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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동작구, 45년 만에 국내 최초 ‘관상복합청사’에서 새롭게 시작

  • 등록 2025.07.07 13:17:48

 

[TV서울=신민수 기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개청 45년 만에 새로운 청사로 이전한다.

 

구는 업무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6월 30일부터 7월 14일까지 부서별 순차 이전을 완료하고, 장승배기 신청사에서 동작구의 역사를 새롭게 써 내려갈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동작구청 신청사(장승배기로 70)는 연면적 44,672㎡, 지하3층~지상10층 규모로 건립됐다. 특히, 지하1층과 지상1층에 동작행정타운플라자(상가, 푸드코트)가 들어선 국내 최초의 ‘관상복합청사’로 주목받는다.

 

먼저, 지하2~3층에는 주차 공간을 확보해 방문객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지하1층은 ▲아트리움홀 ▲동작오픈스튜디오 등이 들어서 어린이 동반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놀이, 영상제작·방송촬영 체험 등을 제공한다.

 

 

1층은 구청장 집무실을 재현한 ‘열린구청장실’이 눈길을 끈다. 청사를 찾는 누구나 집무실을 체험해 볼 수 있으며, 필요시에는 주민과의 소통을 위한 정책 의견 수렴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1.5층은 구민들이 일상생활 중 언제든 찾아와 편히 쉴 수 있도록 커뮤니티 카페를 마련했다. 이외에도 각종 이벤트와 문화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기 위해 야외에 ▲필로티공간 ▲북측광장 등을 조성했다.

 

2층~10층은 구청장실, 구의회를 비롯해 총 41개의 부서가 배치됐다. 아울러, 2층에는 주민이 자주 찾는 여권, 교통, 부동산, 세무 분야를 한곳에 모은 ‘통합민원실’을 구축해 민원 편의를 향상했다.

 

구는 신청사가 지역 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행정과 상권이 어우러진 동작구 최고의 명소로 거듭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한편, 부서별 이전 시기가 상이하므로 구청 방문 전 동작구청 누리집, 블로그 등을 통해 업무 개시일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신청사는 관청과 민간 상업시설을 결합한 독보적 형태의 ‘관상복합청사’로 동작구의 핫플레이스가 될 것”이라며, “45년 만에 새롭게 시작하는 동작구청에서 더욱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국토부, "용인∼과천 지하도로 신설·창원∼진영 도로 확장 예타대상 선정"

[TV서울=나재희 기자] 국토교통부는 20일 열린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인∼과천 지하 고속도로 신설사업과 창원∼진영 고속도로 확장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거제∼통영 고속도로 건설사업과 국도 15호선 고흥∼봉래 확장사업은 예타를 통과했다. 먼저 영동선 용인∼과천 지하 고속도로는 용인과 수원, 과천 구간을 잇는 왕복 4차로 고속도로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거리는 지하터널 21.1km 포함 30.0km다. 이중 용인∼수원 구간은 기존 고속도로 하부에 지하 고속도로를 건설해 영동고속도로 상부의 상습 차량정체 구간을 해소하는 것이 목적이다. 수원∼과천 구간은 서울시에서 추진 중인 이수∼과천 도로와 연계한 새로운 남북축 고속도로 신설을 통해 수도권 남부지역에서 과천, 서울 방향으로의 통행시간을 단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2021년 제2차 국가도로망 종합계획과 2022년 제2차 고속도로 건설계획에 반영돼 추진된 사업으로, 지난 6월 예타 대상 사업으로 신청해 이번에 선정됐다. 남해고속도로 창원∼진영 고속도로 확장사업은 창원 분기점(JCT)∼동창원IC 4.8km 구간을 현재 8차로에서 10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이다. 이 구간은 일일 교통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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