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서울=신예은 기자] 19일 강원도 내 곳곳에서 봄을 시샘하는 3월 폭설이 내렸다. 향로봉에 75㎝의 눈이 쌓이는 등 산간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폭설이 쏟아졌다. 이른 아침부터 내린 폭설에 고속도로 곳곳에서 눈길 추돌사고가 잇따라 주말을 맞아 동해안으로 향하는 차량이 큰 혼잡을 빚었다. 강원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이날 오후 1시까지 쌓인 눈의 양은 향로봉 75.7㎝, 미시령 62.6㎝, 설악산 48.4㎝, 삽당령 41.1㎝, 평창 용평 28.8㎝, 대관령 28.5㎝, 강릉 왕산 28.2㎝, 태백 25.5㎝ 등의 적설량을 보인다. 비도 함께 내리면서 누적 강수량은 미시령 113.5㎜, 향로봉 96.5㎜, 속초 설악동 71㎜, 삼척 원덕 64㎜, 진부령 58.8㎜, 오색 58.5㎜, 양양 영덕 53.5㎜, 강릉 51.8㎜, 삼척 48㎜, 옥계 47.5㎜, 동해 45.5㎜, 춘천 11.3㎜를 기록했다. 동해안과 내륙에 내려진 대설특보는 이날 오전 대부분 해제됐다. 그러나 강원 중북부 산지에는 대설경보가, 남부 산지와 태백에는 대설주의보가 여전히 발효 중이다. 도내 주요 고속도로에서는 10여 건의 크고 작은 눈길 추돌사고가 속출했다. 오전 8시 33분
[TV서울=신예은 기자] 광진구의회(의장 박삼례)가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5일간의 일정으로 제251회 임시회를 개회한다고 밝혔다. 광진구의회 관계자는 “이번 임시회는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조례 제·개정안, 의견제시 등 총 13개 안건을 심의하고자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임시회 첫날인 21일에는 개회식 및 제1차 본회의를 열어 회기를 시작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이어서 22일까지 이틀 동안 소관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등 안건 심사를 진행하고, 23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예산안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1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한 후 상정된 모든 안건을 의결하고 폐회하게 된다. 이번 회기 의원발의 조례안은 총 5건으로 ▲서울특별시 광진구의회 공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전은혜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광진구 체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전은혜 의원) ▲서울특별시 광진구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장경희 의원) ▲서울특별시 광진구 도시형소공인지원에 관한 조례안(이명옥 의원 대표발의) ▲서울특별시 광진구 환경친화적 자동차 이용 활성화 지원 조례안(전은혜
[TV서울=신예은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지난 17일 마포의 관광명소를 안전하게 지키는 ‘마포명예관광보안관’ 발대식을 개최했다. 마포구청에서 진행된 발대식에서는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명예보안관에게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명예보안관의 활동 다짐을 듣고, 서울관광경찰대 홍대센터의 관광경찰대 홍보 시간을 가졌다. 명예관광보안관은 지역 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마포를 찾는 관광객이 안심하고 여행할 수 있도록 관광명소를 지키는 자원봉사단체로 총 30명이 활동한다. 이들은 오는 4월부터 마포구 대표 관광명소인 홍대와 연남동 일대를 2개 조로 나눠 야간 순찰 활동을 실시한다. 1조는 ‘홍대 걷고싶은거리’부터 ‘축제거리광장’을 순회하고, 2조는 연남동 ‘경의선 숲길공원’ 일대를 순찰한다. 순찰 활동은 올해 11월까지 매월 둘째, 넷째 목요일 저녁 6시부터 밤 10시까지 진행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수칙 계도 ▲생활 속 거리두기 수칙 홍보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 ▲기초질서 준수 및 쾌적한 가로환경 조성 등의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코로나19 방역이 일상회복 단계로 접어들면 유관 부서와의 합동 계도를 실시하고 구정 홍보 캠페인에도 나설 계획이며
[TV서울=신예은 기자] 용산구의회(의장 김정재)는 17일 강원도 강릉시 산불피해 주민을 돕고자 의원들의 성금 모금 등을 통해 300만원의 성금을 마련하고 이를 전달했다. 이날 모금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용산구의회’명의로 강원도 강릉시 산불피해주민을 지정하여 기탁됐다. 김정재 의장은 “갑작스러운 대형 산불로 인해 강릉시 주민들이 많은 피해를 입어 마음이 너무 아프다, 산불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이 많으신데 용기를 잃지 마시고, 하루라도 빨리 일상을 되찾길 바란다” 고 말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1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아카데미 뮤지엄에서 열린 드라마 '파친코' 글로벌 시연회에 참석한 윤여정이 환한 표정을 짓고 있다. 윤여정이 주연으로 등장하고 총 8개 에피소드로 구성된 '파친코'는 오는 25일부터 애플TV+를 통해 방영된다.
