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내달 개봉 예정인 영화 '가려진 시간'에서 배우 강동원과 호흡을 맞춘 신예 신은수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가려진 시간' 제작진은 11일 오전 강남구 신사동 CGV 압구정에서 제작 발표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강동원, 신은수 및 엄태화 감독이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앞서 강동원의 신작에 출연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관심을 모은 신은수에게 시선이 집중됐다.
신은수는 '가려진 시간'에서 극중 성민(강동원)을 믿어준 단 한 명의 소녀 수린을 맡은 15세 소녀로, 현재 JYP엔터테인먼트에 둥지를 틀고 있다.
이번 영화 출연을 계기로 영화계의 기대를 한 몸에 받게 된 신은수가 이를 이어나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화노도에서 일어난 의문의 실종사건 후 단 며칠 만에 어른이 돼 나타난 성민과 유일하게 그를 믿어준 수린의 특별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 '가려진 시간'은 오는 11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