오스트리아, 스페인 등이 각각 2개로 뒤를 이었다. 삼성SDI는 고출력 UPS용 배터리 신제품 U8A1이 에너지저장 부문에서, 열전파 차단 안전성 기술인 'No-TP'가 E-모빌리티 부문에서 각각 최종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삼성SDI 관계자는 "이번 전시에서 고객들의 다양한 사용 환경에 최적화된 ESS용 배터리 포트폴리오를 선보일 것"이라며 "삼성SDI의 ESS용 배터리로 언제나 연결된 우리의 일상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혜영 시의원, “서울시, 의료관광 업계 현장 애로사항 적극 시정해야”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지난 16일 개최된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2024년 회계연도 결산심사 회의에서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을 상대로 서울시 의료관광 정책 전반에 대해 문제점을 지적하고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이날 김 의원은 본인이 대표의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서울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서울 의료관광 정책포럼’이 주최한 ‘서울 의료관광 협력기관 1·2차 정책간담회(6월 9일, 13일)’에서 제기된 현장의 건의사항을 바탕으로, ▲외국인 환자 비자 발급 및 전자여행허가제(ETA) 관련 입국 절차의 불편 문제 ▲불법 유치업체(브로커) 활동 문제 ▲원격진료 제도 미비 문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 인력 채용의 어려움 문제 ▲서울시의 행정적 지원 부족 문제 등이 의료관광 업계가 겪고 있는 대표적인 애로사항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김 의원은 특히 의료관광 업계를 대상으로 한 서울시의 통역 지원 사업(통역 코디네이터 지원 사업)의 경우 “병원당 300만 원 한도임에도 회당 10만 원 제한으로 인해 예산 활용이 비효율적이며 과도한 신청서류 양식도 현장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며 전면 개편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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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金인준 표결 강행 가능성… "새 정부 일 못하게 하는 건 대선 불복“ [TV서울=나재희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인준을 두고 접점을 찾지 못하면서 여당 단독 처리 가능성이 점점 커지고 있다. 민주당은 인준안과 함께 추가경정예산안, 상법 개정안도 3일 본회의에서 일괄처리를 우선 목표로 삼았다. 다만 추경과 상법 개정안은 야당과 협의를 거쳐 늦어도 6월 임시국회가 끝나는 4일까지는 반드시 처리를 완료하겠다는 방침이다.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 인준안 처리에 반발하는 한편 상법은 전향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선회한 만큼 여당 일방 처리 저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1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재명 정부 1기 내각은 실용 내각이자 내란 종식·사회 대개혁을 과감하게 실현한 개혁 내각"이라며 "먼저 김 후보자 인준안을 신속 처리하겠다. 신속한 인준과 국무위원 인사청문회를 통해 새 정부 국정안정을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김 후보자 인준을 두고 양보할 수 없음을 분명히 한 것이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경제는 심리이고 타이밍"이라며 "민주당은 이번 주 6월 임시국회 회기 안에 추경안을 통과시키고,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와 코스피 5,000 시대의 마중물이 될 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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