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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호국보훈의 달' 인천서 다채로운 추모·보훈행사

  • 등록 2025.06.05 08:38:15

 

[TV서울=권태석 인천본부장]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인천에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인천시는 오는 6일 오전 10시 수봉공원 현충탑에서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한다고 5일 밝혔다.

추념식에는 보훈단체 관계자와 유가족, 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해 묵념과 헌화, 분향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10일에는 월미공원 내 해군첩보부대 충혼탑에서 제14회 해군첩보부대 특수임무전사자 추모식이 열리고 같은 날 카리스호텔에서 6·25 참전유공자회 호국영웅 위로연이 개최된다.

 

오는 21일에는 인천상륙작전기념관에서 육군 제17보병사단이 군수품 전시회를 열고 오는 25일에는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제75주년 6·25전쟁 기념식이 거행된다.

인천시는 보훈의 가치와 나눔, 봉사를 실천한 보훈단체, 6·25 참전 유공자, 국가보훈대상자에게 각각 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국가보훈대상자 의료복지 향상을 위해 지역 병원들과 의료지원 업무협약을 했으며 이달 인천보훈병원에 입원 중인 보훈대상자들을 위로할 계획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보훈가족과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일상에서 실천하도록 '호국보훈도시' 인천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격동의 70년대, 욕망 맞선 대결…현빈·정우성 '메이드인코리아'

[TV서울=신민수 기자] "난 그저 조용히 일이 해결되길 바라는 비즈니스맨일 뿐이야." 하이재킹(비행기 납치)으로 아수라장이 된 비행기 안에서 태연하게 납치범의 담배를 빌려 피우는 정장 차림의 한 남성이 등장한다. 그는 우왕좌왕하는 납치범들을 빠른 두뇌로 회유해 비행기를 착륙시킨 뒤 인질로 잡힌 승객들을 차례로 구출하고, 화려한 무술 실력으로 납치범들을 제압한다. 심지어 이 남성이 들고 온 가방에는 시가 9천만엔 상당의 마약과 총까지 들어 있지만, 그는 자신을 평범한 '비즈니스맨'이라고 칭한다. 이 남성의 정체는 마약 밀수범일까, 비밀 임무를 수행하는 요원일까. 그는 '둘 다' 맞는다고 얘기한다. 디즈니+ 새 오리지널 시리즈 '메이드 인 코리아'는 격동의 1970년대, 부와 권력을 쥐기 위해 낮에는 중앙정보부(이하 중정) 요원, 밤에는 밀수업자로 이중생활을 하는 백기태(현빈 분)와 그를 막아서는 집념의 검사 장건영(정우성)의 끝없는 대립을 다룬 이야기다. 첫 화에서는 1970년 실제 벌어졌던 초유의 비행기 납치극 '요도호 사건'을 배경으로, 주인공 백기태 역의 현빈이 화려하게 등장한다. 요도호 사건은 일본 적군파가 민항기 '요도호'를 납치해 북한으로 망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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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국토부 주택정책 회의록' 공개법 추진…"국민재산권 좌우" [TV서울=나재희 기자] 국민의힘 주거사다리정상화특별위원회는 부동산 대책을 심의하는 국토교통부 주거정책심의위원회(주정심)의 회의록을 공개하도록 하는 법안을 발의한다고 16일 밝혔다. 국민의힘 김재섭 주거사다리정상화특위 위원장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분양가상한제·투기과열지구지역 적용 등 국민의 재산권을 좌우하는 결정이 비공개회의에서 이뤄지는 건 비정상"이라며 주거기본권 개정 추진 사유를 설명했다. 법안은 발언자의 실명을 익명 처리할 수 있도록 하되, 규제 지역을 지정·해제하기 위해 논의된 데이터와 반론 등 규제와 관련된 주요 내용을 공개하도록 하는 게 골자다. 회의록 공개 시점과 범위도 함께 법안에 담긴다. 김 위원장은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도 의사록을 공개하고 있다. 주정심만 예외로 '깜깜이'일 이유가 없다"며 "법 개정에 적극 찬성해달라"고 촉구했다. 개정안은 이르면 이달 중 김 위원장 이름으로 대표발의될 예정이다. 이번 법안 발의는 정부가 10·15 부동산 정책을 결정·발표하는 과정에서 직전 달인 9월 주택가격 통계를 고의로 누락한 게 아니냐는 논란이 불거진 데 따른 것이다. 이는 서울 전역과 경기도 대다수 지역을 규제지역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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