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7 (월)

  • 맑음동두천 4.1℃
  • 구름조금강릉 10.7℃
  • 맑음서울 5.1℃
  • 맑음대전 6.3℃
  • 구름많음대구 9.4℃
  • 구름많음울산 10.9℃
  • 구름많음광주 7.2℃
  • 구름조금부산 12.0℃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1.1℃
  • 맑음강화 3.9℃
  • 맑음보은 5.3℃
  • 구름조금금산 6.5℃
  • 흐림강진군 8.5℃
  • 구름많음경주시 9.6℃
  • 구름많음거제 11.6℃
기상청 제공

지방자치


박석 시의원, "청년안심주택 피해임차인 보호 대책 강화해야"

  • 등록 2025.11.17 14:37:02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은 5일, 주택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청년안심주택 보증금 미반환 사태 관련, 피해임차인 보호를 위한 보다 명확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선순위자와 후순위자의 보증금 반환 및 경매차익 환수 절차가 복잡해 피해자들의 혼선이 발생하고 있다”며 “서울시와 SH공사가 보다 투명하고 간소한 절차로 임차인들을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시는 퇴거를 희망하는 선순위 임차인 40여 명에게 필요한 73억 원은 ‘청년안심주택 임차보증금 무이자 지원’ 사업의 집행 잔액(약 150억 원)을 활용해 우선 지급하고, 내년부터는 주택진흥기금을 통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박 의원은 피해자들에게 지원 절차와 진행 상황에 대해 적극적으로 안내하고 맞춤형 지원을 위한 소통을 당부했다.

 

 

또한, 박 의원은 “10여 개 사업장의 보증보험 갱신이 어려울 것이라는 언론보도가 있었음에도, 서울시가 HUG와 협의를 통해 11월 기준 보증보험 갱신이 필요한 사업장 모두 갱신이 완료된 것은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관계부처 협의와 사업자에 대한 철저한 관리 감독을 통해 신뢰를 회복해가야 한다”고 말했다.

 

박석 시의원은 청년안심주택 보증금 미반환 사태의 근본 원인을 ‘임대사업자의 부실한 재무상태’로 규정하며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강화를 주문했다.

 

특히, 서울시가 내년부터 ‘주택진흥기금’을 신설해 안심주택 사업자에게 토지매입비, 이자 지원 등 총 1,300억 원 규모의 공적 자금을 투입하는 계획에 대해 박 의원은 ‘제2의 보증금 미반환 사태’를 막기 위한 강력한 안전장치를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끝으로 “보증금 미반환 사고는 처음부터 재무상태가 양호한 시행자를 선정했다면 막을 수 있었던 인재(人災)”라며 “사업이 취소될 경우 도시계획 변경에 따른 주변 지역 피해도 막대한 만큼 사업 초기 단계부터 부실 사업자를 철저히 선별하고 관리할 수 있는 제도 마련이 시급하다”고 당부했다.


조국 "민주당이 만든 경쟁·정책·책임 실종의 정치 퇴장시킬 것"

[TV서울=나재희 기자] 조국혁신당 대표 선거에 단독 출마한 조국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17일 호남 지역을 찾아 "정치적 '메기'가 돼 전남 정치를 확 바꾸겠다"고 밝혔다. 조 전 위원장은 전당대회 첫 지역 일정인 전남도의회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 중심의 안방 정치를 도민 중심 민생정치로 혁신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새 참여자가 기존 참여자의 경쟁력까지 높여주는 '메기 효과'에 빗대어 혁신당의 지방선거 비전을 설명한 것이다. 그는 "지방정부 곳곳에 숨어 있는 내란 세력을 뿌리 뽑겠다"며 내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 광역단체장은 0명으로, 기초단체장 및 광역·기초의원은 절반으로 줄이겠다고 공언했다. 조 전 위원장은 이날 오후 전북도의회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이 만든 경쟁·정책·책임 실종의 정치를 퇴장시키겠다"며 "혁신당의 인물·비전·민생 경쟁으로 전북 정치를 뜨겁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여권 지지 성향이 짙은 호남에서 대안세력인 혁신당의 존재감을 부각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범여권 정당 간 경쟁을 유도하겠다는 게 조 전 위원장의 설명이다. 조 전 위원장은 "김대중 대통령께서 단식으로 쟁취한 지방정치를 되살리겠다"며 "일당 독점은 전북 정치의 발전

軍, "군사분계선 기준선 설정 논의하자"

[TV서울=곽재근 기자] 군이 17일 비무장지대(DMZ) 내 군사분계선(MDL) 기준선 설정 문제를 논의하기 위한 남북 군사당국회담을 북한에 공식 제안했다. 유실된 MDL 표식이 많아 북한군이 우리 지역을 침범하는 상황이 많고 우발적 충돌로 이어질 수 있으니 회담을 열어 기준선 설정을 논의하자는 것으로, 북한의 반응이 주목된다. 이재명 정부 들어 남북회담을 제안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홍철 국방부 국방정책실장은 이날 '비무장지대 군사분계선 관련 회담 제안을 위한 담화'를 통해 "최근 북한군이 비무장지대 내 군사분계선 일대에서 전술도로와 철책선을 설치하고 지뢰를 매설하는 과정에서 일부 인원들이 군사분계선을 넘어 우리 지역을 침범하는 상황이 지속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군은 작전수행절차에 따라 경고방송, 경고사격을 통해 북한군이 군사분계선 이북으로 퇴거토록 조치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북한군의 군사분계선 침범과 절차에 따른 우리 군의 대응이 지속되면서 비무장지대 내 긴장이 높아지고 있으며, 자칫 남북간 군사적 충돌로 이어질 가능성도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우발적 충돌을 방지하고, 군사적 긴장을 완화하기 위해 군사분계선 기준선 설정에 관






정치

더보기
조국 "민주당이 만든 경쟁·정책·책임 실종의 정치 퇴장시킬 것" [TV서울=나재희 기자] 조국혁신당 대표 선거에 단독 출마한 조국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17일 호남 지역을 찾아 "정치적 '메기'가 돼 전남 정치를 확 바꾸겠다"고 밝혔다. 조 전 위원장은 전당대회 첫 지역 일정인 전남도의회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 중심의 안방 정치를 도민 중심 민생정치로 혁신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새 참여자가 기존 참여자의 경쟁력까지 높여주는 '메기 효과'에 빗대어 혁신당의 지방선거 비전을 설명한 것이다. 그는 "지방정부 곳곳에 숨어 있는 내란 세력을 뿌리 뽑겠다"며 내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 소속 광역단체장은 0명으로, 기초단체장 및 광역·기초의원은 절반으로 줄이겠다고 공언했다. 조 전 위원장은 이날 오후 전북도의회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이 만든 경쟁·정책·책임 실종의 정치를 퇴장시키겠다"며 "혁신당의 인물·비전·민생 경쟁으로 전북 정치를 뜨겁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여권 지지 성향이 짙은 호남에서 대안세력인 혁신당의 존재감을 부각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범여권 정당 간 경쟁을 유도하겠다는 게 조 전 위원장의 설명이다. 조 전 위원장은 "김대중 대통령께서 단식으로 쟁취한 지방정치를 되살리겠다"며 "일당 독점은 전북 정치의 발전


사회

더보기


정치

더보기

문화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