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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민의힘, 오늘 의원총회 개최…혁신위 쇄신안 논의

  • 등록 2025.07.23 08:29:20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23일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당 혁신위원회가 제시한 쇄신안을 논의한다.

지난 9일 출범한 혁신위는 ▲당헌·당규에 계엄·탄핵 등에 대한 '대국민 사죄' 포함 ▲최고위원 선출 방식 변경 ▲당원소환제 강화 등 3개 혁신안을 제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0일 혁신안 논의를 위한 의총을 열기로 했지만, 폭우 피해가 속출하면서 수해 현장 점검 및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의총을 연기했다.


검찰, 아리셀 박순관 대표에 징역 20년 구형

[TV서울=변윤수 기자] 공장 화재로 23명의 사망자를 내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일차전지 업체 아리셀 박순관 대표에게 검찰이 징역 20년을 구형했다. 23일 수원지법 형사14부(고권홍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박 대표의 중대재해처벌법(산업재해치사)위반, 파견법 위반,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 혐의 사건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이 같은 중형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로 구속기소 된 박 대표 아들 박중언 아리셀 총괄본부장에 대해선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검찰은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이후 최악의 대형 인명 사고로, 피해자들 대부분이 안전보호 관리에 취약한 불법 이주 노동자였다"며 "이번 사고는 파견 근로자를 안전 사각지대에 방치해 그 죄질이 불량하다"고 구형 사유를 밝혔다. 이어 "박순관은 아리셀 경영책임자임에도 불구하고 아리셀의 안전관리 구축을 포기하고 방치했으며 오로지 저임금 노동력으로 생산량을 높여 회사의 이익을 증대하기 위해 작업하도록 했다. 사람 목숨보다 이윤을 앞세운 것"이라며 "그럼에도 경영책임을 아들인 박중언 본부장에게 전가하며 반성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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