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슬 기자]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설립된 1989년부터 지난 2013년까지 발생한 77만건의 누수 원인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지난해 사상 최초로 누수 발생 건수를 1만 건 미만으로 줄였다고 22일 밝혔다.2014년에 발생한 누수 건수는 9,413건으로, 이는 1989년 상수도사업본부 개청 당시인 59,438건보다 84.2%가, 2013년 10,421건보다 1천여 건 감소한 것으로, 일본 도쿄(10,100건, 2013년 기준)보다 적은 수치다.2014년 발생한 누수를 분석한 결과 누수 건수의 약 20%(1,868건)는 도로에서, 80%(7,545건)는 가정 인입관에서 발생했다.시는 누수가 감소한 이유에 대해 누수발생 원인에 대한 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노후 상수도관을 지속적으로 교체하는 등 맞춤형 대책으로 사전에 누수발생을 억제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실제 1989년부터 25년간 발생한 누수 관련 빅데이터 77만건을 누수 발생 특징별로 분석하고 사전에 누수방지 대책을 추진해왔다.또한, 누수취약지역을 데이터로 정리해 집중 순찰점검하고 누수 탐지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왔으며 배수지 102개소를 확충하여 자연유하방식으로 급수방식을 변경, 균
[TV서울=신예슬 기자]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신체·정신·사회적으로 다양한 변화를 경험하는 중년여성의 몸과 마음 건강을 위해 5월 21일부터 4주 과정으로 ‘중년여성 건강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육은 타인과의 관계는 물론 정신 건강을 중요시하는 여성의 특성을 고려해 마음 건강을 위한 강의도 포함하고 있어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한 중년을 보내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교육 내용은 5월 21일과 28일에 ‘부부간 의사소통’을, 6월 4일에는 ‘건강한 중년을 위하여! - 요실금 예방과 관리’를, 6월 11일에는 ‘여자라서 행복해女 - 건강체조, 웃음치료’를 주제로 각각 진행된다.4회 교육과정을 모두 수료 시 무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어 건강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하는 중년여성의 건강상태를 확인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배은경 도봉구보건소장은 “여성의 평균수명은 남성에 비해 길지만 가정에서 다른 가족을 챙기느라 상대적으로 건강관리가 소홀해 건강하지 못한 노후를 보내는 경우가 많아 ‘삶의 질’은 오히려 취약하다”며 “여성친화도시에 걸맞게 여성의 건강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TV서울=신예슬 기자]서울 금천구의회는 제187회 임시회 동안에 한글을 존중하고 보존·발전시키고자 금천구의회 휘장에 사용되고 있는 한자 ‘議’자 표기를 한글 표기 ‘의회’로 고치기로 하고, 이와 관련한 규칙(서울특별시 금천구의회 휘장·의회기·의회배지 관리 규칙)을 제정했다고 4월 17일 밝혔다.이에 따라 현재 의회 청사 외벽 간판이나 의회기, 의원 배지 등에 사용되는 휘장 문양이 모두 한글 표기로 바뀌게 된다.금천구의회 관계자는 “이번 휘장 한글 표기가 금천구의회가 한글 사랑에 앞장서는 모습을 주민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이번 규칙 제정이 한글 발전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규칙 제정에 대한 의미를 설명했다.
