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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자치


서울시의회, 행정안전부 주최 ‘2025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 등록 2025.11.25 09:48:17

 

[TV서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는 행정안전부가 주최한 ‘2025년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지난 11월 21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서 서울시의회는 ‘청소년 대상 지방의회 교육 및 홍보 혁신모델 구축’사업인 ‘찾아가는 서울시의회 퀴즈쇼-해통소통 탐험대’로 높은 혁신성·교육 효과·확산 가능성을 인정받아 장려상의 영예를 안았다.

 

‘지방의회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방의회의 입법·정책·의정활동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이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행사이다.

올해는 지난 8월 공모를 통해 총 3개 분야(우수조례·의정활동·주민참여) 사례를 접수받았으며, 사전심사를 거처 본선에 오른 12개 지방의회가 현장에서 PPT 프레젠테이션 경쟁을 펼쳐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혁신사례로 소개된 ‘찾아가는 서울시의회 퀴즈쇼-해통소통 탐험대’는 서울시의회와 EBS가 공동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초등학생들이 지방의회의 역할과 민주주의의 원리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도록 서울 11개 초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진행한 체험형 교육 콘텐츠다.

 

서울시의회는 지방의회와 민주주의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교수학습지도안(초등용)을 제작 보급했으며, 학생들은 사전 학습 후 서울시의회 마스코트 ‘해통이’, 개그맨 신윤승, 시의원과 함께 퀴즈쇼에 참여했다. 현장 수업과 유튜브 콘텐츠를 결합한 이 방식은 교육 효과와 흥미를 동시에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유튜브 콘텐츠 ‘해통소통 탐험대’는 총 12편이 제작되었으며, 회차별 평균 1만 회(10,085회) 조회, 평균 300개 이상의 댓글을 기록하며 높은 참여도를 보였다.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참여형 교육 콘텐츠로서, 지방의회의 새로운 청소년 교육 모델로 성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아이들이 지방의회를 친근하게 경험하고 민주주의를 생활 속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든 프로그램이 전국적으로 인정받아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중학생, 다문화 가족 등으로 참여 대상을 확대하고, 콘텐츠를 꾸준히 보완해 다음 세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공공 교육 모델이 될 수 있도록 계속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성북구,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 종합대상 수상

[TV서울=신민수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가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홍보 콘텐츠로 ‘제2회 대한민국 지자체 홍보대상’에서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이 행사는 한국미디어영상진흥원이 주관하며, 전국 228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우수 영상 홍보 콘텐츠를 선정하는 자리로 알려졌다. 이번 수상은 성북구가 가진 독립·민주화의 도시 정체성을 영상 콘텐츠로 구현해 지역 브랜드 가치를 높였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성북구는 ‘저항 항쟁의 역사 – 대한독립 민주화 이야기’를 주제로 종암동의 유래, 이육사 선생의 삶과 문학, 독립운동 관련 역사, 우리나라 최초의 라면 공장이 있었던 일화, 국내 첫 현대식 아파트의 등장 등 다양한 역사·문화 요소를 현대적 시선으로 재구성해 하나의 서사로 엮어냈다. 행사 주최 측은 “성북구의 콘텐츠는 지역 고유의 역사적 자원을 미래 세대와 연결하는 설득력 있는 스토리텔링을 보여줬다”며 “지자체 홍보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한 모범 사례”라고 밝혔다. 성북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성북구의 특별한 역사와 시민의 목소리를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홍보 콘텐츠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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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총리, "깨끗한 공기는 국가 경쟁력… 생활공간 공기질 중점 관리" [TV서울=나재희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2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7차 미세먼지특별대책위원회' 회의 모두발언에서 "깨끗한 공기 질은 이제 국민 건강뿐 아니라 산업과 관광 같은 국가 경쟁력의 원천이 되고 있다"며 "다음 달부터 내년 3월까지 정부는 제7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그는 "과거 6차례 시행된 계절관리제의 성과를 이어가면서 현장 중심의 실행력을 높이고 공간, 생활 공간 공기 질 관리를 중점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며 "초미세먼지 농도 목표인 19㎍(마이크로그램·100만분의 1g)/㎥를 달성하려면 최선의 노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구체적으로 "첨단 장비와 AI(인공지능) 등을 활용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입체적으로 감시하고 발전·산업·수송 등 주요 배출원에 대한 감축 조치를 촘촘히 시행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형마트, 도서관, 박물관 등 대표적인 다중 이용 시설에 대해서는 실내 공기 질 기준을 20% 강화하겠다"고 부연했다. 김 총리는 "계절관리제로 국민과 기업에 불편도 끼칠 수 있고 특히 소상공인분들께 부담이 따를 수 있다"며 "지역별 대기 기술지원단을 운영하고 영세 사업장 대상으로 맞춤형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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