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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적십자 서울지사, 방학 중 결식 우려 아동 위한 '황금 도시락' 캠페인

  • 등록 2025.07.30 15:10:38

 

[TV서울=이현숙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여름방학 기간 중 급식지원이 필요한 결손가정 아동들을 대상으로 황금도시락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30일 밝혔다.

 

황금도시락 캠페인은 보호자의 돌봄이 어렵거나 스스로 식사를 차려먹지 못해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들에게 적십자봉사원과 소상공인이 제작한 도시락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급식 사각지대 해소를 통해 결식아동의 건강한 성장을 목표한다.

 

이번 여름방학 황금도시락 캠페인을 통해 서울시 내 18세 미만 아동 40세대에 7월부터 8월까지 8주간 총 320회의 급식지원이 실시된다.

 

적십자사 서울지사에 따르면 밀박스(황금도시락)는 적십자봉사원이 직접 조리하거나 지역사회 소상공인을 통해 구입한 도시락으로 구성돼 아동들에게 전달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방학기간 동안 아동들의 건강한 식생활을 지원하고 적십자봉사원의 실태조사를 통해 정서지원과 추가적인 복지 서비스와 연결한다는 설명이다.

 

 

정홍례 적십자사봉사회 송파구협의회장은 “먹어도 돌아서면 배고플 나이에 편의점에서 끼니를 해결하는 아이들 소식을 들으면 마음이 아팠다”며, “든든한 한 끼가 필요한 아이들을 정기적으로 지원해 줄 수 있도록 많은 기업들의 후원이 생기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적십자사 서울지사는 지역사회 취약계층과 결연 활동을 통해 정기적으로 밑반찬과 구호품 등을 지원하며 치매 인구 증가, 고독사 예방과 같은 최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새로운 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李대통령 "'같은 노동 다른 대우' 근본 변화 절실"

[TV서울=이천용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31일 "같은 노동이 다른 대우를 받는 현실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와 정책을 선도할 입법적 노력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회의에서 "노동시장 양극화가 매우 오래되고 구조적으로 고착됐다"고 지적하며 이렇게 말했다고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이 브리핑에서 전했다. 강 대변인에 따르면 이날 비공개 회의에서는 문진영 사회수석이 노동시장 양극화의 개념과 실태에 대해 발제했고, 이어 현실을 진단하고 대책을 모색하는 토론이 진행됐다. 공기업 분야의 하청·재하청 과정에서 발생하는 구조적 근로조건 격차에 대한 토의가 이뤄졌고 민간기업과 공공기관이나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 임금 격차, 방송사 비정규직의 근로환경 개선 방안 및 경제적 대응책이 논의됐다. 인공지능(AI) 시대가 도래하면 미래 일자리가 어떻게 변화할지에 대한 전망도 보고됐다고 한다. 이 대통령은 이 과정에서 "정책 논의가 대부분 국민께 공개됐으면 한다"며 "정책에 대한 왜곡이나 오해를 방지하고 국민의 관심을 유도해 더 나은 정책 실현을 위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고 강 대변인은 전했다.

송파구, 취약아동 120명에 ‘맞춤 직업체험’ 선물

[TV서울=심현주 서울제1본부장]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지난 7일부터 관내 드림스타트 아동 12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 직업체험 프로그램 ‘우리아이 꿈 톺아보기’를 내달 1일 마무리한다고 알렸다. 구는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단순 체험 이상의 전문적인 직업교육 기회를 제공하고자 ‘송파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이하 진로센터)와 처음 맞손을 잡았다. 개인 맞춤형 진로 탐색부터 실제 직업 현장 체험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을 설계해 교육의 내실을 다진 것이다. 프로그램은 발달단계별로 미취학· 초등학교 저학년 90명, 고학년 30명으로 나눠 진행됐다. 우선, ▲고학년생 심화 과정으로 3단계 진로 탐색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개인별 맞춤 프로그램 제공을 위한 온라인 진로성향검사를 시작으로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세대공감 진로캠프, 31일부터 오는 8월 1일까지 진행되는 실제 직업 현장 체험 순으로 이어진다. 특히, 직업 현장 체험에서는 AI아트디렉터, 댄서, 조향사, 파티쉐 등 실제 관내 직업 체험처 4곳을 연계해 직업 이해도를 높인다. 단순 견학이 아닌 평소 관심 있는 분야의 실무를 몸소 체험할 수 있어, 어린이들의 흥미와 참여 의욕을 한층 높일 수 있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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