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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권익위 "'전선 방치'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 정비사업 추진"

  • 등록 2025.07.14 09:16:42

 

[TV서울=이현숙 기자] 국민권익위원회는 14일 경북 포항의 대표적 관광지인 '구룡포 일본인 가옥거리'에 방치된 전선을 정비해달라는 민원에 대해 조정을 통해 해결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권익위에 따르면 가옥거리에는 통신선·전화선·유선방송선 등이 복잡하게 얽히거나 잘린 채 방치돼 안전사고 발생의 위험이 있어 이에 대한 정리를 요구하는 민원이 제기돼 왔다.

하지만 주민이 각자 가입한 서비스의 종류가 다르고 개인적 사유로 정비되지 않은 전선들도 있어 행정적 처리가 어려움을 겪자 마을 주민 540여명은 지난 3월 권익위에 집단 민원을 제기했다.

권익위는 이에 따라 현장 조사 및 관계 기관 협의를 거쳐 최종 조정안을 마련했다. 조정안에는 포항시가 마을 구간이 2026년 '공중선 정비사업'에 포함되도록 정비구역을 설정하고, 한국전력이 통신사업자와 협의 시 단선 방치를 시정하도록 요구한다는 내용 등이 담겼다.

 

유철환 권익위원장은 "이번 조정은 관계 기관의 적극적 협조로 주민 생활 불편을 해결하고 관광객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창립 120년·독립 80년 기념 음악회 성황리 진행

[TV서울=변윤수 기자]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는 지난 7월 10일, 서울 송파구 롯데콘서트홀에서 대한적십자사 창립 120년과 광복 80년을 기념하는 특별 음악회 ‘함께 지켜온 평화, 함께 만드는 미래’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대한적십자사가 추진하는 ‘독립유공자 후손 돕기 캠페인’의 하나로 마련됐다. 조국을 위해 헌신한 독립유공자의 정신을 기리고, 그 정신을 오늘에 계승하기 위한 취지다. 또한 여전히 열악한 환경에 놓인 후손들의 현실을 알리고, 국민의 관심과 지원을 끌어내고자 기획됐다. 이 같은 취지에 공감한 여러 기관과 기업이 힘을 보탰다. 국가보훈부와 고려아연, 우리은행, 기업은행, 대한적십자사 회장자문위원회가 이번 행사를 공동 후원했다. 음악회 현장에는 독립유공자 후손과 가족, 정부 및 광복회 관계자, 적십자 봉사원, 헌혈자, 기부자 등 2천여 명이 참석했다. 각자의 자리에서 나눔을 실천해 온 이들이 한데 모여, 광복의 의미와 인도주의의 가치를 함께 되새기는 시간이 이어졌다. 대한적십자사 헌혈 홍보대사 김민정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음악회는 국내 정상급 오케스트라인 강릉시립교향악단(지휘 정민)이 나서 모차르트, 베토벤, 차이콥스키 등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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