[TV서울=신예은 기자] 17일 오전 서울 용산구의 한 공사장에서 한국전쟁 때 사용된 항공탄으로 추정되는 물체가 발견됐다. 용산경찰서는 이날 오전 8시 47분경 공사장 땅을 파다가 포탄이 발견됐다는 내용의 신고를 접수해 현장에 출동했으며, 공조 요청을 받은 소방도 대원 25명과 장비 5대를 투입해 현장을 통제했다. 폭발물이 발견된 곳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토양환경정화 작업 현장으로, 해당 물체는 작업자들이 굴삭기로 땅을 파던 중에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 도착한 경찰과 군은 해당 물체를 과거 공군에서 쓰던 항공탄으로 보고 공군 폭발물 처리반(EOD)에 현장을 인계했다. 군은 신고 접수 2시간 38분 만인 오전 11시 25분경 해당 물체의 뇌관을 제거했다. 경찰 관계자는 "한국전쟁 당시 쓰였던 폭탄으로 추정되며 대공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았다"면서 "군이 추후 조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한국인권도시협의회(회장 서울시 도봉구청장 이동진)는 17일 오전 주한 러시아 대사관 옆 정동제일교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우크라이나에 무차별 폭격을 가한 러시아의 반인권적 행위를 규탄하고, 우크라이나의 평화를 위해 우크라이나를 지지하고 응원하는 뜻을 전했다. 이날 한국인권도시협의회 회원도시 대표들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략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고 즉각 중단을 촉구하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규탄 및 우크라이나를 지지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협의회 회장 이동진 도봉구청장을 비롯해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김정식 인천 미추홀구청장, 광주광역시에서 대안학교 교사로 활동 중인 안드레이 리트비노브, 덕성여대 글로벌 교육원에 재학 중인 우크라이나 어학연수생 발레리아 등이 함께했다. 성명 발표 후 협의회 회원도시 단체장 3인은 주한 러시아대사관으로 이동해 협의회의 뜻을 담은 구호를 제창하고, 주한 러시아대사관 우편함에 성명서를 전달했다. 이동진 협의회장은 “전쟁으로 인해 인간의 생명과 존엄을 위협하는 인권유린 행위는 어떠한 이유에서도 정당화될 수 없으며, 우리나라도 전쟁으로 인해 아픔을 겪었고, 전쟁의 참상을 누
[TV서울=신예은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가 행정안전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 ‘제11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대상’ 평가는 지방행정의 경쟁력를 높이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의 공공서비스 역량과 성과를 종합 측정하고 되돌아보는 사업이다. 2011년 이후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생산성 지수 측정 부문과 생산성 우수사례 부문으로 나눠 평가한다. 이번 평가에는 171개 자치단체가 응모해 15개 기관이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금천구는 ‘지역경제 역량’, ‘재정역량’, ‘돌봄 복지’ 분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생산성지수 측정 부문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금천구민과 함께 힘쓴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하고 희망찬 미래가 보이는 행복한 도시 금천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지부(지부장 이현미)는 지난 16일 ㈜마블러스푸드(대표 전현덕)와 법무보호대상자의 고용 등 취업 지원을 통해 성공적 사회복귀 및 재범방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지부 이현미 지부장, 전현덕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마블러스푸드는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서울지부의 ‘취업지원’ 참여자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법무보호대상자들의 안정적인 자립과 사회복귀에 기여한다. 