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김상철 본부장] 인천시가 고용노동부와 함께 만성적 구인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뿌리산업 집중 지원을 통한 산업 경쟁력 강화에 힘쓰기로 했다. 인천광역시와 고용노동부는 15일 ‘지역체감형 일자리프로젝트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천시 뿌리산업의 구인난 해소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지역체감형 일자리 프로젝트’는 그간 지역에서 개별적으로 진행되던 일자리정책·사업을 하나로 꿰어 핵심산업(인천 : 뿌리)에 집중지원 하는 사업으로, 시민의 정책 체감도 및 성과를 제고하기 위한 고용노동부 올해 신규 공모 사업이다. 올해는 공모에 참여한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 5개 시·도(인천, 전북, 경북, 부산, 충북)가 최종 선정됐으며, 인천시는 국비 24억을 확보하며 전국에서 가장 우수한 실적으로 사업에 참여하게 됐다. 세종시에서 개최된 이날 행사에는 인천시 박덕수 행정부시장을 비롯, 최종 선정된 5개 시·도 단체장 및 부단체장과 고용노동부 장관이 공동으로 협약식을 가졌으며 중앙과 지방간, 그리고 지역 간 협력을 다졌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박덕수 행정부시장은 “인천의 주력산업인 뿌리산업은 고령화, 저임금 등 만성적 인력난으로 보다 두터
[TV서울=김상철 본부장]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13일과 14일 각각 꿈자람터(다함께돌봄센터)와 부평맑은내 어린이집에서 동화구연과 체험활동을 통한 아동학대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초등학생과 유아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아동들에게 친숙한 안데르센 동화 ‘미운오리새끼’를 각색한 ‘우리집 막내 오리 이야기’ 그림책을 바탕으로 진행됐다. 강사의 동화구연을 통해 아동들이 ▲신체 ▲정서 ▲방임과 같은 아동학대 유형과 ‘믿을 수 있는 어른에게 도움 요청하기’와 같은 학대 피해 시 대처 방법을 이해하기 쉽게끔 했다. 동화구연 이후에는 아동들이 직접 동화책 일부를 완성해 보는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들의 아동학대 예방 방법에 대한 이해를 더욱 효과적으로 도왔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한 아동은 “동화구연 선생님이 들려주는 동화책 이야기가 재밌었다”며 “앞으로 무섭거나 힘든 일이 생기면 주변 어른에게 도와달라고 말을 해야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평구는 이번 교육뿐만 아니라 부평․삼산 경찰서, 북부아동보호전문기관, 북부교육지원청 등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해 정기적으로 아동학대 예방 사업과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의 아동학대 인식개선을
[TV서울=김상철 본부장]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가 고용노동부 주관 ‘플랫폼 종사자 일터 개선 지원’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플랫폼 종사자 일터 개선 지원’ 사업은 대리운전이나 배달기사 등 플랫폼 종사자들에게 최소한의 안전한 근무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정부가 휴게공간과 안전대책 등을 지원하는 내용으로, 고용노동부가 사업 비용의 최대 50%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계양구를 포함해 전국에서 18개 지자체와 2개 기업이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계양구는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사업비 1,500만 원을 확보해 종사자를 위한 안전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교육 이수자에게는 보호장구를 지원할 계획이다. 계양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배달 노동자를 위한 내실 있는 교육과 안전장비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통해 플랫폼 종사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근로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V서울=김상철 본부장] 결핵 환자 2명에게 약물을 투여해 살해한 혐의를 받는 서울의 한 요양병원장 이모(46)씨가 검찰에 넘겨진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검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현 형사기동대)는 지난달 7일 살인 혐의로 이 원장을 서울서부지검으로 불구속 송치했다. 