[TV서울=신예슬 기자]영등포구(구청장 조길형)가 주민화합과 건강증진을 위해 대림2동 골목길에 총 길이 2.04㎞의 마을건강 산책로 ‘대림 소통길’을 조성하고, 28일부터 걷기 동아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대림2동은 빌라나 다세대주택이 많은 전형적인 주거 지역으로 좁은 골목길이 많은 반면 공원 등은 부족해 주민들의 휴식과 운동을 위한 공간은 부족한 편이다.구는 평범한 골목길에 볼거리와 건강정보를 게시해 걷고 싶은 골목길로 조성, 걷기 운동을 통해 주민 건강을 챙기고 주민간 화합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이를 위해 지난 7월 대림2동 통장, 주민자치위원, 중국동포 등 15명으로 구성된 주민협의체를 구성하고 ‘대림 소통길’ 조성에 착수했다. 수차례 만남을 통해 걷기 코스를 정하고, 자원봉사자 모집 방법과 벽화, 이정표 등의 설치에 대해 협의했다.협의 결과 먼저 ‘벽화사색길’을 만들기로 했다. 주민협의체는 집집마다 다니며 담벼락에 벽화를 그리는데 동의를 구했다. 주민 동의를 완료한 후 지난 11월 ‘벽화사색길’ 조성을 위해 구청장을 비롯해 LG디스플레이 봉사단과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대림2동에 모였다. 자원봉사자들은 골목 곳곳에 꽃과 나무 등을 그려 칙칙한 골목
[TV서울=신예슬 기자]장애우와 빈곤층 등 취약계층의 자립과 자율을 돕고 있는 수레 인도네시아 재단(이사장 이갑주)은 오는 5월 24일(한국 참가팀 일정: 5월 21일~25일) 한국 인도네시아 CSR협의회 후원, 한국 골프다이제스트 협찬으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JABABEKA GOLF COUNTRYCLUB에서 ‘2015 한국·인도네시아 우정 골프대회’를 개최한다.이번 대회는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수교 반세기를 앞두고 한국과 인도네시아 골퍼들과 골프를 사랑하는 양국의 기업가들이 우정과 파트너십, 그리고 네트워크 강화를 위하고, 골프대회를 통해서 지속 가능한 사업과 의사소통의 확립을 목표로 하고 있다.한편 수레 인도네시아 재단(이하 ‘수레’)은 2013년 3월 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 보건부 청사에서 나프샤음보이 보건부 장관과 한국 대사관 박영식 공사 등 양국의 복지관련 관계자 300여 명이 참석해 발족식을 가졌고, 이 단체를 이끌고 있는 이갑주 이사장은 8년째 인도네시아와 끈끈한 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는 특별한 사회사업가로 알려졌다.또한 이 이사장은 지난 2008년부터 4차례에 걸쳐 뇌병변, 자폐아, 다운증후군의 중증장애인을 국내 산에서 훈련시켜 히말라야 트레킹
[TV서울=신예슬 기자]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음식물쓰레기 감량를 위해 공동주택 2천4백세대를 대상으로‘음식물쓰레기 세대별 종량기기 설치사업’을 실시한다.현재 시행하고 있는 단지별 종량제방식은 공동주택 단지 전체 음식물쓰레기 수수료를 세대수로 나누어서 세대별로 동일한 수수료를 부담하여 개별가구의 감량의지가 미약하다.하지만 중구가 확대실시하는 세대별 종량제는 세대별로 부여받은 RFID카드(교통카드와 작동원리 동일)를 종량기기에 인식하고 음식물쓰레기를 배출하면 배출량을 계량하여 버린만큼만 수수료를 부담하는 방식이다.지난해 황학동 롯데캐슬베네치아 1,534세대에 25대를 설치하여 운영중에 있으며 음식물쓰레기 감량률이 전년대비 48%에 이를 정도로 탁월한 감량효과를 나타내고 있으며 주민들의 만족도가 아주 높다.올해 700세대 이상 공동주택 7개소에 사업 신청 안내를 한 결과, 청구 e-편한세상 아파트(737세대)가 사업참여를 희망하여 4월 중순까지 세대별 종량기기 15대를 설치할 예정이다.중구는 2015년에는 예산이 확보된 2,400세대까지 공동주택으로부터 사업참여 신청을 받아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최창식 구청장은“음식물쓰레기의 절감이 사회적 낭비를 줄이는 최적
[TV서울=신예슬 기자]영등포구 도림동과 구로구 신도림역을 연결하는 보행다리가 생긴다.영등포구는 신도림역을 이용하는 도림동 주민들의 접근성 향상을 위해 도림천을 횡단하는 보행다리를 조성키로 하고 최근 착공에 들어갔다.내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28억원을 들여 폭 2.5m, 길이 104.6m로 조성한다. 보행은 물론 유모차나 자전거 등도 통행이 가능하다.다리는 교량에 주로 쓰이는 철강 소재 트러스 구조로 만들어 안정성에 중점을 둔다. 아울러 도림천의 원활한 유수를 위해 시설물 설치를 최소화해 교각은 세우지 않는다.구는 연결로가 조성되면 인근 주민들의 신도림역 접근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 그동안 도림동에서 신도림역으로 가기 위해서는 신도림교를 통해 우회해야 했으나, 연결로를 이용하면 보행 동선이 단축된다.또한 도림천의 자연경관을 즐기며 안전하고 쾌적하게 통행할 수 있게 된다.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연결로가 완성되면 그동안 신도림역 접근에 따른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안전하고 쾌적한 사람 중심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TV서울=신예슬 기자]서울지방병무청(청장 이상진)은 3월 24일 연세대학교대학원, 3월 31일 한양대학교대학원에서 2015년도 자연계대학원 박사학위과정 전문연구요원 신규편입자들에 대한 복무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선택과 집중에 의한 복무관리의 일환으로 대학교를 직접 방문해 3월에 신규편입 된 전문연구요원들에 대한 교육으로 복무부실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실시됐다.교육내용은 군 대체복무자 신분 인식 교육과 복무 필수정보 및 복무 위반사례 위주로 복무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내용으로 구성했으며, 대학별 교육으로 교육의 집중도 및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이상진 서울지방병무청장은 “신규편입된 자연계대학원 박사학위과정 전문연구요원들에 대하여 앞으로도 계속 대학교별 순회교육을 실시하는 등 실질적인 복무 관리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밝혔다.