전현덕 대표는“이번 협약을 통해 사회복귀에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법무보호대상자에게 취업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이들의 성공적인 자립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미 지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도 법무보호대상자의 안정적 사회복귀 및 재범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TV서울=신예은 기자] 치킨, 닭볶음탕 등에 사용되는 육계 신선육 제조·판매업자들이 12년간 다양한 수단을 동원해 가격 인상을 담합한 사실이 공정거래위원회에 또 적발됐다. 공정위는 16일, 육계 신선육 시장의 77% 이상을 차지하는 하림 등 16개 사업자가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사실을 적발하고,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총 1,758억2,300만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 씨.에스코리아의 경우 완전 자본잠식 상태로 회생절차가 진행 중인 점을 고려해 과징금 납부 대상에서 제외했으며, 올품, 한강식품, 동우팜투테이블, 마니커, 체리부로 등 5개사에 대해서는 법 위반행위 가담 정도 및 주도 여부, 공정위 조사 협조 여부, 과거 법 위반 전력 등을 고려해 검찰에 고발하기로 했다.' 공정위는 “이들은 지난 2005년 11월 25일부터 2017년 7월 27일까지 육계 신선육의 판매가격 산정식을 구성하는 모든 가격요소를 공동으로 결정하거나 출고량, 병아리 입식량 조절을 합의하는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담합했다”고 설명했다. 이때 16개 사업자가 구성 사업자로 가입된 ㈔한국육계협회 내 대표이사급 모임인 통합경영분과위원회(통분위)가 주요 창구가 됐다. 이들은 통분위 등을 통해 육
[TV서울=신예은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5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16일부터 집중관리군 기준을 조정해 코로나19에 확진된 50대 기저질환자는 재택치료 시 일반관리군으로 분류해 평소 다니는 병·의원에서 치료받게 하고, 60세 이상과 면역저하자만 집중관리군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60대 이상 외에도 암, 장기 이식, 면역질환 등으로 치료 중인 면역저하자도 그대로 집중관리군에 포함된다. 그동안 정부는 60세 이상, 50대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 등을 '집중관리군'으로 분류하고 이들에게만 관리의료기관의 하루 2회 건강 모니터링을 제공하는 재택치료 시스템을 운영해왔다. 박향 중앙사고수습본부 방역총괄반장은 "50세 이상 치명률이 거의 0%에 가깝다는 점을 감안해 집중관리군을 60세 이상으로 집중하고, 50대 기저질환자는 일반관리군으로 관리한다"고 말했다. 50대 기저질환자의 일반관리군 전환에는 먹는 치료제 처방 기관이 확대된 상황도 고려됐다. 일반관리군이라할찌라도 먹는치료제 복용 대상에 해당하면, 호흡기전담클리닉이나 호흡기 진료지정 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동네 병·의원 등에서 치료제를 처방받을 수 있다. 현재 사용 중인 먹는치료제 팍스로비드의 처방대상은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자의 편리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2022년 걷기 좋고 안전한 보행환경조성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앞서 강동구는 보호구역 6개소 신규 및 확대지정, 보호구역 내 과속단속카메라 17대 설치, 스마트횡단보도 62개 설치 등 교통약자의 보행안전을 위한 8개 단위사업과 교통안전시설물 1197개소 정비, 노면표시 41,458m 정비,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사업 4개소 등 6개 단위사업을 추진하여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올해 강동구는 ▲보호구역 확대사업 ▲어린이 교통안전지도사업 ▲과속단속카메라 설치사업 ▲스마트횡단보도 설치사업 ▲어린이승하차구역 설치사업 ▲보호구역 시설물 정비 사업 ▲옐로카펫 설치사업 ▲스쿨존 532 ▲어린이 보행안전 캠페인 등 교통약자의 안전한 교통환경 제공사업 9개 단위사업을 시행한다. 이와 함께 ▲교통안전시설물 정비 공사 ▲노면표시 정비공사 ▲도로명 안내표지판 교체공사 등 주민이 편리한 교통안전시설물 관리사업 3개 단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보행친화적 교통 환경 조성을 통해 어린이 등 교통약자뿐만 아니라 모든 주
