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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삼성전자 에코라이프랩, '항바이오필름 활성' 분석 시험소 인증

  • 등록 2025.05.22 08:33:21

 

[TV서울=나재희 기자] 삼성전자는 소재검증 전문분석 연구소 '에코라이프랩'이 국내 전자업계 최초로 소재 표면의 항바이오필름 활성을 평가하는 미생물 검증 전문성을 갖춘 지정 시험소로 인증받았다고 22일 밝혔다.

글로벌 검사 인증기관 TUV 라인란드로부터 인증서(ISO 4768:2023)를 공식 취득, 미생물 시험소로서 전문성과 공신력을 입증했다.

삼성전자는 2020년부터 전자제품에 쓰이는 플라스틱 섬유 소재에 대한 미생물 인증을 꾸준히 확대해왔다.

이번 신규 인증을 포함해 총 7종의 미생물 관련 국제 인증을 보유했으며, 이를 통해 제품 설계 단계부터 미생물 관련 리스크를 자체 분석하고 검증할 수 있다.

 

김학상 삼성전자 글로벌CS센터장 부사장은 "앞으로 세균, 곰팡이등 소비자들이 직접 체감하는 감성적인 품질까지도 철저히 검증해 우리 제품의 위생성과 신뢰도를 높이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北, 새 구축함 물에 띄우다 파손… 김정은 "용납 못해"

[TV서울=이천용 기자] 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켜보는 가운데 새로 건조한 5천t급 구축함 진수식을 열었으나 함정을 제대로 물에 띄우지 못하고 크게 파손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22일 “새로 건조한 5천t급 구축함 진수식이 전날 청진조선소에서 진행됐으며, 진수 과정에 엄중한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미숙한 지휘와 조작상 부주의로 인해 대차 이동의 평행성을 보장하지 못한 결과 함미부분의 진수썰매가 먼저 이탈되어 좌주되고 일부 구간의 선저 파공으로 함의 균형이 파괴됐으며 함수부분이 선대에서 이탈되지 못했다"고 사고 상황을 전했다. 진수는 배를 건조한 뒤 물에 띄우는 과정으로, 북한은 새 구축함을 측면으로 진수하려다 배 뒷부분이 먼저 이탈하는 바람에 실패한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측면 진수가 실패했다고 평가한다"면서 "현재 바다에 넘어져 있다"고 말했다.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함수 쪽은 육지에, 함미 쪽은 바다에 있으며 위장막으로 가려진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 전 과정을 지켜본 김 위원장은 "순수 부주의와 무책임성, 비과학적인 경험주의에 인해 산생된 도저히 있을 수도 없고, 도저히 용납할 수도 없는 심각한 중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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