[TV서울=신예슬기자] 보충역 처분을 받은 의무자가 현역으로 처분을 변경하려는 사례가 있어서 눈길을 끌고 있다.양천구에 살고 있는 이**씨는 현재 미국에서 10년 째 유학 중인 학생이다. 그런 이 씨가 현역으로 군에 지원하려고 방학 중 잠시 나와서 징병검사를 받았는데 신장 체중으로 보충역 판정을 받고 난 후 현역으로 처분을 변경할 수 있는 절차를 알고자 서울지방병무청 민원실을 방문했다.국외에 살면서 굳이 현역으로 지원하고자 하는 이유를 묻자, 이 씨는 본인은 한국 사람이며 한국 남자라면 반드시 병역의무를 이행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이왕 병역 의무를 이행한다면 현역병으로 입영하고 싶었는데 현재 4급이 나와서 체중을 줄여 반드시 3급 이상을 받도록 노력하겠다며 굳은 의지를 보였다. 또한 꼭 현역병으로 입영해서 조국에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는 마음가짐으로 열심히 군 생활을 하겠다고 피력했다. 이 씨는 미국으로 돌아가 휴학을 하고 체중을 줄여 5월 경 다시 한국으로 와서 ‘병역 처분 변경원’을 낼 예정이다.올해는 1996년생이라면 모두 빠짐없이 병역의무의 첫 관문인 징병 검사를 받게 된다. 징병검사는 인성검사부터 시작하여 신체 모든 부분에 대하여 실시되며, 징병 검
[TV서울=신예슬 기자]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4월 13일부터 10월까지 구청 옥상에 조성된 자연체험학습장을 개장했다.구의 친환경 자연체험학습장은 약 70평 규모의 상자텃밭 외 곤충 체험장, 인공 연못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상자텃밭을 분양받은 주민들은 10월까지 오이, 호박 등 30여종의 채소를 심고 가꾸게 된다.또한 수확한 유기농 채소 및 과일들은 푸드마켓을 통해 복지관 등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해 지역사회에 나눔을 실천할 예정이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구의 숲 해설가들이 자문역할로 나서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면서 “봄을 맞아 새단장을 한 자연체험학습장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수확의 기쁨을 함께 나누길 바란다”고 밝혔다.
[TV서울=신예슬 기자]서울시가 터널 및 지하차도 화재발생에 대비해 방재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지적사항에 대해선 즉시 조치했다.서울시가 관리하고 있는 터널 32개소, 지하차도 89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으며, 3월 한 달간 소화기, 소화전, 송풍기, 자동화재 탐지설비, CCTV, 비상발전기, 거리유도표시 등을 점검했다.점검 결과 소화기 충압 불량, 소화전 표시등 및 발신기 불량, 거리표시 유도등 및 피난구 유도등 미점등, CCTV 표출 불량 등이 발견되어 즉시 조치를 완료했다.이번 점검은 해빙기 안전점검과 병행하여 실시됐으며, 각 시설물별 유지관리부서에서 실시했다.이외에도 시에서는 터널 및 지하차도 화재사고에 대비한 모의 훈련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이덕기 서울시 도로시설과장은 “터널은 폐쇄적인 구조로 인해 화재 발생시 연기, 유독가스 등으로 대형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초기진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소화기, 송풍기 등 방재시설 점검을 꼼꼼히 챙길 것”이라고 말했다.