[TV서울=신예은 기자] 양천구(구청장 김수영)가 오는 3월 18일 해누리타운 아트홀에서 일자리플러스센터 주관 대규모 취업박람회인 ‘양천구 내일(JOB) 맑음’을 개최한다. 양천구는 청년에게는 취업특강과 면접기회를, 중장년층에게는 폭넓은 일자리 지원 기회를, 기업에게는 우수한 인재 채용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박람회를 기획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청년 취업특강을 비롯해 웹디자이너, 마케터, 인사・총무, 산후관리사, 상담원, 광고기획, 장애인 활동지원사 등 다양한 직종의 12개 기업이 참여해 1:1면접(대면, 비대면)을 거쳐 구직자를 채용할 예정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3월 16일까지 사전신청제를 통해 참가자를 모집하며, 박람회 당일에는 참가자별로 방문시간을 배분하여 안내할 예정이다. 채용을 위한 1:1 인터뷰는 비대면 화상면접 방식으로, 구인 기업은 해당 기업체 사무실에서, 구직자는 박람회장의 기업부스에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아울러, 청년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취업특강에서는 면접 유형별 답변 노하우와 대응전략 등 다양한 취업 꿀팁이 공유될 예정이다. 특강 수강생들은 종료 직후 곧바로 구인기업 면접에도 응시할 수 있다. 아울러 취・창업 지원, 능력개
[TV서울=신예은 기자] "오랜 시간 응원해준 팬들에게 증명하고 싶었어요. 제가 가수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또 얼마나 열심히 하고 싶어하는지를요." 누군가는 가수 신지(본명 이지선)의 목소리에 '지문'이 있다고 했다. 언제, 어디서 들어도 신지 목소리를 확실하게 구분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1998년 그룹 코요태의 메인 보컬로 데뷔한 그가 어느덧 25년 차 가수가 됐다. 지난 11일 마포구 한 방송사 인근에서 만난 신지는 "18살에 데뷔해 인생의 반 이상을 '신지'라는 이름으로 살았다. 생각해보면 어릴 때는 멋모르고 노래도 잘 질러댔다"고 회상했다. 그는 "노래하는 신지가 아니었다면 지금껏 무엇을 하며 살고 있었을까 가끔 생각한다"며 "어떤 노래를 불러도, 무엇을 해도 '신지잖아', '신지의 목소리잖아' 라는 말에 감사할 뿐'이라고 말했다. 꾸준히 싱글을 발표하며 가수 활동을 해 온 그는 최근 데뷔 24주년을 기념하는 음반을 내놓았다. 솔로로서는 첫 미니 음반인 '올웨이즈 히어'(Always here), 말 그대로 '나 여기 있다'는 뜻을 담았다. 신지는 "가수로서의 신지를 그리워하는 분들이 많았다. 그간 예능, 라디오 등 다양한 활동을 해왔지만 가수로서의
[TV서울=신예은 기자] ‘여성가족부 폐지’를 지지하는 전국 47개 여성단체들은 ‘찐(眞)주권여성행동’을 결성해 향후 해당 공약의 이행을 촉구하는 공동행동을 결의하고 14일 오후, 여의도 국회의사당 정문 앞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찐(眞)여성주권행동’은 국민을위한대안의 이현영 대표와 바른인권여성연합의 전혜성 사무총장이 공동대표를 맡는다. 이들은 공동성명서를 통해 “여성단체들은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가 대통령 당선인으로 확정되자 ‘여성가족부 폐지’가 대표 공약인 점을 의식하며 윤 당선인에 대한 비판과 공격에 일제히 나섰다”며 “심지어 민주당을 지지하는 2030여성들은 촛불을 들겠다거나 “애 낳아주지 말자”는 출산 보이콧을 선언하는 협박을 하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여가부 폐지’라는 공약이 2030여성들이 모두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찍는 지지율 참사를 불러온 것은 아니다. 이번 대선에서 20대 이하 여성들 중 33.8%, 30대 여성의 43.8%가 윤석열 후보를 지지했다”며 “‘여가부 폐지’ 공약으로 남녀를 갈라치기해서 남녀의 표심이 극명하게 갈렸다고 하는 것은 겉으로 드러난 양상만 가지고 언론을 통해 20대 여성이 이재명에게 몰표를 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