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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2025 서울 유아차 런’ 11월 1일 개최… 광화문광장~여의도공원 교통통제

  • 등록 2025.10.31 09:50:54

 

[TV서울=박양지 기자] 유아차에 탄 자녀는 물론, 유아차를 졸업한 초등학생 이하 아동이 있는 가족 등 총 5,000가족이 참여하는 대규모 가족 마라톤 행사인 ‘한화손해보험과 함께하는 2025 서울 유아차 런(Run)’이 11월 1일 광화문광장~여의도공원 일대에서 열린다.

 

‘2025 서울 유아차 런(Run)’은 서울시와 한화손해보험㈜이 공동으로 개최하며, 올해 5월에 열린 첫 번째 대회(1,000가족) 대비 참가규모를 5배로 늘려 총 5,000가족, 약 23,000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대회로 열린다. 앞서 지난 9월 23일 참가신청 개시 하루 만에 접수가 마감될 정도로 큰 관심을 모았다. 코스도 지난 대회(광화문광장~청계천~서울광장, 5KM)보다 더 길어졌다. 서울의 중심 광화문광장을 출발해 마포대교를 따라 푸른 한강 위를 지나 여의도공원에 도착하는 총 7km 구간으로, 서울 도심의 정수를 느낄 수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오전 6시부터 12시(정오)까지 대회 구간 내 주요 도로에서 구간별 교통 통제가 이뤄진다고 밝히고, 대회 당일 교통통제로 인한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시민들의 양해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휴일 교통량 및 대회 상황을 고려해 구간별로 전면 또는 부분 통제가 이뤄질 예정으로, 카카오내비와 T맵, 네이버 내비게이션 서비스 등을 통해 우회로를 안내해 운전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교통통제 시간과 우회 구간 등 자세한 사항은 ‘2025 서울 유아차 런(Run)’ 누리집(https://seoulstrollerrun.co.kr)을 참고하면 된다. 기타 문의 사항은 서울 유아차 런 사무국(02-338-0344) 또는 120다산콜센터(국번없이 120)로 문의하면 된다.

 

 

‘2025 서울 유아차 런(Run)’은 11월 1일 오전 8시부터 12시(정오)까지 진행되며, 9시 토끼반(A, B그룹) 출발을 시작으로 거북이반(A, B그룹), 유아차 졸업반 순으로 출발한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각자의 속도와 페이스에 맞게 주행하되, 교통통제가 풀리는 12시까지 완주하지 못한 경우에는 코스 후미에 대기하고 있는 차량에 탑승해 종료지점(여의도공원)으로 이동하게 된다.

 

출발지와 도착지, 그리고 코스 중간중간에는 참가 가족들을 응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퍼포먼스가 준비되어 있어 잠시도 지루할 틈이 없다.

 

우선, 러닝의 설렘을 여는 출발지(광화문광장)에서는 유아차를 꾸밀 수 있는 ‘유아차 커스텀 존(custom zone)’과 인체에 무해한 ‘친환경 스티커 존’이 마련돼 우리 가족만의 개성을 뽐낼 수 있다.

 

출발 전에는 치어리더와 함께 하는 율동과 체조로 몸을 깨우고, 브라질 음악을 선보이는 라틴 음악 그룹 ‘라퍼커션’의 신나는 타악기 퍼포먼스, 코스 중간의 대학교 치어리딩단과 요들 공연 등으로 유아차 러너들을 응원한다.

 

특히, 온가족이 함께 하는 러닝의 의미를 더하기 위한 특별한 손님들도 유아차 런에 함께 한다. 서울시 저출생 정책 홍보모델인 ‘서울베이비앰버서더’로도 활약 중인 ‘원더걸스’ 우혜림 가족을 비롯해 KBS2 인기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자인 김준호(펜싱코치), 장동민(개그맨), 김윤지(가수‧배우) 가족이 총출동해 다른 참가자들과 함께 뛸 예정이다. 또한, 지난 첫 번째 대회의 홍보대사였던 러닝전도사 안정은 가족도 함께 한다.

 

 

도착지인 여의도공원에는 대형 캐릭터 벌룬이 결승선을 통과한 가족들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완주의 순간을 축하한다. 여의도공원 문화의마당 곳곳에는 태권도팀의 열정적인 퍼포먼스와 뮤지컬 공연, 마술쇼, 풍선아트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또한, 아이의 이름, 참가자 배번호와 함께 완주 기념 인증샷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네임월, 메시지월)과, 한화손해보험(주)에서 마련한 완주 메달에 이름을 새길 수 있는 메달 각인 이벤트도 마련된다. 다양한 놀이기구‧도구가 가득한 팝업형 키즈카페인 ‘여기저기 서울형 키즈카페’도 이날 하루 문을 연다.

 

한편, 서울시는 아동 및 영유아 가족이 대규모로 참여하는 행사인 만큼 구급차 5대 및 의료진 2팀, 코스에서 가이드 역할을 하는 안전요원 77명 및 모범운전자 233명, 행사 운영요원 64명, 자원봉사자 30명 등 운영인력 총 416명을 전 구간에 배치해 현장안전을 책임질 계획이다.

 

마채숙 서울시 여성가족실장은 “지난 5월에 열린 첫 행사에서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밝은 얼굴로 도심을 누비던 가족들의 따뜻한 모습이 잊히지 않아 더 많은 가족이 함께할 수 있도록 다시 한 번 자리를 마련했다”며 “대회 당일 교통통제로 인한 혼잡이 예상되는 만큼,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박유진 서울시의원, ‘서울형 가사서비스 사업의 현황과 개선과제’ 토론회 개최

[TV서울=이천용 기자] 박유진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은 지난 10월 29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에서 ‘서울형 가사서비스 사업의 현황과 개선과제’ 토론회를 개최하며,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단순한 복지사업이 아닌 노동·돌봄·복지의 공공성을 잇는 사회기반사업”이라 강조했다. 이번 토론회는 서울형 가사서비스의 2년 운영성과를 점검하고, 2025년 사업 개편 이후 현장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중심으로 이용자, 종사자, 제공기관, 연구자, 서울시 관계자 등 다양한 주체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는 자리로 마련됐다. 발제를 맡은 이선형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책임연구원은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돌봄 부담 완화와 일·생활 균형을 위해 출범했으나, 운영체계가 민간 중심으로 전환되며 서비스 품질관리와 종사자 보호의 공공책임이 약화되었다”고 진단했다. 이어 송미령 한국노총 가사·돌봄유니온 사무국장은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시작 당시 가사관리사들에게 안정적 일자리가 제공된다는 희망으로 여겨졌지만, 올해는 근로계약, 휴게시간, 이동거리 기준 등이 사라지며 열악한 일자리로 퇴보했다”고 비판했다. 이용자 대표 석은영 씨는 “이용자 입장에서도 표준화된 안내나 관리체계가 무너져 서비스 만족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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