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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강동구, 암사동 유적 빗살무늬토기 문화 가치 재조명

  • 등록 2017.09.12 11:43:25


[TV서울=신예은 기자] 강동구가 오는 15일 강동아트센터 스튜디오#1에서 ‘2017. 서울 암사동 유적 국제학술회의’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학술회의는 강동구와 한국신석기학회, 사단법인 동아시아고고학연구회가 공동으로 기획·주최하며 ‘아시아 빗살무늬토기의 장식문양과 지역적 변화’를 주제로 빗살무늬토기 문화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서울 암사동 유적(사적 제267호)’은 농경이 본격적으로 이뤄지지 않은 한반도 신석기 전기부터 인류가 정착했던 흔적이 남아있으며 전형적이고 예술적인 빗살무늬토기 문화를 이끌어낸 중요한 유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지난해와 올해 진행된 학술발굴조사에서 신석기시대 화재 주거지와 함께 옥장신구, 흑요석기 등 당시 교류의 흔적을 추정할 수 있는 유물들이 출토돼 학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국제학술회의에서는 배기동 국립중앙박물관장과 정경원 카이스트 교수가 ‘한국 선사시대 인간문화 인지 연구의 필요성과 방법론적 논의’와 ‘빗살무늬토기를 중심으로 고고학에서 디자인 가치의 재발견’에 대한 주제로 각각 기조강연을 한다.


기조강연에 이어 진행되는 2개의 섹션에서는 동북아시아와 한국의 빗살무늬토기 문화에 대해 주제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동북아시아 빗살무늬토기 문화의 다양성’을 주제로 한 제1섹션에서는 허붕비 중국 정장시박물관 연구원, 러시아 올가 모레바 러시아과학원 연구원, 일본 이키시 교육위원회의 다나카 소이치 연구원이 각각 중국과 러시아, 일본의 빗살무늬토기문화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한국의 빗살무늬토기 문화’를 주제로 한 제2섹션에서는 국내 신석기 학자들의 한국 지역별 빗살무늬토기 장식문양과 변천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진다.


국제학술회의 이튿날인 16일에는 해외 초청자 및 발표자를 대상으로 암사동 유적과 국립중앙박물관을 답사하는 행사가 별도로 진행된다.


 

이해식 구청장은 “이번 학술회의에서 아시아 빗살무늬토기 문화 간의 비교연구를 통해 신석기 문화에 있어서 암사동 유적의 학술적 가치가 재조명되고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헌재, “유산상속 강제하는 '유류분', 위헌·헌법불합치”

[TV서울=이천용 기자] 학대 등 패륜 행위를 한 가족에게도 의무적으로 일정 비율 이상의 유산(유류분·遺留分)을 상속하도록 정한 현행 민법이 헌법에 어긋난다는 헌법재판소 판단이 나왔다. 아울러 이 같은 유류분을 형제자매에게도 주도록 보장하는 것은 그 자체로 위헌이라고 결정했다. 헌재는 25일 재판관 전원일치 의견으로 유류분을 규정한 민법 1112조 1∼3호에 대해 2025년 12월 31일까지만 효력을 인정하고 그때까지 국회가 법을 개정하지 않으면 효력을 잃는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형제자매의 유류분을 규정한 민법 1112조 4호는 위헌으로, 특정인의 기여분을 인정하지 않는 민법 1118조에 대해서는 헌법불합치 결정을 내렸다. 현행 민법은 자녀·배우자·부모·형제자매가 상속받을 수 있는 지분(법정상속분)을 정하고 있다. 피상속인이 사망하면서 유언을 남기지 않으면 이에 따라 배분한다. 유언이 있더라도 자녀·배우자는 법정상속분의 2분의 1을, 부모와 형제자매는 3분의 1을 보장받는데 이를 유류분이라고 한다. 특정 상속인이 유산을 독차지하지 못하도록 하고 남은 유족의 생존권을 보호하는 법적 장치로 1977년 도입됐다. 그러나 유류분 제도가 개인의 재산권을 지나치게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리버버스 마곡 선착장 예정지 현장방문

[TV서울=이현숙 기자]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김원태(국민의힘, 송파6)]는 제323회 임시회 기간인 지난 4월 24일, 리버버스 마곡 선착장 예정지(강서구 가양동 441)를 방문해 선착장 예정지의 접근성과 강서 한강공원 등 주변 환경을 점검하고, 김용학 미래한강본부 한강사업추진단장으로부터 리버버스 사업에 관한 보고를 받았다. 이날 현장방문은 김원태 위원장(국민의힘, 송파6)을 비롯해 송경택 부위원장(국민의힘, 비례대표), 구미경 위원(국민의 힘, 성동구 제2선거구), 서호연 위원(국민의힘, 구로3), 옥재은 위원(국민의힘, 중구2), 송재혁 위원(더불어민주당, 노원6), 오금란 위원(더불어민주당, 노원2)이 참여했다. 서울시는 한강 수상이용 활성화 및 관광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리버버스 선착장 7개소 조성(김포․망원․당산․여의도․옥수․잠원․잠실 선착장)에 관한 공유재산관리계획안을 제321회 정례회에서 의결(2023.13.15) 받았으나, 7개소 중 2개소의 위치를 변경(김포․당산 선착장 취소, 마곡․뚝섬 선착장 신설)하기 위해 이번 제323회 임시회에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변경 건을 제출하였다. 행정자치위원회는 관련해 4월 29일 공유재산 관리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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