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육재윤 기자] 은평구(김우영)는 신규 직원들로 구성된 창의학습동아리(창의연구동아리)를 새롭게 단장하여 지난 3월 7일(화) 은평구 녹번동에 소재한 서울혁신파크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번에 출범한 제7기 창의 연구 동아리는 6개 동아리 67명으로 구성되어, ‘청년 직원들의 상상, 청춘시대 은평!!’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앞으로 1년 동안 주요 시책사업에 대한 연구와 선진 우수사례 탐방을 통해 구정에 접목시킬 아이템을 개발하게 된다.
이번 발대식은 서울혁신파크 투어를 시작으로 입주해있는 청년단체(△옮김△인디씨에프△롬바드)와 개인별 체험활동 시간을 통해 적극적인 현장참여가 이루어졌다.
특히 자원의 선순환 구조 확립을 위해 결성된 단체인 옮김의 경우 은평구에서 지난1년간 380kg에 달하는 B4사이즈의 공보물을 기부해왔다. 이번 기회로 은평구청 직원들은 공보물을 이면지로 활용한 연습장 제작을 통해 옮김의 가치를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를 가졌다.
또한 이번 발대식에서는 은평구 청년을 위한 일자리․문화․교육․복지․주거분야 정책 아이템 개발 및 자원 발굴, 문제 해결방안 등 청년 직원들이 자신들의 실제 경험을 떠올리며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분임별 성과물에 대해서는 각 부서의 검토의견을 통해 구정 적용 방안을 모색하여 즉시 반영할 수 있는 제안은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중․장기적인 시책에 대해서는 연차적으로 관리에 들어갈 예정이다.
구는 제7기 창의 연구 동아리가 청년 단체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창의 구정 마인드를 재정립 할 수 있도록 주기적 모임을 지원하고 직원들의 창의력 향상과 토론문화를 정착시켜 이를 바탕으로 구정 경쟁력을 강화하여 구민들의 다양한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는 계기로 삼을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