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13 (수)
[TV서울=신민수 기자] 코스피가 6일 하락 출발해 장 초반 3,180대로 내려섰다.
이날 오전 9시 2분 현재 코스피는 전장보다 14.16포인트(0.44%) 내린 3,183.84다.
지수는 전장보다 15.94포인트(0.50%) 내린 3,182.06으로 출발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47포인트(0.18%) 내린 797.13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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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光復節)은 ‘영예롭게 회복한 날’이라는 뜻을 지닌 기념일이다. 1910년 대한제국이 일제에 국권을 빼앗긴 이후, 우리 민족은 주권이 없는 암울한 시대를 견뎌야 했다. 이름을 일제식으로 바꿔야 했고, 우리의 문화와 언어는 억압받았으며, 수많은 젊은이의 병력과 노동력을 강제 동원당했다. 그럼에도 우리 선조들은 자유와 독립을 향한 의지를 꺾지 않았다. 1919년 3·1운동으로 우리 민족의 함성 소리가 전국 방방곡곡에 울려 퍼졌고, 상해에서 수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독립운동의 조직적인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광복군을 창설해 해외에서 독립전쟁을 준비하는 등, 뿌리 깊은 일제의 탄압 속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우리 민족의 정신을 지켜내기 위해 노력했다. 그 결과 1945년 8월 15일, 제2차 세계대전의 종전과 함께 우리 민족은 오랜 식민 지배로부터 영예로운 광복을 이뤄냈다. 이는 독립운동가들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물이자, 역사상 가장 처절했던 식민 통치에 맞선 숭고한 투쟁의 결실이었다. 이처럼 광복절은 과거의 승리를 되새기는 날인 동시에 우리의 미래를 준비하는 소중한 이정표다. 이날을 단지 하나의 기념일로만 보는 시선을 넘어, 어떤 희생이 있었고 또 무엇을 지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는 최근 연희동, 명일동 등 서울 일대에서 발생한 지반침하 사고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30년 이상 하수관로에 대한 단계적 전수조사에 착수한다. 이번 조사는 30년 이상 전체 노후 하수관로(6,029km)를 관리하기 위한 장기계획의 첫 단계로, 지반침하 발생 가능성이 가장 높은 ‘우선정비구역(D·E등급)’ 내 노후 원형하수관로 1,848km를 우선 조사한다. 시는 관로 내부 CCTV, 육안조사 등을 통해 상태를 정밀 평가하고, 이를 바탕으로 유지보수 계획을 수립해 정비할 계획이다. 이번 조사는 지반침하의 주된 원인이 되는 ‘원형 하수관로’를 대상으로 하며, 사각형거나 차집관로 등(1,199km)은 별도의 관리계획에 따라 정비한다. 1단계 총 사업 기간은 2025년 8월부터 2027년 8월까지 24개월이며, 서울 전역을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총 137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용역을 발주한다. 시는 1단계 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2단계 A, B, C등급 내에 있는 30년 이상 원형 하수관로(2,982km)에 대한 조사를 순차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서울의 하수관로 노후화는 시민 안전을 위협하는 수준이다. 최근 10년간 발생한 지반침하
[TV서울=이천용 기자] 서울대학교 실습실에서 충전 중이던 무선조종 자동차(RC카) 배터리에서 화재가 발생해 50여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12일 서울대와 소방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43분경 서울대 관악캠퍼스 유회진학술정보관 4층 실습실에서 자율주행 RC카 대회 준비를 위해 충전 중이던 리튬이온배터리에서 불이 났다. 용량이 8천mAh인 이 배터리는 차체에서 분리된 상태로 충전 중이었으며 열폭주 현상이 발생하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화재로 건물에 있던 약 40명이 자력으로 대피했고,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불이 난 실습실에 있던 석사과정 학생 1명도 배터리에서 나는 연기를 확인하고 전원을 차단한 뒤 대피했다. 소방 당국은 차량 25대와 인력 87명을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였고, 화재 발생 55분 만인 오전 11시 38분경 불을 완전히 껐다. 소방 당국은 실습실에 있던 다른 배터리도 건물 밖에 설치한 수조에 담가 안정화 조치를 완료했다.
[TV서울=나재희 기자] 채상병 사건 외압·은폐 의혹을 수사하는 이명현 순직해병특별검사팀이 사건 당시 기록 회수에 깊숙이 개입한 것으로 알려진 조태용 전 국가안보실장을 13일 세 번째로 불러 조사한다. 조 전 실장은 이날 오전 9시 30분께 서울 서초동 특검팀 사무실에 출석할 예정이다. 그는 지난달 29일과 이달 8일 이틀에 걸쳐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를 받는 피의자 신분으로 두 차례 조사받은 바 있다. 앞선 조사에서는 각각 17시간, 12시간 등 총 30시간 가까이 고강도 조사를 받았는데, 특검팀은 조 전 실장이 사건 당시 사용한 비화폰의 통신 내용 등에서 추가로 확인할 내용이 있다고 판단했다. 특검팀은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 조 전 실장 등이 채상병 사건 당시인 2023년 7∼8월 썼던 비화폰 통화기록을 확보했다. 이를 토대로 조 전 실장이 채상병 사건 기록 회수에 관여했는지와 윤 전 대통령으로부터 어떤 지시를 받았는지 등을 집중적으로 조사할 계획이다. 윤석열 정부에서 주미대사와 국가안보실장, 국가정보원장 등 최고위직을 지낸 조 전 실장은 2023년 7월 31일 윤 전 대통령 주재로 열린 이른바 'VIP 격노' 회의
[TV서울=신민수 기자] ‘제1회 자원봉사 1만봉기 Run 마라톤축제’가 오는 11월 22일, 안양천 신정교 하부광장 육상트랙구장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한국자원봉사협의회 주최, 행정안전부, 서울특별시, TV서울, 영등포구육상연맹 후원, 대한생활체육마라톤협회. 열린사회자원봉사연합이 주관하며, 10km. 5km 종목으로 나뉘어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 관계자는 "선착순 2,500명을 모집하며, 참가자에게는 내년 3월 1일 광화문에서 여의도-상암월드컵공원까지 하프, 10km, 5km 종목으로 진행되는 ‘2026 아시아자원봉사마라톤대회’에 우선참가권이 주어진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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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PDATE: 2025년 08월 13일 14시 24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