이씨는 2015년 운영하던 서울 동대문구 요양병원에서 결핵에 걸린 80대 여성 환자와 60대 남성 환자에게 위험성이 높은 약물을 투약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다. 공범으로 지목된 이 병원 행정직원 A(45)씨도 같은 혐의로 함께 송치됐다. 당시 범행에 사용한 약물은 일부 국가에서 사형 집행에서 사용되는 염화칼륨(KCL)이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환자들은 약물을 투여받고 약 10분만에 사망한 것으로 조사됐다. 사망한 환자 2명은 병원 내부에서 결핵에 걸린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는 중동호흡기증후근(MERS·메르스)이 유행할 때다. 감염병으로 인해 병원 경영난이 심각한 가운데 환자들이 결핵에 걸린 사실이 알려지면 병원 운영이 더 어려워질 것을 우려해 범행을 저질렀다는 것이 경찰의 판단이다. 경찰은 지난해 11월과 올해 1월 등 두 차례에 걸쳐 이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법원은
[TV서울=김상철 본부장] 인천 도로에서 화물차에 실린 플라스틱 원료가 쏟아져 연쇄 사고가 났다. 12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10분께 인천시 서구 금곡동 도로에서 A씨가 몰던 화물차에서 알갱이 형태의 공업용 플라스틱 원료가 쏟아졌다. 이 사고로 뒤에서 달리던 오토바이 2대가 미끄러져 옆으로 넘어졌다. 또 인근에 있던 차량도 튕겨 나온 오토바이 파편에 맞아 파손됐다. 또 오토바이 운전자 2명이 찰과상을 입었으나 병원에 이송되지는 않았다. 경찰은 화물차 적재함에 실린 원료가 쏟아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TV서울=김상철 본부장] 인천시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인천형 공동체 도시 텃밭인 '이음 텃밭'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시민 텃밭 330개, 5명 이상 공동체를 위한 공동체 텃밭 17개, 복지 기관·단체가 참여하는 어울림 텃밭 8곳 등 총 355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인천시청 홈페이지나 인천도시농업네트워크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시민 텃밭은 오는 21일 공개 추첨을 하고, 공동체 텃밭은 심사를 거쳐 참여자를 확정한다. 이음 텃밭은 화학비료·농약·비닐 없이 운영되는 3무(無) 도시 텃밭으로 2021년 연수구 송도동 유휴지에 조성됐다. 인천시, 인천형 어르신 일자리 사업 공모 (인천=연합뉴스) 인천시는 오는 29일까지 인천형 어르신 새 일자리 사업을 공모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사업비 1억2천만원을 들여 10개 안팎의 공익활동·사회서비스형·시장형 노인 일자리 사업단을 선정하고 사업별 1천200만원가량을 지원한다. 선정된 사업단은 최대 5개월의 사업 기간 참여자 인건비와 부대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공모 참여 자격은 기존 사업기관, 사회적 경제조직, 지자체 출연기관 등으로 제한된다.
[TV서울=김상철 본부장] "미추홀구의 힘, Him이 되겠습니다"(국민의힘 윤상현 후보) "20년은 너무 깁니다! 바꾸겠습니다!"(더불어민주당 남영희 후보) 22대 총선을 불과 한 달여 앞둔 지난 7일과 8일 인천시 미추홀구 용현동 대단지 아파트 출입구. 인천 동구미추홀을 선거구에서 출마하는 국민의힘 윤상현 후보와 더불어민주당 남영희 후보가 홍보판을 몸에 두르고 출근길 인사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들은 주차장에서 쏟아져 나오는 차량을 향해 손을 흔들며 운전자와 눈을 마주치려 애썼고, 주민들이 옆에 지나갈 땐 악수를 놓치지 않았다. 공식 선거운동 기간이 시작되기 전이어서 대체로 차분한 분위기가 이어졌지만, 두 후보의 얼굴에는 절실함이 묻어났다. ◇ 171표 차로 엇갈린 희비…4년 전 전국 최소 득표 차 선거구 동구미추홀을 선거구는 4년 전 총선에서 전국 최소 득표 차를 기록할 정도로 초박빙 접전이 펼쳐진 곳이다. 당시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 공천에서 배제된 윤상현 후보는 무소속으로 출마해 더불어민주당 남영희 후보를 꺾었다. 이들은 개표 막바지까지 엎치락뒤치락하며 숨 막히는 대결을 벌였다. 최종 개표 결과 윤 후보와 남 후보의 득표율은 각각 40.59%와 40
[TV서울=김상철 본부장] 유천호 인천 강화군수가 9일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72세. 강화군 관계자는 "유 군수가 2주 전 지병으로 입원했으며 오늘 저녁 숨을 거뒀다"며 "장례 절차는 유족과 상의해 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고인은 언론인 출신으로 인천시의원을 거쳐 2012년 보궐선거 때 새누리당 후보로 강화군수에 처음 당선된 뒤 2018년과 2022년 지방선거에서 승리해 3선 고지에 올랐다. 2022년 지방선거에서는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된 뒤 국민의힘으로 복당했다. 유족은 부인 이인헌씨와 사이에 아들 유문종·유원종씨가 있다. 빈소는 강화군에 있는 비에스종합병원장례식장에 마련될 예정이다.
