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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금천구, 공감형 청렴 교육 실시

  • 등록 2025.05.21 17:15:11

 

[TV서울=신민수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청렴행정 강화를 위해 청렴라이브콘서트, 유명인사 초빙 인권청렴특강 등 다양한 형식의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20일 오후 2시 금나래아트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5청렴라이브콘서트’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단순 전달식 교육에서 벗어나 문화예술을 접목한 형식으로 공감을 이끌어내 청렴 의식을 높이고 자발적 실천을 이뤄내고자 기획됐다.

 

구체적으로는 ▲전통 판소리를 재해석한 ‘청렴판소리 신흥보가’ ▲현장감 있는 사례 중심의 ‘청렴특강’ ▲뮤지컬 형식으로 감동을 더한 ‘청렴갈라쇼’로 구성돼, 약 2시간 동안 풍성하게 진행됐다.

 

콘서트에 참여한 직원들은 “청렴이 어렵지 않다는 인식을 심어주는 좋은 기회였다”, “공연과 사례 중심 강의로 청렴의 의미를 쉽게 이해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금천구는 2023년부터 청렴 교육에 문화예술 요소를 적극 도입해왔다. 기존의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연극, 샌드아트, 판소리 등 다양한 형식으로 청렴교육 콘텐츠를 구성했다. 직원들이 자연스럽게 청렴의 가치를 받아들이고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앞서 15일에는 조효제 성공회대 명예교수의 강의로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인권청렴교육‘을 실시했다. 팀장 이상 고위공무원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기후재난과 인권, 지방정부의 역할과 인권친화적인 조직문화 조성’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공정한 직무수행을 위한 공무원 행동강령의 중요성이 함께 강조됐다. ▲직무상 지위를 이용한 갑질 행위 금지 ▲부당한 업무지시 방지 등에 대한 안내가 이뤄졌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공직자에게 청렴은 반드시 체득해야 할 핵심가치”라며 “직원들의 공감과 참여를 이끌어내는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자율적 실천이 이뤄지는 ‘청렴 금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적십자 서울지사, 서울시 경북 산불피해 지원 기부물품 전달

[TV서울=이천용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서울시(시장 오세훈)의 구호성금으로 마련된 임시주택과 농기계 등을 경북 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안동시 경상북도청에는 30일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 김재왕 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 등 관계자들이 모여 서울시의 산불피해 구호성금으로 마련된 이재민 지원 물품을 최종 점검했다. 주요 지원 내역은 △안동시·의성군·청송군 48개 동의 임시주택 △농업용 굴삭기, 트랙터 등 농기계 65대 △담요, 운동복, 일용품 세트 등 일상용품 44,800점이 포함됐으며 총 42억 원 상당이다. 앞서 서울시는 산불발생 직후인 3월 24일 적십자 서울지사를 통해 5억 원의 재난구호기금을 긴급 지원했으며, 같은 달 28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안동을 찾아 이재민을 위로하면서 “의회와 긴밀하게 협의해 필요한 지원이 더욱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4월 3일 시의회 의결을 거쳐 추가로 40억 원을 적십자사에 기탁했다. 이번 물품 지원 후 남은 기부금은 경상북도 및 경상남도 이재민에 지원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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