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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등' 정유미 검사장 오늘 인사명령 취소 집행정지 심문

  • 등록 2025.12.22 07:18:18

 

[TV서울=이천용 기자] 최근 법무부 인사에서 고검검사급 보직으로 사실상 강등된 정유미 검사장(사법연수원 30기) 전보를 임시로 중단할지 판단할 심문기일이 오늘 열린다.

서울행정법원 행정5부(이정원 부장판사)는 22일 오전 10시 30분 정 검사장이 인사 효력을 멈춰달라며 낸 집행정지 신청 심문기일을 연다.

그는 지난 11일 고위간부 인사에서 대전고검 검사로 전보됐다. 대검검사(검사장급)에서 고검검사(차장·부장검사급) 보직으로 사실상 강등된 것이다.

법조계 안팎에서는 사실상 징계성 조치라는 평가가 나왔다. 정 검사장은 수사·기소권 분리, 검찰청 폐지 등과 같은 검찰개혁은 물론 대장동 항소 포기와 같은 주요 사안마다 비판적 목소리를 내왔다.

 

정 검사장은 정성호 법무부 장관을 상대로 인사명령 처분 취소 소송과 함께 집행정지 신청을 냈다.

집행정지는 행정소송에서 본안 판결이 확정되기 전까지 처분을 임시로 중단하는 절차다. 받아들이면 본안 결과가 나올 때까지 인사 효력은 잠정 중단된다.

채상병 순직 사건 외압·은폐 의혹을 수사한 이명현 순직해병 특별검사팀이 허위공문서 작성 혐의로 기소한 염보현 군검사, 김민정 전 국방부 검찰단 보통검찰부장의 첫 공판준비기일도 오전 10시 10분 형사합의24부(이영선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다.

이들은 2023년 8월 박정훈 해병대 수사단장(대령) 구속영장에 허위 내용을 기재한 혐의를 받는다.

'김건희 집사'로 알려진 김예성씨 재판은 이날 마무리된다.

 

형사합의26부(이현경 부장판사)는 오전 10시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로 기소된 김씨의 결심공판을 연다. 민중기 특검팀 구형 후에 변호인 최종변론, 김씨 최후진술 등이 이뤄진다.

그는 설립에 참여하고 지분까지 가진 렌터카업체 IMS모빌리티 자금 48억원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이른바 '집사 게이트'의 핵심 인물이다.

이는 IMS모빌리티가 2023년 사모펀드 운용사 오아시스에쿼티파트너스를 통해 카카오모빌리티와 HS효성, 신한은행 등 기업들로부터 184억원을 부당 투자받은 의혹이다. 다만 핵심인 부정투자 의혹은 공소사실에 포함되지 않았다.

통상 변론종결 후 선고까지 한두 달 걸리는 점을 고려하면 1심 선고는 이르면 내년 1월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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