[TV서울=김상철 본부장] 최근 인천 고깃집에서 손님 7명이 음식값을 내지 않고 달아났다는 신고가 접수됐지만 이는 손님 측 착오로 인한 해프닝으로 파악됐다. 8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8시께 인천시 서구 고깃집에서 손님 7명이 음식값을 결제하지 않고 떠났다. 가게 주인은 이들이 일부러 계산하지 않고 도주한 것으로 보고 112에 신고했다. 폐쇄회로(CC)TV에는 손님 7명이 1시간 넘게 식사를 한 뒤 가게를 나가는 모습이 담겼다. 이들이 내지 않은 음식값은 22만1천300원으로 확인됐다. 당시 가게 주인이 이 같은 내용의 글을 인터넷 커뮤니티에 올리면서 비판 여론이 잇따르기도 했다. 경찰은 지난 6일 손님들의 신원을 40∼50대 재외동포 남성으로 파악하고 입건 전 조사(내사)를 벌였다. 조사 결과 이들은 무리 중 일부가 먼저 나가면서 음식값을 결제한 것으로 착각하고 자리를 뜬 것으로 파악됐으며, 이 사실을 안 뒤 곧바로 음식값을 지불하고 업주와도 원만하게 합의했다. 경찰 관계자는 "단순 착오로 파악돼 입건 전 조사 후 사건을 종결했다"며 "최근 경기 침체로 무전취식 사건이 잇따르고 있는 만큼 관련 범죄에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TV서울=김상철 본부장] 인천 서구 가좌2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서진)는 지난 7일 관내 교통사고 다발구역에서 동 자생단체 회원등 지역주민과 함께 교통안전 캠페인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근 5년 이내 교통사고가 잦은 지역(가림고, 가좌시장 일대)에서 동 자생단체 회원 및 지역주민, 고선희 서구의회 의장, 이한종 서구의회 부의장이 함께 참여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차량의 이동이 많고 유동인구가 많은 출퇴근 시간에 맞춰 현수막을 이용해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가좌2동 만들기’를 홍보하며 지역주민들이 교통 안전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독려했다. 또한, 캠페인 이후 교통사고 제로(ZERO)를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자 지역주민과의 간담회를 실시하여 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는 실효적 방안에 대하여 열띤 논의를 펼쳤다. 교통안전 환경개선을 위한 시설 보완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출된 건의사항을 경찰청 등 관계기관에 요청하기로 했다. 이서진 가좌2동장은 “아침부터 교통안전 캠페인에 참여한 지역 자생단체 및 지역주민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가좌2동을 만들기 위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인 예찰 활동을 펼치고 지역주민의 의견을 수렴하여 관
[TV서울=김상철 본부장] 4·10 총선에서 인천 계양을 국민의힘 후보로 나선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은 후원회장 이천수 씨가 거리에서 시민들에게 인사를 하던 도중 폭행과 협박을 당했다고 8일 밝혔다. 원 전 장관이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 따르면 전날 오전 계양역에서 출근 인사를 하던 중 악수를 청하며 다가온 한 남성이 이 씨 손을 잡고 무릎으로 이 씨의 허벅지를 가격했다. 이 남성은 주변의 제지를 뿌리치고 추가로 가격을 시도하기도 했다. 같은 날 오후 2시께 계양구 임학동에서는 드릴을 든 한 남성이 이 씨 가족의 거주지를 안다며 협박을 한 일도 있었다고 원 전 장관은 전했다. 이 씨는 축구 국가대표 출신 유명인이다. 원 전 장관은 "명백한 범죄다. 절대로 용납하지 않겠다"라며 "폭행과 협박을 당한 이 후원회장에게 면목이 없다.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모든 방법을 강구하겠다"라고 말했다.
