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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TV서울] 천정배 의원, 아동학대 범죄 전력자 취업 제한 강화 법안 발의

  • 등록 2018.01.19 09:38:42

[TV서울=나재희 기자] 천정배 의원 18일 아동학대 범죄 전력자의 아동 관련 기관 취업 제한을 강화하는 아동복지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현행 아동복지법에 따르면 아동 학대범죄로 실형이 확정된 사람은 10년간 아동복지시설 등 아동관련 기관에 취업이 제한되고 있으나, 아동인권•아동복지 등 아동을 위한 사업을 수행하는 비영리법인의 경우 취업제한 대상기관에서 빠져 있는 상황이다.

지난해 정부가 처음으로 전국 31만개 아동 관련 기관의 운용·종사자를 전수조사한 결과 아동학대 범죄전력자 30여 명이 이들 기관에 종사하는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준 바 있다.

이에 천 의원은 이번 개정안을 통해 아동관련 비영리 법인도 취업제한 대상 기관에 포함시켜 아동학대로부터 아동 보호를 한층 강화토록 했다. 

 

천 의원은 “아동복지법을 서둘러 개정해 아동학대범죄 전력자들이 아동과 직접 대면하는 아동 관련기관에 절대로 종사하지 못하도록 막음으로써 아동들이 학대에 노출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세기까지 현지로 날아갔는데…한국인 석방 왜 늦어지나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 이민당국에 의해 구금된 한국인들을 데려오려던 전세기의 출발이 지연되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외교부는 10일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들의 현지 시간 10일 출발은 미측 사정으로 어렵게 됐다"며 "가급적 조속한 출발을 위해 미측과 협의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조지아주 한국 기업 공장에서 체포·구금된 한국인 300여 명은 자진 출국 형식으로 현지 시간으로 10일 오후 전세기편으로 출발할 예정으로 애초 알려진 바 있다. 이 스케줄에 맞춰 대한항공이 운용하는 전세기는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떠났고 현재 미국을 향해 날아가는 중인데 갑자기 상황이 바뀐 것이다. 외교부는 '미측 사정'이라고만 했을 뿐 자세한 이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현지 시간이 새벽이라 외교부 본부에서도 정확한 이유를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 한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도 상황을 파악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앞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지난 9일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며 구금 장소와 전세기가 내릴 애틀랜타 공항 간 이동과 관련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한 바 있어 이와 관련해 한미 간 이견이 생겼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김 실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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