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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뉴욕 한인들 “힘내라 대한민국” 대형벽화 걸어

  • 등록 2014.06.10 18:00:15

뉴욕에서 활동하는 젊은 한국인 예술가들의 재능기부 모임인 '크리에이트(K/REATE)'(대표 이상인) 소속 회원들이 브루클린의 유명 거리에 대형벽화(그래피티)를 내걸었다.

뉴욕 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것 가운데 하나가 그래피티이지만 이번 벽화는 세월호 참사와 관련이 있다는 점에서 눈에 띈다.

뉴욕에서 내로라하는 벽화가 몰려있기로 유명한 지하철 모건역 부근에 걸린 한인 작가들의 대형벽화 내용은 딱 한 줄이다. '힘내라 대한민국'(CHEER UP KOREA).

세월호 참사 이후 상징색이 된 노란색 바탕의 영문 'O' 안에는 종이배를 그려 넣었다.

젊은 예술가들이 이 벽화를 그린 것은 세월호 참사로 슬픔에 빠진 한국인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해기 위함이다. 특히 이번 작업에는 뉴욕의 유명 벽화 예술가인 페투스도 힘을 보탰다.

그는 벽화 그리기 작업을 하면서 "세월호 침몰 사고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한국인들이 슬픔과 아픔을 딛고 일어서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남겼다고 5일 이 대표가 전했다.

이번 벽화 작업에는 페투스외에 이 대표, 방성우, 심선아, 김용희, 조주열 작가 등이 참여했다. 크리에이트 회원들은 이번 벽화 작업에서 그치지 않고 한국에 희망과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 '힘내라 대한민국' 캠페인을 벌일 계획이다.

맨해튼과 브루클린 지역 등지에서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이달 중순까지 세월호 유가족과 한국인들에게 보내는 영상 인터뷰를 한 뒤 영상 메시지를 웹사이트에 공개한다는 것이다.

이 대표는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크리에이트 회원들이 무책임한 사회 구성원이 아닌 책임감 있는 주체가 된다는 것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 조이시애틀뉴스


춘천시, 태권도 일상화 추진... 하반기 태권체조 등 프로그램 확대

[TV서울=이천용 기자] 춘천시가 시민들 건강과 세대 간 소통을 위해 '태권도 일상화'를 본격 추진한다. 춘천시는 시체육회, 춘천레저·태권도조직위원회와 함께 15일 시청 주변 지하도상가 중앙광장에서 '시민태권도 광장사업'을 시범 운영했다. 이번 시범 운영에는 춘천남부노인복지관 어르신 20여명이 참여해 기본동작, 품새, 체력 단련 등 생활 태권도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춘천시는 앞으로 누구나 참여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지역 주민들 관심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민태권도 광장사업은 시민 건강 증진, 세대 간 소통, 지역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노인과 청소년 등 다양한 계층이 함께 어울릴 수 있는 생활체육 프로그램으로 확장 가능성이 크다는 게 춘천시의 설명했다. 앞서 춘천시는 지난 6월 '온 시민이 즐기는 태권도 도시'를 비전으로 춘천태권도 시민협의체를 출범한 바 있다. 현재 행정복지센터와 노인복지관, 고등학교에서 태권교실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춘천시 관계자는 "태권도의 전통적 가치와 현대적 생활체육의 장점을 결합해 온 세대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겠다"며 "시범 운영을 시작으로 정기 프로그램 편성과 대상을 확대시켜 태권도가 일상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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