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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민의힘, 8·22 전대 예비경선 당원투표·국민여론 50%씩 반영

  • 등록 2025.07.23 14:25:30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 전당대회 선거관리위원회는 8·22 전당대회의 예비경선에서 책임당원 투표 결과와 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각각 50%씩 반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선관위 연설토론기획소위원장을 맡은 서지영 의원은 이날 선관위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기존에는 책임당원 투표 결과만 100% 반영해 예비경선을 치렀다"며 "이번 전당대회에선 일반국민 여론조사 반영 비율을 대폭 높이기로 했다"고 말했다.

 

선관위는 당 대표 후보자가 4명을 초과할 경우 예비경선을 치러 후보를 4명으로 압축하기로 했다.

 

이날까지 조경태·안철수·장동혁·주진우 의원과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등 5명이 당권 도전을 공식 선언했다.

 

 

최고위원의 경우 후보자가 8명을 넘을 경우 예비경선을 치러 8명까지 압축하고, 청년최고위원은 예비경선으로 4명까지 후보자를 줄이기로 했다.

 

또 청년최고위원 예비경선에서는 45세 미만 책임당원에게만 투표권을 부여하기로 했다.

 

대표 후보는 예비경선에 기탁금 4천만원을 납부해야 하며, 본경선 진출 시 추가로 4천만원을 내야 한다.

 

최고의원 후보자는 예비경선과 본 경선에 각각 2천만원, 청년최고위원 후보는 예비경선과 본 경선에 각각 500만원의 기탁금을 납부해야 한다.

 

다만 45세 미만 후보가 대표 경선이나 최고위원 경선에 출마할 경우 기탁금을 50% 감면하기로 했으며, 합동연설회는 권역별로 네 차례 하기로 했다.

 

 

국민의힘 황우여 선거관리위원회 위원장(왼쪽 세 번째)이 14일 국회에서 열린 당 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 선거관리위원회 위촉장 수여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회 온 독립기념관장, '사과 요구' 시민들과 대치·몸싸움 소동

[TV서울=이천용 기자] '광복은 연합국의 승리로 얻은 선물'이란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킨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가 시민단체 회원들로 보이는 이들의 항의에 20분 가까이 경내에서 빠져나가지 못하고 대치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김 관장의 회견을 두고 "민의의 전당인 국회에서 난동을 유발했다"고 항의하며 즉각 퇴진을 촉구했다. 김 관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독립정신의 성지이자 공공기관인 독립기념관 위상이 심각한 도전을 받고 있다"며 "극소수 광복회원을 앞세운 정치세력이 겨레누리관을 20일째 불법 점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민주당 천안지역 당원들이 관장 출근 저지 투쟁을 주도하고 있다"며 "지난 8·15 경축사와 관련해 진실을 왜곡하는 언론사와 불법 점거하는 단체에 대해서는 법이 보장하는 범위에서 당당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장이 있는 국회 소통관 1층은 경축사 논란에 항의하려는 시민들과 김 관장이 마주치면서 아수라장이 됐다. 회견 전부터 현장에서 기다리던 시민들은 '김형석 파면', '해임' 문구가 적힌 종이를 들고 김 관장을 향해 "매국노", "파면하라",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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