[TV서울=신예슬 기자] 세계여성평화그룹(IWPG) 김남희 대표가 4월 5일 구로구민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2015년 세계여성의 날 기념 제7회 타향의 봄 한·중문화예술제 및 노래자랑대회’에서 「평화대상」을 수상했다.‘평화대상 조직위원회’는 “김남희 대표의 사랑실천과 전쟁종식 및 평화운동에 앞장서온 공로를 인정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IWPG 측은 “김남희 대표는 해외 순방 때마다 세계 각국 전·현직 대통령을 만나 국제법에 전쟁종식을 명시하고 서명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며 “또한 해당 국가의 여성단체, 청년단체와 만나 세계평화운동에 동참할 것을 호소하는 방식으로 평화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김남희 대표는 수상 소감에서 “사랑하는 우리의 자녀를 어머니들이 지켜야 한다”며, “여성의 힘과 역할”을 강조했다.그는 “평화협약서라는 종이 한 장에 전쟁을 종식시키고 평화의 세계를 열어갈 강력한 힘이 있다”며 “세계의 평화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예슬 기자
[TV서울=신예슬 기자] 여의도에 소재한 요트승선업체인 ㈜서울마리나(대표이사 이승재)가 오는 5월 13일까지 해양수산부와 경기국제보트쇼의 후원 하에 ‘봄꽃과 함께하는 요트축제’를 진행한다.서울마리나 박혜정 홍보실장은 “봄꽃축제 경로인 윤중로 뒤편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을 활용해 상춘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컨텐츠를 선보인다”며 “평상시 전체임대 단위의 요트승선이 축제기간 내 개인승선을 특별 제공함에 따라, 세일링요트의 바람 속의 자유로움과 더불어 파워요트 특유의 실내의 안락함 속에서 한강의 여유를 동시에 마음껏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그는 “2015년 본격적인 요트운항과 클럽하우스 활성화로 많은 시민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마리나만의 매력으로, 내국인 뿐만 아니라 한국을 찾는 외국인들에게 봄날 꼭 한 번 들리고 싶은 스토리를 담은 공간으로서의 입지를 탄탄히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신예슬 기자
[TV서울=신예슬 기자]서울시가 이클레이 세계도시 기후환경총회 참석차 서울을 방문한 해외 주요 도시, 주요 인사들과 우호관계 맺기에 나섰다.캐나다 제2의 도시인 몬트리올, 아프리카 대륙 최대 국가 중 하나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수도 츠와네 시와 기후 환경, 지속가능 분야, 사회적 경제, 문화․관광 등 다양한 정책을 공유하는 ‘도시 간 우호교류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특히 남아프리카공화국 도시와는 처음 우호협력을 체결하는 것으로 앞으로 아프리카 지역과 활발한 교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드니 코데르(Denis Coderre) 캐나다 몬트리올 시장, 코시엔초 라모코파 (Kgosientso Ramokgopa) 남아공 츠와네 시장, 조지 퍼거슨(George Ferguson) 영국 브리스톨 시장, 후앙 크로스(Joan Clos) UN 해비타트 사무총장, 장신성(ZHANG Xinsheng) 세계자연보호연맹총재 총 5명에게 서울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한다.이클레이 총회 첫날인 8일(수) 오전 8시, 박원순 시장은 시장 집무실에서 드니 코데르(Denis Coderre)몬트리올 시장을 만나 MOU를 체결하고, 서울시 명예시민증을 수여했다. 동부 퀘벡
[TV서울=신예슬 기자] 성동구(구청장 정원오) 금호동에 위치한 금호산 맨발공원에서 4월 10일 축하공연과 주민노래자랑이 어우러진 벚꽃축제가 열린다. 영상 17도의 따뜻한 날씨 속에 벚꽃이 흐드러지게 핀 봄날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금호산의 벚꽃축제는 2000년 4월부터 매년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해 오는 행사이며 올해로 14번째를 맞는다.풍물패의 사물놀이 공연과 초청가수의 축하공연, 주민노래자랑, 경품추천 등 다채롭게 진행되며 먹거리 장터도 함께 운영된다.김용겸 벚꽃축제 추진위원장은 “벚꽃이 만개한 가운데 축제를 하게 되어 더 없이 기쁘다. 현재 새마을문고 고문인 이윤우 씨께서 매년 벚나무를 기증해주셨고, 올해도 주민들과 함께 400주의 벚나무를 식재했다”고 전했다.한은수 금호2-3가동장은 “주민이 직접 심어 가꾸는 금호산 벚꽃나무와 함께 주민들의 화합 한마당이 열리니 금호산은 그야말로 주민과 함께하는 공동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