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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배운대로 곰 만나서 죽은척 했어요"...구사일생 살아난 20대 여성

  • 등록 2014.06.02 09:41:14

어려서부터 곰을 만나면 죽은척 하라는 얘기를 듣고 자란 제시카 갬보아(25)가 최근 알래스카에서 곰의 공격을 받고 그대로 실천한 끝에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지난 18일 알래스카의 한 군기지 부근 산책로에서 남편과 함께 조깅을 하던 갬보아는 갑자기 나타난 곰과 마주쳤다. 곰은 그녀를 때려눕힌 후 번쩍들어 땅바닥에 내동댕이 쳤다. 이후에도 곰은 여러차례 발로 갬보아를 내리쳤다.

갬보아는 땅바닥에 그대로 엎드려 죽은척 가만히 있었던 덕에 더 이상의 공격을 받지 않고 살아날 수 있었다고 당시의 순간을 말했다.

갬보아는 29일 군당국이 공개한 비디오인터뷰에서 "이런 일이 실제로 일어날 줄은 상상도 하지 못했다""지금 내가 살아있다는 것이 여전히 꿈만 같다"고 당시의 순간을 회고했다.

현재 입원중인 갬보아는 병원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어미곰과 새끼곰 2마리와 마주쳐 공격을 받을 때 모든 것을 곰에게 맡기고 가만히 있었다고 말했다.

/ 조이시애틀뉴스


춘천시, 태권도 일상화 추진... 하반기 태권체조 등 프로그램 확대

[TV서울=이천용 기자] 춘천시가 시민들 건강과 세대 간 소통을 위해 '태권도 일상화'를 본격 추진한다. 춘천시는 시체육회, 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와 함께 15일 시청 주변 지하도상가 중앙광장에서 '시민태권도 광장사업'을 시범 운영했다. 이번 시범 운영에는 춘천남부노인복지관 어르신 20여명이 참여해 기본동작, 품새, 체력 단련 등 생활 태권도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춘천시는 앞으로 누구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지역 주민들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민태권도 광장사업은 시민 건강 증진, 세대 간 소통,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노인과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으로 확장 가능성이 크다는 게 춘천시의 설명했다. 앞서 춘천시는 지난 6월 '온 시민이 즐기는 태권도 도시'를 비전으로 춘천태권도 시민협의체를 출범한 바 있다. 현재 행정복지센터와 노인복지관, 고등학교에서 태권교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태권도의 전통적 가치와 현대적 생활체육의 장점을 결합해 온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며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정기 프로그램 편성과 대상을 확대시켜 태권도가 일상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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