[TV서울=김상철 본부장] 인천 송도국제도시를 출발하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이하 GTX) B노선이 착공에 들어갔다. 인천광역시는 3월 7일 송도 컨벤시아에서 GTX-B노선 착공식이 개최됐다고 밝혔다. GTX-B노선은 수도권 주요 거점역을 30분대로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로 인천 송도국제도시에서 출발해 인천시청, 부평, 서울 등을 경유하고 남양주 마석까지 연결하는 전체 길이 82.8㎞, 정거장 14개소가 건설된다. 2030년 개통이 목표다. 이날 착공식에는 ‘국민과 함께 하는 민생철도 GTX’라는 슬로건으로,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GTX-B노선이 통과하는 인천시, 서울시, 경기도 각 지역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윤 대통령과 유정복 인천시장, 오세훈 서울시장,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그리고 각 지역 주민 대표들이 단상에서 함께 열차 출발 세리머니를 선보이며 GTX-B 노선의 착공을 축하했다. 인천은 1899년 대한민국 최초의 철도인 경인선이 시작된 역사를 가진 곳으로, 이번에 착공한 GTX-B 노선을 비롯해 GTX-D 노선과 E 노선이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하는 것으로 발표되면서, 인천은 GTX 핵심 허브도시로, 다시 한번 철도 시대의 부흥을 맞게 됐다
[TV서울=김상철 본부장] 인천광역시 계양구(구청장 윤환)는 지난 6일 구청 영상회의실에서 2024년 제1회 계양구 교육발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계양구는 이번 위원회를 통해 지역의 교육 전문가와 학교장 등 관련 분야 관계자들과 함께 지역교육 발전과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하고, 관내 사립 및 단설 공립유치원, 초·중·고등학교 71개교에 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계양구 교육경비보조금 예산액은 총 14억 8천7백만 원으로, 학교 현장 수요를 반영해 1차(3월)와 2차(6월)에 걸쳐 교부할 예정이다. 이날 1차 지원 심의에서는 ▲4차 산업혁명교육 프로그램 ▲경제교육 프로그램 ▲학교 맞춤형 특화 프로젝트 등 다양한 ‘교육과정 특성화’, ‘학교 환경 및 시설 개선’뿐만 아니라, ‘학교 시설 개방 학교에 대한 지원’을 신설해 총 14개 분야에서 12억 6천여만 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계양구는 교육경비보조금 지원 사업 외에도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무상급식, 무상교복, 고등학교 무상교육에 48억 3천9백여 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계양교육혁신지구 운영, 진로체험지원센터 운영, 계양영재교육원 운영 지원, 계양구인
[TV서울=김상철 본부장] 인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몸과 마음이 지친 공직자들의 마음을 돌보는 ‘마음돌봄 캠페인’을 진행했다. 부평구는 이번 행사에서 자율신경검사 전문기기(HRV)를 활용해 직원들의 스트레스 수준과 마음 상태를 점검하고, 전문 상담사를 통한 개별 분석도 함께 진행했다. 또한 상담에 대한 직원들의 심리적 장벽을 낮추고 부정적인 인식을 개선하고자 심리상담에 대한 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심리상담을 직접적으로 이용하지 않는 직원에게도 퍼즐, 마리모(동그란 물풀) 키우기 세트, 간식 등으로 구성된 힐링키트를 제공해 심리적 회복을 지원했다. 차준택 부평구청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직원들의 스트레스가 조금이나마 해소되고 정서적 안정감을 찾을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평구는 다양한 스트레스에 노출된 공직자를 위해 구청에 심리상담실을 열고 개인심리상담, 위기대응상담, 힐링치유 프로그램 등 직원심리건강지원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TV서울=김상철 본부장] 인천 계양구의회(의장 조양희)는 지난 5일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결산검사위원은 총 5명으로 이상호 의원이 대표위원으로 선임됐으며, 유재균 소장(한국산업기술원), 강성은․구종본․김병섭 세무사가 위원으로 선임됐다. 결산검사는 오는 4월 5일부터 24일까지 20일간 진행하며, 결산검사위원들은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채권․채무 결산, 성과보고서 등을 검사하여 지난 1년간 집행실적의 적정성 여부와 재정 운영의 효율성 등을 살펴본 후 문제점과 개선사항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상호 대표위원은 “전문가분들과 같이 결산검사를 수행하게 되어 기대가 크고 올해 위원이 한 명 더 늘어난 만큼 더욱 세심히 들여다보고 구 재정이 보다 투명하고 적정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면밀히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양희 의장은 “결산검사가 재정집행에 대한 주민의 신뢰성을 제고하고 합리적인 재무운영과 예산집행으로 연결되어 지역발전과 구민의 복리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결산검사위원들께서 최대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