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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10·15대책에 이달 수도권 아파트 분양시장 냉각 전망

  • 등록 2025.11.06 11:26:52

 

[TV서울=신민수 기자] 서울 25개 구 전역과 경기 12곳을 규제지역으로 묶은 '10·15 주택시장 안정화 대책'의 여파로 이달 수도권 아파트 분양 시장이 냉각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지난달 20∼29일 주택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설문 조사 결과 11월 전국 아파트 분양전망지수가 지난달 대비 19.4포인트(p) 하락한 72.1로 집계됐다고 6일 밝혔다.

 

분양전망지수가 100을 넘으면 분양 전망을 긍정적으로 보는 사업자가 더 많다는 것을, 100 미만이면 부정적으로 보는 사업자가 더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특히 이달 수도권의 분양전망지수는 지난달보다 26.9포인트 급락한 73.3을 나타냈다. 지역별 하락 폭은 서울(84.8) 26.3포인트, 경기(69.7) 27.4포인트, 인천(65.2) 27.1포인트였다.

 

 

이는 지난달 발표된 10·15대책에서 서울·경기의 규제지역을 확대하고, 금융 규제도 대폭 강화하는 등 고강도 주택 수요 억제책을 시행한 데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주산연은 "초강력 규제에 더해 보유세 등 세제 개편 가능성까지 거론되면서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전역의 아파트 매수 심리가 위축되고 있다"며 "당분간 분양 시장 전망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달 비수도권 아파트 분양전망지수는 지난달보다 17.7포인트 하락한 71.9를 기록했다. 지역별로 울산(71.4), 강원(55.6), 충북(55.6)의 하락 폭이 30포인트대로 큰 편이었다.

 

주산연은 "수도권에서 강력한 규제 여파와 '똘똘한 한 채' 현상의 가속화로 다주택자의 비수도권 주택 매도가 증가할 것으로 우려되면서 비수도권 또한 대부분 지역에서 하락 전망됐다"고 분석했다.

 

아울러 이달 아파트 분양가격전망지수(100.0)와 분양물량전망지수(79.7)는 지난달 대비 각각 6.2포인트, 9.7포인트 떨어졌다.

 

 

이는 단기적으로 규제에 따른 수요 위축과 신규 주택 건설 물량 감소가 예상되는 영향으로 풀이된다.

반면 미분양물량전망지수(98.5)는 8.9포인트 올랐다.

 

주산연은 "주택 공급 전망이 지난달과 비교해 전반적으로 악화했다"며 "사업자들의 신규 공급 계획이 보수적으로 전환되고, 수도권을 중심으로 실수요자들이 청약 관망세에 들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윤영희 금천구의원, ‘2025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 의원상’ 수상

[TV서울=이천용 기자] 금천구의회 윤영희 의원이 지난 12일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가 주최한 ‘2025 전국 지방의회 친환경 최우수의원 시상식’에서 전국 지방의회 기초의원부문 ‘친환경 최우수 의원상’을 수상했다. (사)한국환경정보연구센터는 2009년부터 매년 지역 의정활동 평가를 통해 친환경 정책 추진에 두드러진 성과를 낸 지방의원을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250여 지방의회 소속 3,500여 명의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총 34명(광역 8명, 기초 26명)을 최종 선정하였고 선정된 의원들의 의정활동은 ‘열정! 에코시티’ 전자책 유통망을 통하여 공급할 계획이다. 이번 평가는 전체 의정활동의 성실성, 심층도, 지속가능성, 실현성과 기여도의 가치를 평가하며 환경관련 조례 제정 등 직접적인 의정활동은 물론 시민들과의 소통을 위한 노력, 의정활동을 통한 실질적인 환경개선 성과와 중요도 등 다양한 지표를 종합적으로 반영·평가하였다. 윤영희 의원은 의회 입성 전 서울시 CO2 닥터, 기후변화 대응리더로 활동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자원순환정책, 생활폐기물 감량, 기후·환경안전, 산불 예방, 친환경 생활문화 조성 등 다양한 환경 분야에서 실천적 의정활동을 전개하며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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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개혁신당, "민주당, '통일교 게이트' 野추천 특검 수용해야" [TV서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15일 더불어민주당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을 '통일교 게이트'라고 명명하며 야당이 추천하는 특별검사를 수용하라고 연일 압박했다. 민주당이 3대 특검(내란·김건희·순직해병)에서 해결하지 못한 사항들을 모아 2차 종합특검을 추진하는 가운데 여당 인사에 대한 통일교 지원 의혹을 규명하자며 맞불을 놓는 모습이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이날 국회 본청 앞 천막 농성장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이 최근 법정에서 자신의 발언으로 촉발된 정치권 로비 의혹에 대해 입을 다문 것을 거론하며 "사전에 특검과 대통령이 내통했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이보다 분명한 특검 사유는 없다"고 말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도 "대장동 일당 항소 포기 외압에 대한 국정조사, 민중기 특검의 야당 편파수사·직무유기를 수사하는 특검, 통일교와 민주당의 정치자금 의혹 규명을 위한 '통일교 게이트 특검'을 지금 당장 시행하자"고 강조했다. 국민의힘은 민중기 특검팀이 윤 전 본부장의 최초 진술 4개월 만인 지난 9일에야 사건을 국가수사본부로 늑장 이첩한 만큼 경찰 수사를 믿을 수 없다는 입장이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국수본이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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