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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임오경 의원, "외국인 관광객 불편 민원 5년 새 36%↑…쇼핑·택시 등 관련"

관광 불편 민원인 93%는 외국인…임오경 "관광 인프라 개선해야"

  • 등록 2025.10.04 09:09:40

 

[TV서울=나재희 기자] 외국인 관광객이 불편을 호소하며 제기한 민원 건수가 5년 새 36%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여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이 4일 야놀자리서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외국인의 관광 관련 불편 민원 접수 건수는 1천478건으로 2019년(1천88건) 대비 35.8% 증가했다.

같은 기간 내국인의 민원 접수 건수는 148건에서 117건으로 21.0% 감소했다.

지난해 관광 관련 불편 민원 10건 가운데 9건(92.6%) 이상은 외국인이 제기한 민원이었던 셈이다.

 

외국인 민원 접수 내용을 분야별로 보면 가격 시비나 환불·교환 절차 문제 등 쇼핑 관련 민원이 25.8%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부당 요금 징수나 미터기 사용 거부, 승차 거부 등 택시 관련 민원(20%)이 뒤를 이었다. 이밖에 숙박(16.7%), 공항·항공(10.7%), 음식점(6.4%) 등도 민원 사유로 꼽혔다.

임 의원은 "외국인의 교통정보 접근성을 제고하고 본인 인증 및 해외 카드 결제 과정을 개선하는 등 외국인 관광객의 수요에 부합하도록 관광 인프라를 꾸준히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악으로 잇는 화합과 뿌리…영동세계국악엑스포 추석 특별무대

[TV서울=박양지 기자]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오는 7일 오후 5시 충북 영동군 영동레인보우힐링관광지 주 무대에서 특별공연 '바다를 건너 뿌리를 지킨 예인'을 펼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추석 연휴 기간에 마련되는 무대로, 한민족 고유 명절이 지닌 '가족과 공동체의 화합'의 의미와 맞닿아 있다. 고향과 전통을 그리워하며 뿌리를 지켜온 재일한국인 예인들의 이야기가 국악을 통해 관객들에게 더욱 깊은 울림을 전한다. 특히 100여 년 동안 낯선 땅에서 국악의 맥을 이어온 재일한국인 후손 16명이 선보이는 디아스포라 무대라서 주목받는다. 공연은 ▲ 살풀이춤 ▲ 승무 ▲ 장고춤 등 총 6곡으로 구성되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국악의 향연을 선사한다. 특히 올해는 한일수교 60주년을 맞이하는 해로 국악을 매개로 한일 양국의 문화적 교류와 화합을 기념하는 상징적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조직위 관계자는 "추석이라는 특별한 시기에 열리는 이번 공연은, 재일한국인 예인들의 발자취를 돌아보며 '뿌리를 지킨 전통의 가치'와 '한일 간 문화적 교류의 미래'를 함께 생각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관람객들이 국악의 울림 속에서 추석의 의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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