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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韓권한대행 "철저한 대비 태세 유지… 국가안보 앞에 타협없다"

  • 등록 2025.05.01 09:45:00

 

[TV서울=이천용 기자]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안보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북러 밀착과 사이버 위협에 대해 "북한은 러시아와 밀착 관계를 가속하고 우리를 겨냥한 무기체계를 개량하면서 새로운 도발을 획책하고 있으며, 우리 정부와 기업, 국민은 사이버 공격의 위협에 지속적으로 노출되고 있다"며 "철저한 대비 태세를 유지하고 새로운 위협에 대비하면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데 한 치의 빈틈도 없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군의 사기는 전쟁의 승패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이다. 장병들의 처우 개선과 사기 진작을 위해 각별히 노력해 주기 바란다"며 "이런 노력이 만약에 있을지 모르는 비상사태에 우리의 안전과 승리를 결정하는 요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대행은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집권 2기 정책에서 촉발된 국제사회의 긴장이 우리 안보에 미칠 영향에 대해 우려하시는 국민이 많다"며 "정부는 대미협상을 비롯한 새로운 국제질서에 대응하는 과정에서 국익을 최우선으로 놓고 '국가안보 앞에 타협 없다'는 원칙하에 차분하고 진지하게 임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든든한 안보가 나라의 근간이며, 우리 경제를 떠받치는 버팀목"이라며 "외교안보부처가 일치단결해 주인의식과 책임감을 가지고 오직 국가와 국민만을 생각하면서 잘 챙겨달라"고 당부했다.

 

 

한 대행은 이번 안보 관계 장관회의를 마지막으로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의 업무를 마무리하고 이날 오후 대선 출마를 위해 총리직을 물러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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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호 대행 "무너진 공동체 일으켜 세워야…통합·상생·자타불이" [TV서울=이현숙 기자] 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5일 "나와 남이 둘이 아니고 하나라는 '자타불이(自他不二)'의 마음이 그 어느 때보다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 권한대행은 부처님오신날인 이날 서울 조계사에서 열린 봉축법요식 축사에서 "서로를 보살피고 아픔을 나누는 굳건한 연대의 힘으로 무너진 공동체를 다시 일으켜 세워야 한다"며 이같이 언급했다. 그는 "준엄한 역사의 흐름 속에서 부처님의 자비와 상생의 가르침은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길을 밝혀주는 등불이었다"며 "'화쟁'(和諍)과 '원융화합'(圓融和合)의 정신을 본받아 통합과 상생의 길을 열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행은 "정부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시는 국민 여러분의 삶이 더욱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국정에 전력을 다하겠다"면서 "소외된 이웃을 보듬어 안고 불평등과 양극화를 완화해 지속가능한 성장의 시대를 열어나가겠다"고 다짐했다. 아울러 "재난으로 고통받는 국민 여러분께서 하루속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힘쓰고, 우리 민족의 크나큰 자긍심이었던 전통 사찰과 국가 유산의 복구에도 소홀함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의 봉축표어인 '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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