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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농식품부, 배추·무 4만7,500톤 공급… 할인예산 500억 투입

  • 등록 2025.11.04 09:35:27

 

[TV서울=나재희 기자] 농림축산식품부는 김장철을 앞두고 소비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배추와 무를 4만7,500t(톤)을 공급하고 500억 원의 농수산물 할인지원 예산을 투입한다고 4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 겸 물가관계장관회의에서 이런 대책을 발표했다.

 

배추 3만6,500t과 무 1만1천t 외에도 고추와 마늘, 양파, 천일염 등을 5천t 방출한다.

 

500억원의 농수산물 할인지원 예산으로는 다음 달 3일까지 대형·중소형 마트 등에서 김장재료 전 품목에 대한 할인 행사를 한다.

 

 

농식품부는 이 중 200억원을 수산물 할인 행사에 투입해 천일염과 새우젓, 멸치액젓, 굴 등을 대상으로 '대한민국 수산대전 김장 특별전'을 열고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한다.

 

농식품부는 공급과 할인 대책 외에도 김장재료 원산지 표시 단속과 잔류 농약 검사 등 안전 관리에도 나선다.

 

김장에 사용되는 주요 재료의 공급 여건은 양호할 것으로 농식품부는 전망했다.

 

추석 연휴부터 이어진 강우로 무름병 등 병해가 확산해 김장의 주재료인 배추와 무 수급에 차질이 생길 우려가 있었으나, 재배면적 확대로 가을배추 생산량은 작년보다 3.2% 늘어난 약 120만t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최근 작황도 회복세를 보여 김장이 본격화되는 이달 중순 이후 생산량이 더욱 안정될 것으로 농식품부는 내다봤다.

 

 

다만 산지 가격이 오른 마늘과 지속된 강우로 습해가 발생한 쪽파, 멸치 생산량 감소의 영향을 받은 멸치액젓의 가격은 다소 높게 형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장철을 앞두고 농축산물 물가는 안정세를 보였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국가데이터처의 10월 소비자물가지수 조사 결과 농축산물은 작년 같은 달 대비 2.7% 상승했다.

 

농산물은 1.1% 올라 안정세를 보였다. 축산물은 5.3%, 가공식품은 3.5%, 외식 물가는 3.0%의 상승세를 각각 보여 9월보다 상승폭이 줄었다.

 

특히 채소류의 경우 8월 폭염과 가뭄, 9월 잦은 강우로 인한 병해 발생으로 출하량이 줄었지만, 정부가 역대 최대 수준의 가용물량을 추석 전후 공급하면서 소비자 물가가 안정세를 유지했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농식품부는 수입산 가격 상승으로 강보합세인 축산물과 잦은 호우로 수확이 늦어진 쌀은 이달 할인행사를 추진해 소비자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애초 지난달 말까지로 계획한 쌀 할인 행사는 이달 말까지 연장된다.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은 "소비자가 원하는 시기에 필요한 양의 김장을 할 수 있도록 소비자 부담을 덜기 위한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남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제21차 정기총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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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완수 "부산경남 통합특별법, 서북부경남 균형발전계획 담겨야"

[TV서울=박양지 기자] 박완수 경남지사는 부산경남 행정통합 특별법에 발전이 더딘 경남 서북부권 균형발전 계획이 담겨야 한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10일 열린 제430회 도의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장진영(합천) 의원이 "향후 부산경남이 행정통합하면 부산과 동부경남 발전 축만 강화되고 서북부 등 경남 내륙은 뒤처질 것이란 지역사회 우려가 있다"며 "행정통합 후 서북부 내륙권 소외를 해소할 발전 계획이 있느냐"고 도정질문하자 이같이 답변했다. 박 지사는 "부산경남 행정통합 특별법에 경남권 균형발전 내용이 담겨야 한다"며 "정부가 행정통합 특별법을 제정할 때 도민 의견을 수렴해 서북부 경남 발전계획이 들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발전이 덜 된 지역에 행정통합 인센티브 집중 투입, 지역 현안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행정 절차 간소화 등을 특별법에 담겨야 할 경남 서북부권 균형발전 방안으로 거론했다. 또 합천댐 등 댐 주변 지역 피해에 주민 지원을 강화하고, 이미 착공했거나 정부 계획에 있는 남부내륙철도(경북 김천∼경남 거제), 달빛철도(대구∼광주), 함양∼울산고속도로 등 교통인프라 사업을 앞당기거나 조기 착공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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