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25 (수)

  • 흐림동두천 23.5℃
  • 흐림강릉 30.0℃
  • 서울 24.7℃
  • 대전 24.5℃
  • 대구 28.9℃
  • 흐림울산 27.3℃
  • 광주 26.0℃
  • 부산 23.5℃
  • 흐림고창 25.6℃
  • 흐림제주 29.7℃
  • 흐림강화 22.9℃
  • 흐림보은 24.4℃
  • 흐림금산 25.4℃
  • 흐림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8.5℃
  • 흐림거제 24.1℃
기상청 제공

정치


김민석, "이재명·김문수 격차 줄어들 것… 치열한 백병전 대비“

  • 등록 2025.05.15 14:08:25

 

[TV서울=이천용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은 15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재명·김문수 대선 후보의 양자 또는 3자 대결 격차는 서서히 줄어들 것으로 본다"고 전망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치열한 백병전에 대비한 긴장과 각오로 민주 진영의 전열을 정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일각에서 거론되는 '압도적 정권교체론'에 대해선 "당에서 공식적으로 압도적 승리라는 방향과 슬로건을 정리해본 적이 없고, 개인적으로 한 번도 그런 내용에 동의해본 적 없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내란 극복을 해야 한다는 국민적 합의와 후보의 개인적 역량 차를 종합할 때 최소한 정당 지지율은 조금 더 안정적으로 상회하는 정도의 승리를 목표로 하는 게 바람직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또 "김문수·이준석 단일화가 끝까지 시도될 것이라 보고 대비하고 있다. 다만 "시도의 이유와 성사의 가능성을 다 보고 있으나 성사가 된다 해도 그 성적은 허망할 것"이라며 "양자구도, 3자 구도 모두 승리할 수 있도록 대처해가겠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합리적 중도 보수 세력의 영입과 결합도 계속될 것"이라며 당 중앙선대위에 참여한 권오을·최연숙 전 의원 등을 거론한 뒤 "시작의 시작이 될 것이라 본다. 진행되다 보면 깜짝 놀랄 만한 인사도 들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은 이 후보의 유세 현장 경호를 위한 '방탄 유리막' 도입과 관련해 "그런 요구에 답해서 모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문수 후보의 '김구 중국 국적' 등 역사관 관련 발언에 대해서는 선대위에 별도 기구를 설치해 대응하고, 일본계 한국인인 호사카 유지 교수를 위원장으로 위촉하기로 했다.


전국지역신문협회, ‘제22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 개최

[TV서울=변윤수 기자] 사단법인 전국지역신문협회(중앙회장 김용숙, 이하 전지협)는 24일 오후 3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제22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을 열고, 정론직필의 사명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전국에서 발행되는 340여 지역신문사가 회원사로 가입되어 있는 전지협은 지난 2004년 6월 29일을 ‘지역신문의 날’로 공식 제정한 이후, 매년 기념식을 개최해 오고 있다. 방송인 이단비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기념식은 정·관계 인사들과 언론단체장, 지역신문 관계자, 수상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의례, 축전 소개, 대회사, 축사,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용숙 중앙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제22회 지역신문의 날 기념식을 축하해 주시기 위해서 전국 각지에서 참석해 주신 내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역신문은 30년 전 본격적인 지방자치시대가 열리면서 지역 여론을 바로 이해하고 공론화하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잡아 왔다. 저를 비롯한 우리 지역 언론인들은 언론의 사명인 ‘불편부당(不偏不黨), 정론직필(正論直筆)’의 자세로 시민들의 알 권리 충족, 감시와 비판의 기능을 통해 성공적인 지방자치 발전에 앞장 서






정치

더보기
국민의힘, "김민석 총리되면 협치 불가능… 사퇴·지명철회해야"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시작된 24일 김 후보자의 자진 사퇴와 이재명 대통령의 지명 철회를 거듭 촉구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원내대책회의에서 "김 후보자는 이미 총리 자격을 상실했다"며 "지금이라도 사퇴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서도 "국민들께서는 이렇게 일방적 총리 후보자 지명에 대해 동의하지 않을 것"이라며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으니 다시 한번 이 부분을 재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국민의힘은 그동안 김 후보자를 둘러싼 각종 신상 관련 의혹·논란이 해소되지 않고 있는 데다, 이를 검증하기 위한 청문회 자료 제출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여권을 향해 파상공세를 펴왔다. 송 원내대표는 "이번 청문회는 시작 전부터 '맹탕 청문회'를 만들기 위한 김 후보자와 더불어민주당의 노골적인 '백태클'로 얼룩졌다"며 "증인도 없고, 참고인도 없고, 자료 제출도 없는 헌정사상 초유의 '깜깜이 청문회', '묻지마 청문회'가 열린다"고 비판했다. 송 원내대표는 "민주당처럼 1천 건이 넘는 무리한 자료 제출을 요구하지도 않았다"면서 "최소한의 검증에 필요한 97건의 자료 제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