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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TV서울] 서울시 인터넷 시민감시단, 성매매 광고 4만 9천여건 잡아내는 성과 이뤄

  • 등록 2018.01.22 14:57:18


[TV서울=유진천 기자]인터넷 서핑 중 링크된 페이지에서 뜨는 성매매 광고와 영상들 혹은 길거리에 떨어져 있는 전단지들을 본 경험이 한 번 쯤은 있을 것이다. 이렇게 일상에서 마주하게 되는 성매매 알선/광고 등 불법/유해 정보를 그냥 지나치지 않고 모니터링해 적극적으로 신고하는 '서울시 인터넷 시민 감시단'이 있다.


이들은 지난 한 해 동안 인터넷 및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APP) 상의 성매매 광고 등 불법/유해 정보 4만 9,321건을 모니터링 했다. 모니터링한 건 중 4만 2,287건에 대해 사이트 폐지/삭제, 이용해지, 접속차단 등 규제 처리할 수 있도록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일반)와 (사)한국인터넷자율정책기구(포털)에 신고했다.


또 인터넷 감시단이 감시한 자료를 활용해 시민 활동단 '왓칭 유(Watching You)'가 직접 신변종 성매매 알선/광고 21건을 고발해 그 중 13건이 업주, 실장 등의 관련자 형사처벌을 이뤄내는 성과도 보였다.




서울시는 올해 '인터넷 시민감시단' 8기로 활동할 시민 1천명을 1월 22일 월요일부터 2월 13일 화요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는 서울시가 지난 2011년부터 불법 성산업을 감시하기 위해 운영중인 온라인 모니터링단이다. 인터넷 상의 성매매 알선 및 광고, 음란물 등 불법유해 정보를 집중 감시하고 나아가 관련자에 대한 처벌과 단속에 기여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시민 혹은 서울시 소재 대학의 학생이나 직장에 다니고 있는 직장인이며,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다. 이들은 사전교육을 거쳐 3월부터 12월까지 10개월간 본격적인 감시활동에 나선다.




신청 방법은 서울시 여성가족분야 홈페이지(http://woman.seoul.go.kr) 또는 서울시립 다시함께상담센터 홈페이지(http://dasi.or.kr) 에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기타 문의사항은 다산콜센터(국번없이 120) 또는 시립 다시함께상담센터(010-2265-8297)를 이용하면 된다.


우수활동자에게는 서울특별시장 표창 수상의 기회가 주어지며 개인별 활동실적에 따라 봉사활동시간 인정, 인센티브(문화상품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세기까지 현지로 날아갔는데…한국인 석방 왜 늦어지나

[TV서울=이현숙 기자] 미국 이민당국에 의해 구금된 한국인들을 데려오려던 전세기의 출발이 지연되면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외교부는 10일 "조지아주에 구금된 우리 국민들의 현지 시간 10일 출발은 미측 사정으로 어렵게 됐다"며 "가급적 조속한 출발을 위해 미측과 협의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 조지아주 한국 기업 공장에서 체포·구금된 한국인 300여 명은 자진 출국 형식으로 현지 시간으로 10일 오후 전세기편으로 출발할 예정으로 애초 알려진 바 있다. 이 스케줄에 맞춰 대한항공이 운용하는 전세기는 이날 오전 인천공항을 떠났고 현재 미국을 향해 날아가는 중인데 갑자기 상황이 바뀐 것이다. 외교부는 '미측 사정'이라고만 했을 뿐 자세한 이유는 공개하지 않았다. 현지 시간이 새벽이라 외교부 본부에서도 정확한 이유를 파악하는 데 시간이 걸릴 수 있다. 한 외교부 당국자는 "우리도 상황을 파악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다만 앞서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이 지난 9일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있다"며 구금 장소와 전세기가 내릴 애틀랜타 공항 간 이동과 관련한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설명한 바 있어 이와 관련해 한미 간 이견이 생겼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김 실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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