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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2025 계룡軍문화축제 어린이군복패션쇼 성료

“(주)원컴퍼니 단독 주관”

  • 등록 2025.09.22 14:08:51

 

[TV서울=이천용 기자] 주식회사 원컴퍼니(대표 원정미)가 단독 주관한 2025 계룡軍문화축제 어린이군복패션쇼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국방수도 계룡에서 펼쳐지는 대한민국 대표 군(軍) 문화축제인 ‘2025 계룡軍문화축제’의 일환으로 지난 9월 20일 계룡대 활주로 보조공연장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광복 80주년을 맞아 ‘파이팅 코리아!’라는 주제로 진행됐으며, 미래 국방의 주역이 될 어린이들에게 특별한 추억과 경험을 선사하며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행사는 오후 12시 10분부터 2시 10분까지 진행됐으며, 계룡시와 계룡문화관광재단이 주최, 주식회사 원컴퍼니가 단독 주관, ㈜E&S필름 김현정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방송인 정정아의 사회로 막을 올린 패션쇼는 JM댄스보컬연기학원생 8명으로 구성된 JM크루의 軍舞(군무)로 시작됐다.

 

이어 계룡, 대전, 세종, 부산, 가평, 하남, 인천, 금산, 속초, 군산, 청주, 강화, 원주 등 전국은 물론 러시아, 베트남, 일본, 필리핀, 중국, 키르기스스탄에서 참가한 4세~19세 키즈·주니어 모델들이 무대에 올라 리폼 군복 워킹, 브랜드 패션쇼(㈜대우패션 에비수 협찬), 합동 피날레 등을 선보이며 활주로를 뜨겁게 달궜다. 단순한 의상 전시에 그치지 않고, 일상복으로도 소화 가능한 리폼 군복과 다양한 밀리터리 스타일이 어우러진 무대는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게스트 무대로는 JM_STELLA 유아댄스팀(5세~9세), 원컴퍼니 소속 주니어 걸그룹 Knock(노크)의 파워풀한 댄스 공연, 목원대학교 가요제 대동제 대상 수상자인 대학생 가수 장성식의 보컬 무대가 펼쳐져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켰다.

 

이번 어린이&주니어 군복패션쇼는 아이들이 직접 육·해·공군의 다양한 군복을 착용하고 무대에 서며 군에 대한 거리감을 줄이고, 군인의 역할과 노고를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당당하게 워킹과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과정 속에서 나라 사랑과 안보 의식을 자연스럽게 키울 수 있었다.

 

 

행사를 주관한 원컴퍼니 원정미 대표는 “계룡軍문화축제에 꼭 필요한 콘텐츠로, 아이들이 국방의 의미를 몸소 느끼는 특별한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행사 준비 과정에서도 계룡시는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전국에서 모인 참가자들의 원활한 사전교육을 위해 계룡시민체육관을 대관했으며, 사전교육은 100여 명의 신청자 가운데 1차 서류심사(70명)와 2차 영상심사(30명)를 거쳐 선발된 인원을 대상으로 JM댄스보컬연기학원 강사진이 맡았다. 행사 당일에는 비가 내린 상황에서도 아동 중심의 안전과 편의성을 고려해 대기 공간에 휴식처를 마련하고, 필요 시 보호자와 함께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계룡시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군복패션쇼를 통해 아이들이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안보 의식을 자연스럽게 함양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계룡軍문화축제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해 K-군문화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행사를 지켜본 이응우 계룡시장과 김범규 계룡시의회 의장은 “키즈와 주니어 모델들의 당찬 행보가 인상 깊었다”며 “앞으로 어린이&주니어 군복패션쇼가 계룡시만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길 바라며 지속적으로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서울시설공단, 수능당일 장애인 수험생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오는 13일,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치르는 장애인 수험생을 위해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서울장애인콜택시에 등록된 수험생 고객(보행상 장애가 있는 장애 정도가 심한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며 예약은 시험 당일인 11월 13일까지 가능하다. 전화(1588-4388 또는 02-2024-4200)로 신청하면 되고 수능 당일 고사장 입실뿐 아니라 수능 종료 후 귀가 시에도 우선 배차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공단은 수험생 우선 배차 안내를 위해 장애인 수험생 대상 문자 발송 및 장애인 단체에 공문 발송도 할 예정이다. 사전 예약을 미처 하지 못한 수험생의 경우에도 수험생의 수능 당일 이용 신청 시 우선적으로 배차할 계획이다.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은 “장애인콜택시 우선 배차 서비스로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 수험생들이 불편 없이 시험에 응시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장애를 가진 학생들의 원활한 수능시험 응시를 위해 진행하는 서비스인 만큼 수능시험 당일 다른 이용자분들의 협조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 지원을 위해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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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특검, “조태용 전 국정원장 구속영장… 사안 중대·증거인멸 우려” [TV서울=이천용 기자] 12·3 비상계엄 관련 내란·외환 의혹을 수사하는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조태용 전 국가정보원장의 신병 확보에 나섰다. 박지영 특검보는 7일 브리핑에서 조 전 원장에 대해 "정치 관여 금지의 국정원법 위반, 직무 유기, 위증, 증거인멸, 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 국회 증언 감정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박 특검보는 "국가정보원장의 지위와 직무 등을 고려할 때 사안이 중대하고, 증거 인멸의 우려가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구속영장 청구서는 표지 포함 50장이라고 부연했다. 조 전 원장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 이전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알았음에도 국회에 보고하지 않아 직무를 유기한 혐의를 받는다. 조 전 원장은 계엄 당일 오후 9시께 대통령실로 호출돼 윤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하려 한다는 사실을 고지받았다. 이후 대통령 집무실을 나가면서 계엄 관련 문건으로 추정되는 종이를 양복 주머니에 접어 넣는 모습이 폐쇄회로(CC)TV에 포착되기도 했다. 특검팀은 조 전 원장이 이처럼 비상계엄 선포 계획을 미리 알았음에도, 국회에 즉시 보고해야 하는 국정원장의 의무를 다하지 않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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