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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민의힘, 첫 비대위 회의… "반성과 각오 위에 희망과 책임의 정치 시작"

  • 등록 2025.07.03 10:11:09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3일 국회에서 첫 비상대책위원회 공식 회의를 열고 변화와 혁신을 위한 노력을 강조했다.

 

송언석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오늘 비대위 회의는 변화와 혁신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오직 국민만 바라보며 기초부터 바로 세우겠다는 각오로 다시 시작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국민의힘 비대위는 오늘 이 자리에서 과거의 실패를 다시는 반복하지 않겠다는 반성과 각오 위에 희망과 책임의 정치를 시작하겠다는 굳은 다짐의 말씀을 드린다"고 강조했다.

 

박덕흠 의원은 "차기 당 대표가 선출되기 전까지 비대위가 지금 위기를 잘 수습하고 변화의 초석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거기에 희생과 진통이 뒤따르더라도 '생즉사 사즉생'의 심정으로, 당을 해체할 수 있다는 각오로 쇄신과 개혁에 박차를 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조은희 의원은 "국민께서 주신 마지막 기회라는 절박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있다. 저부터 변화의 실천자가 되겠다"며 "눈물 흘리는 약자의 곁에 서고 힘들고 어려울 때 가장 먼저 손 내미는 정당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대식 의원은 "개혁을 멈추는 순간 반개혁의 저항과 음모론들이 당을 지배하려 들 것"이라며 "스스로를 돌아보는 냉정과 당명을 포함해 모든 것을 다 내려놓는 열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진호 김포갑 당협위원장은 "국민의 눈높이와 괴리된 정치, 소모적인 내부 갈등과 반복되는 분열은 스스로 당의 신뢰를 무너뜨리는 행위였다"며 "이제는 운영 방식, 문화, 정치적 태도까지 근본적인 성찰과 전면적인 변화를 시작해야 한다"고 했다.


금천구의회 장규권 의원, 금빛공원 조성사업 및 대명여울빛거리 옥외영업 관리 개선 촉구

[TV서울=신민수 기자] 금천구의회 장규권 의원(국민의힘, 시흥1·4동)은 지난 1일 열린 제255회 정례회 본회의 구정질문에서 금빛공원 열린광장 조성사업의 문제점과 대명여울빛거리 시장 옥외영업 관리상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지적하고, 구청 및 관계 부서의 신속하고 세심한 개선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장 의원은 “금빛공원 재조성에 약 101억 원이 투입되었으나, 조경 부실, 배수로 미비, 시설 활용 저조, 야간 조명 부족 등 각종 문제점이 잇따라 드러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기존의 큰 수목이 재이식되지 않고 작은 나무만 식재되어 그늘이 부족하고, 배수로 시설 미흡으로 우기철 강수 시 흙탕물이 지하주차장까지 유입되는 등 설계와 시공의 부실을 지적했다. 또한, 맑은누리작은도서관 등 일부 시설의 이용률 저조와 야간 조명 부족으로 인한 안전 문제도 언급했다. 장 의원은 “공원 관리와 시설 운영에 있어 부서 간 협조와 전문성 강화, 주민 의견 반영 등 내실 있는 정책 추진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장 의원은 대명여울빛거리 시장 내 옥외영업 단속의 문제점도 지적했다. 그는 “옥외영업장에 대해 한편으로는 시정명령을 내리면서, 또 한편으로는 동일 업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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