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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 사랑의열매, ‘열매희망솔루션’ 2차년도 사업 본격 추진

지역문제 해결 위해 7개 자치구에 약 6억 원 지원

  • 등록 2025.10.31 08:56:08

 

[TV서울=변윤수 기자] 서울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재록, 이하 서울 사랑의열매)는 반복되는 지역사회 복지 이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변화를 도모하기 위해 약 6억 원 규모의 ‘열매희망솔루션’ 2차년도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31일 밝혔다.

 

‘열매희망솔루션’ 사업은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회복력 강화를 목표로 서울 사랑의열매가 기획한 민·관 협력 기반의 지역밀착형 지원 사업이다. 지난해 4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약 4억 원 규모로 시작한 본 사업은, 올해 7개 자치구로 확대되어 지원규모 또한 약 6억 원으로 늘어났다.

 

올해 선정된 자치구 및 수행기관은 ▲은평구 은평종합사회복지관 ▲노원구 재단법인노원교육복지재단 ▲영등포구 영중종합사회복지관 ▲양천구 양천구지역사회보장협의체 ▲금천구 금천장애인종합복지관 ▲성동구 성동구재가노인복지기관 ▲마포구 마포복지재단 등 총 7개소이다.

 

이들 기관은 지역내 고립청년, 경계선지능인, 고령장애인, 중장년 1인가구 남성, 재가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사회관계망 강화, 성공경험 환경조성, 통합돌봄 체계구축, 고독사 예방 등 각 자치구의 현안에 맞춘 특화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 사랑의열매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뿐만 아니라, 사업을 함께 수행하는 파트너 기관의 역량 강화를 위해 컨설팅 전문기관 ‘트리플라잇’과 함께 사업계획 수립, 실행전략 설계, 성과관리 체계 구축 등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도 지원한다.

 

지원금 전달식은 30일 사랑의열매회관 대강당에서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 배분기관 담당자 및 협력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은평종합사회복지관 김은경 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내 통합적인 정신건강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마음 건강을 돌볼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서울 사랑의열매 신혜영 사무처장은 “‘열매희망솔루션’ 사업이 지역 내 복지현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회복력을 높이는 지속 가능한 모델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울 사랑의열매는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지역사회와 협력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박유진 서울시의원, ‘서울형 가사서비스 사업의 현황과 개선과제’ 토론회 개최

[TV서울=이천용 기자] 박유진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은 지난 10월 29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서울형 가사서비스 사업의 현황과 개선과제’ 토론회를 개최하며,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단순한 복지사업이 아닌 노동·돌봄·복지의 공공성을 잇는 사회기반사업”이라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형 가사서비스의 2년 운영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 사업 개편 이후 현장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중심으로 이용자, 종사자, 제공기관, 연구자, 서울시 관계자 등 다양한 주체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이선형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책임연구원은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돌봄 부담 완화와 일·생활 균형을 위해 출범했으나, 운영체계가 민간 중심으로 전환되며 서비스 품질관리와 종사자 보호의 공공책임이 약화되었다”고 진단했다. 이어 송미령 한국노총 가사·돌봄유니온 사무국장은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시작 당시 가사관리사들에게 안정적 일자리가 제공된다는 희망으로 여겨졌지만, 올해는 근로계약, 휴게시간, 이동거리 기준 등이 사라지며 열악한 일자리로 퇴보했다”고 비판했다. 이용자 대표 석은영 씨는 “이용자 입장에서도 표준화된 안내나 관리체계가 무너져 서비스 만족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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